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동실 동실 떠오르는 히아신스 공주를 만나보세요!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서는 몸이 위로, 위로 떠오르는 자신의 문제를 친구와 함께 풀어나가는 히아신스 공주를 만날 수 있다. 자꾸 하늘로 떠오르는 공주를 붙잡기 위해 왕과 왕비가 공주에게 입히는 무거운 옷과 보석 박힌 왕관은 아이의 재능을 가둔 채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게 하려는 부모들의 억압을, 연을 이용해 공주를 도와주는 빨강머리 남자아이는 풍부한 창의력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아이들을 각각 상징한다. 어른들에게 쉽게 무시당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세심하게 관찰해 온 저자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는, 화려한 보석이 박힌 왕관 대신 마음껏 뛰놀며 자유를 누리고 싶은 공주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 이 책의 줄거리! 히아신스 공주는 궁전 밖으로 나가서 다른 아이들처럼 마음껏 놀고 싶다. 그런데 위로, 위로, 몸이 떠오르는 문제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왕과 왕비는 공주가 하늘 높이 떠올라 멀리 사라질까봐 무거운 보석이 박힌 왕관을 씌우고 추가 매달린 옷을 입힌다. 어느 날, 너무 심심했던 공주는 공원에서 풍선 장수를 만난다. 공주는 풍선 장수의 풍선 줄에 발목을 묶고 다른 풍선들과 함께 동실동실 하늘을 날아다닌다. 그런데 갑자기 길 가던 개에 놀란 풍선 장수가 공주의 발목에 묶은 줄을 놓쳐버리고 마는데…. ▶ 이 책은 아래 교과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국어 1-1 셋째 마당 - 이렇게 생각해요 (2) 생각하는 우리 국어 2-1 다섯째 마당 - 상상의 나라로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