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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평점은? 19명평가



뭐든지 먹는 초록 뱀이 사는 세계
온갖 동식물이 평화롭게 어울려 사는 낙원, 그곳에 뭐든지 먹는 초록 뱀 한 마리가 살고 있어요. 천진난만한 초록 뱀에게는 모든 것이 다 맛있는 음식이에요. 달콤한 꽃잎을 냠냠, 시원한 냇물을 꿀꺽, 한낮에는 기분 좋게 입을 벌리고 따뜻한 햇빛도 맛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평화로운 낙원에 재앙이 닥칩니다. 멀리서 탁한 바람이 불어와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쓰러뜨린 것입니다. 먼저 해님이 꽁꽁 숨어버려 어둠이 찾아왔고 곧이어 꽃과 나무들이 말라버립니다. 더러워진 냇물에는 물고기도 물풀도 살지 못하고요.
황량하게 변해버린 낙원, 뭐든지 먹는 초록 뱀이지만 이제는 먹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배고픈 초록 뱀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을 노래하다!
《초록 뱀이 꾸울꺽!》은 배가 고파서 세상을 통째로 먹어버린 신비한 초록 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이 파괴된 세상에서 뭐든지 먹는 초록 뱀은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그리고 배고픔이라는 강렬한 위기 앞에서 본능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온 세상을 한 입에 꿀꺽 삼켜버린 것이지요. 배 부른 초록 뱀은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즐거운 낙원이 펼쳐집니다.
《초록 뱀이 꾸울꺽!》의 첫 장면에 나오는 생명나무는 신화 속의 나무입니다. 태양과 달 그리고 줄기를 감싸고 올라간 두 마리의 뱀으로 구성된 생명나무는 태초 에덴동산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신비한 나무입니다. 겨울에는 죽은 듯이 보여도 봄이면 다시 새싹이 돋는 나무를 보며 고대인들은 자연의 위대한 재생력을 느꼈을 것입니다.
또 매일 밤 조금씩 사라지지만 한 달을 주기로 다시 차오르는 달과 밤이면 사라졌다가 아침이면 다시 나타나는 태양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초록 뱀이 꾸울꺽!》의 이야기는 바로 이 생명나무가 자라고 있는 신화 속의 낙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고대 신화에서 뱀은 순환과 재생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원을 연상시키는 긴 끈 형태와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 생태적인 특성 때문이지요. 그래서 죽은 자를 되살린다는 그리스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상징 또한 뱀 한 마리가 휘감고 있는 지팡이입니다.
책에서는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평화로운 낙원에 갑자기 불어 닥친 탁한 바람은 자연을 위협하는 인간의 문명을 뜻합니다. 물론 생명력과 재생력의 상징인 초록 뱀은 그 모든 탁한 것들까지 몽땅 삼켜 소화함으로써 세상을 정화합니다.
그래서 《초록 뱀이 꾸울꺽!》은 배고픈 초록 뱀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과 재생력을 노래하는 신화적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를 꼭 빼닮은 천진난만한 초록 뱀
《초록 뱀이 꾸울꺽!》은 신예 일러스트 이유진의 데뷔작입니다.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이유진은 명랑쾌활한 색감과 소박한 그림체로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한 초록 뱀의 세계를 단순하고 꾸밈없이 보여줍니다. 작가는 뱀을 신화적 상징으로 끌어들이면서도 한껏 위엄을 내세우는 신이 아닌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먹는 초록 뱀의 속성 또한 손에 잡히는 것이면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는 어린 아이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한 숨 자고 일어나자 다시 낙원이 펼쳐지는 낙천적인 결말도, 세상이 끝난 듯이 울다가도 자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뛰어 노는 어린 아이의 내면과 맞닿아 있습니다. 니체는‘어린이는 순진무구함이며,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이며, 스스로 굴러가는 바퀴’라는 말로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세계를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다시 낙원이 펼쳐진 마지막 장면에서 명랑하게 웃고 있는 초록 뱀의 모습을 보며 그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의 말-이유진
4년 전 어느 날 세상이 망할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때
용기를 내어 신화 속의 뱀을 빌려와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창조 신화 속의 뱀은 무한이면서 근원물질을 상징합니다.
저에게는 너무 벅찬 의미이지만 이야기를 만들면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초록 뱀은 이곳 저곳을 다니며 낙원을 맛봅니다.
그런데 인간 세상에서 더러운 바람이 불어와 낙원을 망칩니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마음이 더러워지면 자연도 더러워지게 마련이지요.
초록 뱀은 더러워진 세상을 삼킵니다. 그리고 세상은 다시 시작되지요.
자연은 그저 순환 법칙에 따라 돌아갑니다. 인간은 그 커다란 순환 속에 잠시 머무르는 존재일 뿐이지요.
낙원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머물러 있는 동안 초록 뱀이 우리에게 준 자연의 축복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산다면 그것이 바로 낙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이야기의 숨은 뜻을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읽어달라고 하네요.
아이의 생각을 다 들여다 볼수는 없지만,
"또~ 또~"를 외치며.. 엄마를 졸라대는 아이를 보니,
아이의 마음에 쏙 드는 책인가 봅니다. ^ㅡ^
초록뱀이 꾸울꺽~~!!

