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나네 아이들은 숲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며 그 중에는 농장주인 세뇨르의 외들인 움베르토가 있다. 아이들은 숲속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논다. 그런데 어느날 숲이 불태워져 밭을 일구고 개간한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산타나네 아홉 아이들과 움베르토는 이를 말리려 한다.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구드룬 파우제방
1928년 동보헤미아 지방 비하슈타틀에서 출생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가족과 함께 서독으로 이주했습니다. 그후 서독에서 사범대학 졸업하여 여러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칠레와 베네수엘라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오랫동안 콜롬비아에서 살았고 아들이 태어난 후, 어린이들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환경 보호, 평화, 전쟁 등 정의를 다루거나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전반적인 문제를 다룬 책이 많습니다. 저서로는『최후의 아이들』『보이지 않는 구름』『뒤뜰의 물의 요정』등이 있다.

그림 잉게 쉬타이네케
1942년 독일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고 베를린에 있는 미술 대학에 다녔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고 작품 <배고픈 두 친구>로 바르셀로나 국제 동화 그래픽 비엔날레에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