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 ]
로렌차일드 지음
문상수 옮김
제목 보고 드는 생각은 예전에 저 어릴때 언니가,,
언니 친구랑만 놀겠다고 저를 떼어놓으려고 숨어가며 도망가던 생각이 나면서~
우리 둘째도 많이 공감할수 있는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접했답니다..
친구랑만 놀고 싶어하는 찰리 오빠와 달리
롤라는 오빠랑 같이 놀고 싶어서 찰리와 마브의 놀이를 방해 하곤 해요~
찰리와 마브의 놀이도 너무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어요~
우주와 해저, 은하계까지 가서 괴물을 찾는다는 상상놀이는
우주나 탐험 괴물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큰 아이가 참 잼있어 하며 읽었답니다..
찰리와 마브는 우주 비행사가 되어 외계인을 찾으려 할때도
해저에서 사는 바다괴물과 딱 마주친 순간에도
은하계에서 가장 무섭고 징글징글한 괴물한테 살금살금 다가가고 있을 때도
항상 롤라의 방해로 괴물을 놓치고 말아요~ ㅋ
그래서 이번엔 찰리가 마브랑만 놀겠다고 롤라에게 얘기하고는
없어져라-얍 약을 만들어 놓으면서,,
롤라의 상상세계는 펼쳐 진답니다..
롤라는 소찰퐁이라는 투명인간과 함께하는 상상이야기에
찰리와 마브는 어느새 푹 빠져 롤라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요..
또한 롤라가 주문한 손수레와 토끼인형 딸기우유까지 준비 해주고
롤라의 상상세계에 동참하게 됩니다.
결국 투명인간 소찰퐁이 괴물을 잡게 되고,
롤라는 의기양양하게 이야기 합니다.
"자 이젠부터 찰리 오빠와 마브 오빠랑 둘이서만 놀아.
대신 우리를 방해하거나 귀찮게 하지마."
"소찰퐁이 나랑 둘이서만 딸기우유 먹고 싶대."
책에서 투명으로 그려진 소찰퐁을 찾는것도 참 재미있었고,
투명인간이란 소재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서
보는 내내 무슨일이 벌어질까 아이들이 많이 궁금해 하며 책을 읽었어요,,
찰리와 마브의 괴물 찾는 모험 이야기와 롤라의 소찰퐁 상상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재미있는 그림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