바뀌는 계절에 적응하고 농사일을 위해 다달이 지혜로움을 발휘했던 조상들의 생활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에는 복을 많이 건져 내기 위해 복조리를 벽에 걸어 두고, 바람이 씽씽 불 때 연날리기를 하며 추위를 이기기도 했습니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인 단옷날에는 더위를 대비해 부채를 만들어 선물을 주었고, 여자들은 그네뛰기를 하면서 담장 바깥세상을 구경하며 시름도 풀었습니다. 추석이 있는 가을에는 풍성한 곡식과 과일을 수확한 데에 조상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겨울에는 겨우내 먹을 김치 김장을 하고, 귀신을 쫓고 마음을 깨끗이 하기 위해 동지 팥죽을 먹습니다.
설날, 대보름, 머슴날, 삼짇날, 한식, 사월초파일, 단오, 유두, 백중날, 추석, 중양절, 상달, 동지, 섣달 그믐달, 윤달까지 중요한 세시 풍속 15가지를 보여 줍니다. 잘 알려져 있는 세시 풍속에 조금은 낯선 새로운 풍속들을 섞어 재미를 주었습니다.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해 주는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 선생님들이 모여서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하듯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봄
? 새해 첫날이에요 - 설날 18쪽
? 일 년 열두 달 보름 가운데 으뜸이에요 - 대보름 42쪽
? 일하는 사람의 날이에요 - 머슴날 66쪽
? 온 동네 여자들이 화전놀이 가는 날이에요 - 삼짇날 74쪽
? 하루 종일 찬밥만 먹어요 - 한식 82쪽
여름
? 부처님이 오신 날 등을 달아요 - 사월초파일 90쪽
? 나쁜 것을 쫓고 하루를 즐겨요 - 단오 98쪽
? 더위를 식히며 잠깐 쉬어요 - 유두 114쪽
가을
? 머슴들의 휴일이에요 - 백중날 130쪽
? 매일매일 오늘 같으면 좋겠어요 - 추석 140쪽
? 마을 사람 모두 모여 단풍놀이 가요 - 중양절 150쪽
겨울
? 일 년 중 으뜸 달이에요 - 상달 162쪽
? 작은설이에요 - 동지 172쪽
?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날이에요 - 섣달 그믐날 180쪽
? 귀신이 없어 부정이 타지 않아요 - 윤달 185쪽
부록 - 사계절과 24절기 190쪽
찾아보기 19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