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학. 어리숙한 곰돌이 푸우와 겁쟁이 아기돼지, 유식한 체하는 올빼미, 모든 걸 의심하는 당나귀 이요, 잔소리꾼 캥거와 귀여운 아기 루, 크리스토퍼 로빈이 갖고 있는 곰인형 푸우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 평소 어리숙하다가도 급할 때는 지혜를 짜내기도 하며, 먹는 것을 굉장히 밝히는 푸우는 겁쟁이 아기돼지와 철학자인 척하는 당나귀 이요, 유식한 체하는 올빼미, 늘 일을 벌이는 토끼, 잔소리꾼 캥거루 등을 사귄다. 친구를 한 명씩 사귈 때마다 벌이는 일들이 우스꽝스럽기 그지없다.
저자 앨런 밀른
(1882~1956)
영국의 어린이 문학가. 원래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나 희곡, 수필들을 쓰던 작가였는데,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을 위해 쓴 4권의 책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그 가운데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우리는 이제 여섯 살>은 동요집이고, <곰돌이 푸우는 아무도 못말려(Winnie-the-Pooh)><푸우야, 그래도 나는 네가 좋아(The House at the Pooh Corner)>는 이야기 책인데 모두 어린이의 세계를 잘 표현하여 20세기 어린이 문학에 우뚝 솟은 작품들로 손꼽힌다.
번역 조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