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의「엄지공주」를 새롭게 재창작한 그림책!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엄지공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

이 책은 세계명작「엄지공주」의 기본 플롯은 그대로 두되, 원작에 있는 두더지를 나무늘보로 바꾸고 악역을 담당한 들쥐를 등장시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소극적이고 순응적이던 엄지공주를 적극적이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인물로 그려냈습니다.

꽃에서 엄지공주가 태어났어요. 모두들 엄지공주를 좋아했지만, 엄지공주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어요. 엄지공주는 물고기를 불러 여행을 시작해요. 그러다, 게으른 나무늘보에게 붙잡혀 결혼을 하게 될 위기에 처해요. 하지만 풍뎅이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의 엄지공주는 열대 지방의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별로 공주답지 않은 모습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자기 모습과 같은 요정을 만나지만 그 삶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선택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시하는 모습이 당당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