느림보출판사에서 발행한 이유진 글 그림에 3세 이상 어린이들의 책입니다.
하지만 16개월된 저희 아들도 무척 좋아하네요!!
책을 펼쳐서 보면 책 가득 그림이 그려져 있고 글은 상단에 이쁜 글씨체로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깜찍한 글씨체와 그림들~~
페이지가 그림으로 가득차서 더욱 아기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는 것 같습니다.
내용은
뭐든지 뭐든지 냠냠 잘먹는 초록뱀이 주인공입니다.
초록뱀은 온갖 동식물이 평화롭게 사는 지상낙원에서
천진난만하게 행복하게 살다가
갑자기 그곳에 재앙이 찾아와!!
식물도 말라가고 동물은 죽어갑니다.
그래서
초록뱀은 아무것도 먹을 수 없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황량하게 변해버린 낙원을
초록뱀이 꾸울꺽~~
하면서
다시 동식물이 평화롭게 사는 지상낙원으로
변하게 되지요!!
내용은 어찌보면 단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유아용책이니깐 당연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다른 책에서와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남게 해주는 책인것 같네요!!
아이에게
오염되고 있는 환경과 죽어가고 있는 지구를 생각하며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하면 생활함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면에서 아이에게 오랫동안 두고두고 보고 읽어줄 수 있는 책입니다.
읽고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정말 좋습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je12100/2410611
초록색깔의 그림이 정말 예뻐서 아이가 관심을 갖고 열어 보며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뭐든지 꿀꺽 하고 잘 먹는 뱀 이야기를 듣고 밥 안 먹으려고 하는 우리 아이에게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었어요
천진난만한 초록 뱀에게는 모든 것이 다 맛있는 음식 달콤한 꽃잎, 시원한 냇물, 따뜻한 햇볕도
평화로운 세상에서 초록뱀이 걱정없이 살았으면 아직 문자를 모르는 우리 아기 그림을 보며
초록뱀이 모든 것을 감싸고 꿀꺽 먹고 한숨 자는 모습 속에서 자연의 깊은 의미를 알진 못해도
함께 재미있게 대화를 많이 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예스24 http://blog.yes24.com/document/5327739
뭐든지 꾸울꺽 먹어치우는 먹보 초록뱀 이야기 입니다.
신예 일러스트 이유진님의 정감어린 그림과 내용이 정겹습니다.
뭐든지 먹어치우는.. 초록뱀이라는 설정과 아이가 그린듯한 원색의 그림들.. 그리고 글씨체까지^^
따뜻한 햇빛도 냠냠
달콤한 꽃잎도
시원한 냇물은 꿀꺽
뭐든지 먹는 초록뱀~
그러던 어느날.. 감당할 수 없는 센 바람이 휘이잉씨잉씨잉 불어오고
좋아하던 햇님도 꽁꽁 숨어버리지요
꽃들도 비틀비틀 쓰러지고
냇물도 썩어버리고..
먹을게 남아 있지 않아 고민하는 초록뱀..
초록뱀이 위험해요...
이 난관을 어찌풀어갈지.. 고민하는 울 공주와 기대하는 나(엄마^^)
꼬르륵 꼬르륵 배가고픈 초록뱀은
높이 높이 올라가
그만 더러워지고 오염된 세상을 꾸울꺽~ 삼켜버리고 쿨쿨 잠이 든답니다.
배불러서 쿠울쿨 한숨자고 났더니
세상은 다시 행복한 아침~
냠냠냠 뭐든지 먹는 초록뱀 덕분에
세상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초록뱀아 고마워~.. ^^
-- 이글은 맘스쿨 서평단 당첨 포스팅 입니다 --
리뷰
1) http://elfsun.blog.me/120143068899
2) http://blog.yes24.com/document/5326907
3) http://book.interpark.com/blog/elfsun73/2409760
수빈이를 위한 동화가 도착했답니다^^
뭐든지 잘 먹는 초록뱀을 이야기한답니다.








