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를 위한 최고의 놀이 선물! <엄마랑 함께 하는 가베 놀이 학교>

독일의 교육학자 프뢰벨은 놀이가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놀잇감을 만들어 널리 보급시키려고 평생 동안 애썼습니다. 그 결과 태어난 것이 바로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담고 있는 원목 교구로 구성된 ‘가베’입니다. 가베는 1970년대 후반 우리 나라에 처음 소개된 뒤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활동 중심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맞물려 ‘가베 붐’이라 불릴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가베는 유아들이 모두 사용하지 못할 만큼 많은 양을 값비싼 원목 상자에 담은 제품들로, 수십만 원이 넘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베=귀족 놀잇감’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는 것이 우리 가베 교육의 현실입니다. 게다가 지도 교사가 없을 경우, 스스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싸게 구입한 가베를 그냥 방치해 두는 가정이 많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높이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유아의 놀잇감은 지극히 소박한 것이어야 한다는 프뢰벨의 가베 창안 취지와도 거리가 먼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마랑 함께 하는 가베 놀이 학교>는 교사 없이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든 워크북으로, 기존의 가베가 가진 고비용, 비효용성의 문제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유아들이 손쉽게 가베놀이를 즐기는 동안 자발성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최고의 교육 놀잇감입니다. 또한 프뢰벨이 창안한 10가지 가베 중에서 만 3세 이상 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적절하고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입체도형 가베(3, 5가베), 평면도형 가베(7가베), 막대와 고리 가베(8, 9가베) 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아이의 수준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베 교구는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이 살아 있는 하드우드 원목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하드우드 원목은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수분 함량이 낮아 갈라지거나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각 단계별 가베는 프뢰벨이 정한 기본 규격인 2.5Cm를 표준으로 제작되었으며, 각이 살아 있고 규격이 정확하여 정교한 놀이 활동이 가능합니다.


<엄마랑 함께 하는 가베 놀이 학교2- 다양한 도형의 특징을 배우는 여러 가지 도형 가베 258개>

여러 가지 평면도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2단계 가베는 프뢰벨이 고안한 10가베 가운데 7가베에 해당됩니다. 정육면체와 삼각기둥으로 구성된 1단계 가베가 입체를, 막대와 고리로 구성된 3단계 가베가 ‘선’을 표현한다면 2단계 가베는 그 사이에 있는 ‘면’을 상징합니다. 2단계 가베의 여덟 가지 도형에는 각각 색이 칠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물과 무늬를 만들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빨강, 파랑, 노랑 삼원색과 주황, 초록, 보라의 이차색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사물과 무늬를 만드는 동안 색의 조화를 알고 미적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