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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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리디아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Kids Care:storytelling
(http://busyparentsonline.com/200105story1.htm) ......에서 처
럼, 그런 방법으로 전 아이들에게 많은 스토리를 들려줄 생각입니다.
연희는 이제 3학년이고 영어는 1학년 여름 방학부터 시작했습니다.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지요.
요새 Let's read and find out science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caterpillar에 대해선 지금 이 교재 보다 훨씬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 된것을
배운적이 있지요? 이 책에서 보면 metarmorphosis란 단어가 나오지요.
저도 이책을 통해서 그 단어를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에게 전체적인 내용
을 대충 가볍게 읽어 준 뒤에, metamorphosis란 말을 설명 하기 위해서
온갖 motions ( 알을 낳는 흉내- 상상이 가십니까? ^^) 과 actions 을 통해서
스토리 텔링을 했지요 우선 너무 정형화 된 책처럼 하지 않고, 자연스럽
게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 - 표시는 연희의 대사 입니다)
There is a tiny egg on a leaf. The caterpillar hached out of the egg.
it was hungry. So it started to eat the eggshell. (먹는 흉내를 냅니다)
And then it started to eat the leaves. It ate and ate and ate.
It grew and grew and grew. It got biger and biger. It needed a new house.
So it made a new house.
Do you know what it is? 이때 대답하더군요.
-It's a shell.
Yeah, That's it. good job. 계속 이야기는 이어지고,
After many days, it got out of the shell. The caterpillar turn into(손을
굴리면서) a beautiful butterfly.(날개짓을 하며) This change is called
metamorphosis.
-What is "change"? 라고 하더군요.
It's um.... What do you wear in the bed in the morning?
-pajama.
Rigth. When you go to school in the morning, you have to change
the clothes. do you understand?
-바꾸는거?
That's it.
And this change is called metamorphosis. How do you say the
metamorphosis in Korean?
-............ 변 ..형?
Yes. That's right. Good.
물론 한번에 되지는 않았습니다. 연희가 모르겠다면서, "one more time"
하더군요. 그래서 또 한번 해주었더니 또 "one more time" 하더군요.
세번째에 가서 알아 맞추더라구요. 이때 엄마는 절대적으로 한국말
을 해서는 안되고요. 아이도 가능하면 영어로 이야기 하게 했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한번 물어 보았지요? What did you learn about yesterday?
그랬더니, metamorphosis라고 정확히 대답하더군요.
단어를 외우려면 책에 몇번 써보고, 줄거리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외우고 또
외웠던 과거들이 생각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배운 단어는 잘 잊혀지지 않으며, 우리가 대학때 죽으라고 외웠던
vocabulary 는 이제 더 이상 안해도 됩니다.
|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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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연희맘 등록일 2002-03-22 10:59 조회수 4,83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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