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잠>, <우리 엄마 데려다 줘>, <언니는 나빠요>, <칠판 속 교실> 모두 네편의 이야기가 담긴 단편집이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로서 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아이들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는 지은이의 말처럼 다양한 상황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주는 이야기들이다. <동강의 아이들>을 그린 김재홍의 사실적인 그림이 돋보인다.
저자 김옥
김옥 선생님은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어요. 동화도 쓰지만, 학교에서는 일학년 아이들을 가르친답니다. 어떤 때는 우리 반 아이들이 작은 물고기처럼 맑고 귀엽게 느껴져요. 두 딸 단비, 은비와 함께 강아지와 거북이를 열심히 기르고 있습니다. 비 갠 뒤 놀이터에 생긴 물웅덩이에서 두 딸과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요, 저녁 어스름에 가족과 함께 소나무 숲을 지나 약수터로 물 뜨러 가는 시간이 제일 소중하답니다.
그림 김재홍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다.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10여 차례의 개인전과 6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재홍은 특히 인간과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늘 \"자연과 인간은 결국 하나이고, 그 하나됨을 그리는 것이 내 작업의 전부이다\"라고 말한다. 직접 지은 어린이 그림책으로 <동강의 아이들>, <숲 속에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