뭐든지 잘 먹는 초록뱀
아이가 편식할때 써먹으면 좋겠네요.
아이와 찬찬히 읽어내려 가다보면
아기가 같이 보는 동화속에
자연의 순리가 들어가 있네요.
겨울잠을 자는 뱀을 그렇게 자연스럽게 어렵지 않게 그려봤네요.
알록달록 그림도 정겹고요.
둥근선들이 부드럽네요.
무엇보다 햇빛도 냠냠 ,공기,...이런걸 먹고 자란다는게 맘에 들었어요.
자연은 소중하다는게 새삼 느껴지죠!
예쓰24,인터파크,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첫장을 펼치자마자 우리아이가 외치는 말
"엄마~~나 처럼 어린이 뱀인가봐~~" ^^
귀여운 초록뱀이 정말 아이들이 보기에도 자기처럼 귀여운 캐릭터
였던것 같아요.
글씨도 귀엽고, 초록뱀이 꾸울꺽 먹는 모습도 귀엽고...
읽고 또 읽어도 아이가 좋아합니다.
황폐해진 환경때문에 초록뱀이 먹을것이 없어지자 우리아이도
함께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에 미소가 저절로 나오네요.
순수한 초록뱀을 통해 잘 나타나주어 아이와 잘 보았습니다.
<초록뱀이 꾸울꺽!>
맘스쿨 도서 이벤트서 당첨된 "초록뱀이 꾸울꺽!"
우선 책이름이 너무 재미잇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뱀이 주인공이라 내용도 너무 궁금해서 응모했어요^^
매번 맘스쿨에서 선물을 받는것 같아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당*^0^*
책은 기존책 양장책들에 비해 약간 작은 사이즈구요~장수도 적습니다 총 28쪽^^
글밥도 굉장히 적고 무엇보다 색감이 너무 이쁜 책인것 같아요^-^
타이틀이 " 뭐든지 먹는 초록뱀이 사는 세계 "
이책에 주인공인 초록뱀은 타이틀 대로 뭐든지 꿀꺽 먹어버린답니다~~^^;
뭐든지 맛있게 먹는 우리 큰아이와 닮았네요-0-;;;;
심지어는 냇물까지도 꿀꺽! 해버리는 초록뱀..ㅋ 하지만 어느날 큰 재앙이 닥쳐와..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쓰러뜨립니다~~
황량하게 변해버린 낙원 초록뱀은 더이상 먹을것이 하나도 없게 되버렸지요~
책에서는 초록뱀이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라며 질문도 던집니다^^
아이에게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겠어요^^아이들의 상상력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합니다^^
마지막에는 초록뱀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태도와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었네요










첫째아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a
초록뱀이 꾸울꺽!
느림보에서 그림책 36번째 “초록뱀이 꾸울꺽!”이 나왔다고 해서 신청한 책이다.
보통 뒤표지에는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은 아무 정보 없이 전부 그림만 나와서 조금은 생소하고 어떻게 책을 읽어 주어야 할지 조금은 난감한 감이 없지 않다.
그림을 그리다가 작가가 되신 분들이 많은데 이 글을 쓰신 이유진님도 그런 경우이다.
동양화를 전공해서 그런지 그림체가 세련되지는 않지만 정감 있고 천진난만하며 모든 색에 흰색을 섞어 쓰신 것처럼 화려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화려함이 있다. 자꾸 보면 중독성도 있다.
글씨가 많지 않아 아이가 읽기에 좋으며 다소 어려운 자연의 정화를 초록뱀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에 아이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뭐든지 먹는 초록뱀은 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초록뱀에게 어느 날 시커먼 바람이 불어오고 해님도 꽁꽁 숨어버려 땅에 있는 모든 것과 강에 있는 모든 것들이 죽어가며 초록뱀은 먹을 것이 없게 되어 가장 높은 산에 올라가게 되는데 그리고 초록뱀은 모든 것을 꾸울꺽 삼키고 한 숨 자고 났더니 모든 것이 깨끗해지고 평화가 찾아왔다는 내용으로 평화스러운 분위기에서는 노랑과 초록을 다소 어둡고 시련의 시기에는 노랑과 초록에 어둔 색을 넣어 변화를 주고 자연 환경이 오염돼 먹을 게 없는 뱀이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 모든 것을 감싸고 꿀꺽 먹고 한숨 자는 모습 속에서 다시 자연은 정화 되고 모든 만물들은 둘씩 짝을 지어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태양 아래 평화가 깃드는 장면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과 환경의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작가 나름대로 풀고 해석해 동양적 사고와 동양화 같은 그림 풍경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http://book.interpark.com/blog/chindock/2401078
http://blog.yes24.com/document/5283044
http://blog.aladin.co.kr/708046196/5148659
http://blog.naver.com/chindock/140680924
http://blog.daum.net/chindock/62
'초록뱀이 꾸울꺽!' 뱀 이야기를 하면 좋아하는 아이에게 책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펴기 전에 초록뱀이 무엇을 꿀꺽 했을지를 상상해보도록 하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글밥이 적어서 아이와 함께 쉽게 읽어갈 수가 있었고 페이지를 넘기면서 초록뱀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기 놀이도 했습니다. 글의 내용은 반복적인 어구가 있어서 아이와 음율을 넣어서 신나게 읽고 따라하게 함으로써 어휘를 익히도록 했습니다.
무엇이든 먹는초록뱀은 바람이불고 햇님이숨어서 황폐해진 땅에서 먹을 것이 없어지자 높이 올라가 몽땅 꾸울꺽! 한다고 하네요. 그 대목에서아이는 인상을 찌푸리고 그 다음이 어떻게될지 상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배가 불러서 잠이 든 초록뱀..이렇게 뚱뚱해졌어요..

