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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있다. 꼭 마법을 부린 것 같아!"여우의 그림이 이루어낸 따뜻한 기적!책놀이터 시리즈 제4권 『마법의 그림물감』. 이 시리즈는 놀이터에서 뛰어놀듯이 마음껏 상상하고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창작동화로 구성했습니다. 어린이들의 동심과 마음을 키워주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통해 따뜻한 품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마법의 그림물감』은 여행을 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여우와 병원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우의 그림으로 인해 밝아지는 병원 분위기와, 웃음꽃이 피는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특히 마음을 닫고 있던 토끼가 여우의 그림으로 인해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여우는 여행을 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어느 날은 마을 벽에다, 어느 날은 마을 기차에다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곰 의사 선생님이 병원에 와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우는 삭막한 병원에 그림을 그려 많은 동물들을 기분 좋게 했습니다. 그 그림 속에 꿈을 심고 추억을 담으며 병원 사람들은 하나가 되어 갔습니다.하지만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작은 토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바다에 놀러가다가 교통사고로 인해 크게 다치고 아빠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토끼를 위해 여우는 말도 걸어보고 멋진 그림도 그려주지만 토끼는 점점 더 구석으로 숨기만 할 뿐인데.... [양장본]☞ 이런 점이 좋습니다! 삭막했던 병원이 아름답게 변해가는 과정과 동물들이 마음을 여는 모습을 아기자기한 삽화에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삽화의 색채감이 달라져,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따뜻한 감정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저자 쓰치다 요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