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직접 경험한 사건들을 정확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이우만 작가는 이 책을 만들면서 무엇보다도 새들이 얼마나 예쁜지 알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찍어서는 그 특징을 표현할 수 없는 새를, 그림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따라 관찰하고, 사진 찍고, 메모한 것을 정리하여 담아낸 이 책은 작가의 자연과 생명을 향한 따뜻한 마음, 겸손한 시각을 잘 담고 있습니다

저자 이루만


그림 이우만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작은 씨앗이 꾸는 꿈>,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내가 좋아하는 야생동물> 등이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7년 생물자원관 주최 '세밀화공모전' 우수상, 2009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일러스트부분 작가, 2010년 그림 읽는 책방전(예송미술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