그렇게 한 잠 자고 나니 다시 행복한 아침이 찾아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초록뱀이 다시 자고 일어나니 왜 세상이 달라졌냐고 하는데..그것에 대한 답을 충분히 하지는 못하니 고개만 갸우뚱..아이의 상상에 맡겨야 하는 부분일거 같아요..
책을 통해서 아이는 적은 글밥과 생동감있는 그림으로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친 것 같습니다.

안녕, 초록뱀씨!
글밥이 정말 적은 그림책이네요.
하지만 내용은 꽉 찼어요.
초록뱀은 뭐든지 다 먹어치우죠.
욕심꾸러기여서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책을 읽고나면 알게 되어요.
와~ 뱀이 다시 살아났어.
하는 아이의 말이 그 증거라고나 할까?
일생을 이렇듯 간결하면서도 재미나게 표현할 수 있다니.
역시 작가는 대단한 사람인가 봅니다.
부럽구요.........
작은 그림책 하나를 통해서 다시금
살아가는 이유를 배웠습니다.
고마워, 초록뱀씨!
http://blog.naver.com/fatcat73/80142715296
http://blog.aladin.co.kr/714765147/5143680
초록뱀이 꾸울꺽!
이유진 글 그림
느리보 출판사
뭐든지 뭐든지 냠냠
뭐든지 먹는 초록 뱀
따뜻한 햇빛 냠냠
달콤한 꽃잎 냠냠
시원한 냇물은 꿀꺽
뭐든지 먹는 초록 뱀
“앗, 이게 뭐야?”
시커먼 바람이 휘잉휘잉 씨잉씨잉
해님이
꽁꽁 숨었어요!
꽃들이 비틀비틀 쓰러졌어요!
냇물도 으악!
“이제 뭘 먹지?”
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꼬르륵 꼬르륵 배고픈 초록뱀
스윽스윽 높이 높이 올라가
커다랗게 입 벅리고
몽땅 꾸울꺽!
배불러서 쿠울쿨
한숨 자고 났더니
다시 행복한 아침
냠냠냠 뭐든지 먹는 초록뱀
동시처럼 운율이 있고 간결한 그림책입니다.
여기 초록뱀은 뭐든지 먹어치우지만 공포감이 없어요. 자연과 하나 되어 평화로워요.
오히려 햇빛도 꽃잎도 냇물도 먹는데 풍요롭고 다른 동물들과 잘 삽니다.
꽃잎을 먹는 초록뱀 상상이 가나요? 닥치는 대로 먹지만 인간처럼 씨를 말리거나 탐욕스럽지 않습니다. 둥글고 샹냥해 보입니다.
그런데 거친 비바람으로 해님이 사라지고 다채로운 녹색의 숲이 칙칙한 갈색의 페허로 변합니다. 먹을게 없어진 뱀은 높은 산으로 올라가 폐허로 뒤덮인 숲을 몽땅 삼키고 깊은 잠에 듭니다. 뱀이 다시 깨어나니 풍요로운 자연이 돌아옵니다.
이 책은 글이 간단하지만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어른의 시각으로 뜯어보면서 보니 초록뱀은 자연을 상징하는 듯한데 왜 뱀일까 생각했지요.
아마도 탈피를 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뱀이 인간이 파괴한 숲이나 오염된 바다가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고 시간이 지나면 재생되는 뱀과 닮은듯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책엔서 인간이 파괴하는 장면은 안나옵니다. 자연이 스스로 파괴하고 복원되는 듯 보입니다.
이책을 통해서 자연의 회복력과 풍요로움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남편은 동시처럼 표현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전달이 직접적이고 코믹한 내용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음~ 그저 그러한 표정입니다. 다시 읽어 달란 소릴 안하는군요. 좀 더 커야 이 책의 묘미를 알까요.
저는 서평을 쓰기위해서 여러 번 뜯어서 보고 생각해보면서 읽으니 책이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바로 읽을 때 직관적으로 감동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재미가 반감되는 책입니다.







