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제목글을 보고
저는 아이가 영어를 술술 말하는 시기를 언제일까요..하고 질문 하신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엄마 말이네요..
아이와 달라서 엄마는
골백번은 외워야 몇마디 건지는것 같아요..
특히 긴문장 들은...
아이들은 일정한 시기 (언어의 발정기...너무 야했나?)가 되면
한두번 스친 말들도 용캐 기억해서 써먹던데...
우리들은 그것이 정말 안되지요..
혹시 신이 실수를 하셔서
애기 낳고도 기억기능이 처녀적과 비슷하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만은
그것은 dream~ 이지요~
제가 21단락 그리고 오늘까지 23단락..
이것을 어림잡아 열두세 문장이라고 할때
총 외운 문장수가 250 문장은 넘는데..(허걱..너무 많기는 많네..)
그것 더하기 ...기존에 조금 외었던것..해서
생활에서 거의 70%는 아이에게 영어가 가능해요..
물론 저희 아이가 개월수가 약해서 그럴수도 있고
엄마가 하는말은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 일수도 있고요..
용기를 내시고...힘 내세요..
아마 책을 모두 외우면..
더욱 많이 가능하지 않을까..싶네요..
그럼..좋은밤 되시구요..화이팅~!!!
준호맘님의 글입니다.
> 입에서만 맴도는 아니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이 영어가 언제나 입에서 터질까요?
>
> 리앤지님 글 읽고 저도 용기를 내어 히플러님 책을 외우기로 작정을 했지요.
>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
> 우리아이 이제 35개월 영어는 돌부터 접해줬지만, 이 무심한 엄마 책과 비디오만 쥐어줬지 영어로 대화는 전혀 안했지요..
> 요즘 이젠 때가 왔다 해서 시작하려니 막상 말이 안 떨어지는군요 ㅠㅠ
> 영어책을 읽어주었더니, 자기가 스스로 읽겠다며 가져가더니, 우리말로 정말 샬라샬라 하는데..
> 이게 영어를 하는 과도기인지 너무 무관심한 엄마인지..
>
> 다시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정말 입에서 영어가 나올까요?
>
> 이곳저곳 읽어보니 정말 유창하시군요..
> 저도 그럴날이 올까요?
> 제게도 힘을 주세요..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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