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마해송
아동문학가.
본명 : 상규
활동분야 : 문학
출생지 : 경기 개성
주요저서 : 《바위나리와 아기별》 《어머니의 선물》 《모래알 고금》(1958)
본명 상규(湘圭). 경기도 개성(開城) 출생.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하고 보성고등보통학교에 다니다가 다시 맹휴사건으로 중퇴했다. 1920년에 니혼[日本]대학 예술과에 입학, 홍난파(洪蘭坡) 등과 도쿄[東京] 유학생 극단 ‘동우회’를 조직하는 등 문화운동에 첫발을 내디뎠고, 1923년부터는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다. 《바위나리와 아기별》 《어머니의 선물》 등을 《어린이》지(誌)에 발표하는 한편 방정환(方定煥) 등과 함께 ‘색동회’ 동인이 되어 어린이를 위한 문화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였다.
니혼대학 졸업 후에는 분게이슌주사[文藝春秋社]에 입사하여 편집장을 지냈고, 1930년에는 직접 《모단 니혼[日本]》을 창간하여 언론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8·15광복 후에 귀국하여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가, 6·25전쟁을 맞아 종군문인단의 일원으로 전선에 참가, 그때의 체험을 《전진(戰塵)과 인생》이라는 수필집으로 펴냈다. 1958년에는 장편동화 《모래알 고금》, 수필집 《요설록(饒舌錄)》을 간행하였다.
한편 어린이헌장(憲章)과 서울시민헌장의 기초에도 참여했고, 1964년에는 ‘고마우신 선생님’으로 추대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환상적 경향의 동화를 많이 썼으나, 후기에는 《모래알 고금》 《멍멍 나그네》 등과 같은 세태고발적인 동화를 써서 성인에게도 많이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