초록색 뱀이 꾸울꺽
예쁜 꼬마 초록뱀이 나옵니다.
예쁘고 작은 몸과는 달리 뭐든지 먹는답니다.
나무도, 풀도, 바위도, 해도 먹어치우는 먹성 좋은 뱀이었지요.
유사하게 먹성 좋은 공룡이 나오는 이야기책을 본 적이 있었어요.
그 공룡도 나무도, 냇물도, 바위도 다 먹고 결국에 해도 달도 다 먹어치워 이야기가 끝나는 내용이었습니다.
혹시 이 뱀도 거의 에덴동산이라 보여지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먹어버려 책까지 먹어치워 끝나려나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만든 문명이라는 탁한 바람이 불어와 낙원의 생명이 더 이상 살수없게 되어버렸지요. 그 때 초록뱀이 탁한 바람까지 꾸울꺽 삼켜 없애고는 잠을 잤더니 낙원은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하게 되지요.
책까지 다 먹어 끝나버리는 결말로 허무하지도 않고, 탁한 바람으로 초록뱀이 굶는 불행이 있지않아 참으로 다행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시 태어난 낙원과 환한 얼굴의 초록뱀을 보며 행복하게 책장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스토리에도 생각할 것을 많이 주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예쁜 자연과 탁한 바람의 환경오염, 그리고 초록뱀이 주는 자연의 정화와 재탄생 들이 아주 이쁜 색의 그림으로 나타내어져 있는 이쁜 그림책입니다.
http://blog.momschool.co.kr/gosh/15828
http://blog.yes24.com/document/5271680
http://book.interpark.com/blog/togosh/2397020

오랫만에 예준이 연령대의 책이 도착해서 좋아하는 예준이 입니다.
내용도 간결하고 그림이 큼직해서 유아랑 함께 보기에는 너무 좋은 책입니다.

여기서의 초록뱀은 자연에서의 뱀처럼 동물을 습격하는 뱀이 아니라 뭐든지 냠냠 먹는 초록뱀이 등장합니다. 초록뱀은 자연과 부합하는 초록색을 띠고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지 먹게 됩니다.

책을 펼칠때마다 그림이 한가득 신기한 예준이는 뭐에요 하고 물어본답니다.
첫페이지를 펼치면 초록뱀과 나무 꽃 냇물 사슴등 자연을 벗삼아 초록뱀은 지낸답니다.
식욕이 풍성한 초록뱀은 햇빛이든 꽃잎이든 냇물이든 무엇이든 먹게 됩니다.

그런데 초록뱀이 여기서 안먹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림속에 사슴이죠~
햇님이 숨고 꽃들도 쓸어지고 냇물도 말라 고기도 함께 쓰러져 갑니다.결국 몽땅 집어 삼키는 초록뱀
허나 아침이 오자 모든것이 원래대로 돌아와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모든것을 먹겠다고 다짐하는 초록뱀 .

책 내용만 보면 간단히 초록뱀이 모든것을 집어 삼켰으며 아침에는 모든것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는 스토리인데 이는 초록뱀이 모든것을 집어 삼킬때 바람도 사라지고 모든것이 컴컴해집니다.
초록뱀은 자연의 모습을 담고 시간을 담은 추상적인 의미이며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
오는 아침이 있다는 것은 살면서 도전을 주저하지 마라 도전의 실패해고 모든것이 사라지더라도 결국
아침에는 모든 희망이 다시 시작된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멧세지도 보이는거 같습니다.
원작의 의미가 자연을 모두 삼켜도 다시 자연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스토리이지만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자연은 한번 훼손시키면 두번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멧세지와 또 다른 희망의 멧세지도 내포하여 자연사랑과 희망을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책이라 유아들에게도 교훈적인 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체도 채색 느낌에 마치 아이들이 그린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그림이라 예준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맘스쿨을 통해서 예준이가 책을 통해서 또 다른 세상을 봤습니다.
책에는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담겨있는거 같아요 디지털 세상속에서 단 한 권을 책을 보는 여유도 가졌으면 합니다.
http://hotks3217.blog.me/30120617177
http://book.interpark.com/blog/hotks3217/2394135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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