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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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도 별로 없는 제가 자꾸 답변을 하게 되어 겁이 나네요.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를 드리게 되면 어쩌나 하고요.
그냥 우리 아이 공부 시킨 방법을 간략하게 몇자만 적어 드려 볼께요.
우선은요,집에 있는 테이프를 1주일에 두 세번 정도를 듣게 했습니다.(계획상으로는 매일 듣게하고 싶지만, 아이도 제 하고픈 일이 있고, 저도 6살짜리 동생도 건사해야하고 해서 뒤돌아서 따져보면 대략 그 정도더라고요.)
집에 있는 테이프래야 런투리드 낱개로 산 테이프 몇개와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five little monkey jump on the bed. today is monday, there`s a monster in the tree,down on the farm 등의 10여개 내외의 것 들을 1년정도 들려 주다 말다가를 반복했습니다
. 그리고 원서를 접수한 뒤로는(시험시행일 6주전 쯤으로 기억합니다.) 해당 시험기관에 전화로 문의를 해서 교재를 샀어요.
일반 서점에서는 이 교재가 없어요.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곳이 노원구의 중계동인데 이곳에서 좀 큰 서점인 노원문고에도 가보았는데 YBM시사영어사의 레벨테스트교재등은 있는데 celp의 교재는 없었습니다, )
사는곳의 가까운 사무실로 직접가서 교재1권과 테이프1개를(3급의 것) 1만원에 샀습니다.
이 책에서 문제가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시험을 치른 우리 아이와 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책에 있는 내용에서는 별로 나온 것 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똑 같은 문제가 없었다는 뜻인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난이도로 나오는지를 파악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거기서 산 테이프로 1주일에 한번30분 정도씩 테이프를 들려주고 약간의 문법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there is an apple과 there are apples의 문장을 듣고 답을 말하는 문제에서 아이들이 apple인지 apples 인지 잘 못들었다고 아우성을 쳐대요. (같이 시험을 접수시킨른 아이의 친구들을 모아놓고 30분 공부후에 .놀 수 있게 해주니 아이들도 좋아라 모였습니다).
그래서 apple 앞에 an이 있는지 못 들었어도 apples의 s 발음을 못 들었어도, is와 are에서도 단수와 복수를 구문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단수와 복수라는 용어는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하나인지 두개이상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요.사 가지고온 교재의 반정도만 공부한채 시험을 치렀었습니다. 그래도 4명의 아이들이 모두 붙었습니다.
별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두서 없이 떠들어 보았습니다.
참 시험접수를 저는 참 편하게 했습니다 우리아이는 방문하는 학습지 선생님 이 한분도 안계셔서, 아이친구 중에 학습지 하는 아이가 있어서 4명 모두의 원서를 그 선생님께 일괄접수 부탁드렸었습니다.그 선생님 말씀으로는 개인접수의 경우
에 주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시험장소가 배정될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단체 접수(학습지등을 통한 접수)를 우선적으로 가까운 곳에 배정한대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요, 사실은 독수리 타법이걸랑요. 여기까지 치는데 어깨가 굉장히 아프네요.그래도 맨날 쑥쑥에 들어와서 정보만 얻어가다가 제가 쓸수 있는 글이 있다는 기쁨에 열심히 찍어댔습니다. 또 물어 봐주세요. 저도 여기 들랑거리는 밥값은 해야지요 .호호호....
수현맘님의 글입니다.
> > 새록맘님의 글입니다.
> > >
> > > 언젠가 분명히 읽었었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 > > 세한 내용을 좀 알고 싶은데 도와 주세요
> > 아마도 금년에(2002.01.10일자로) 교육부에서 인증된 celp 의 level test를 말씀하시는 건지....
> > 초등영어3급,2급,1급이 각각 있고 그 위로 실용영어5,4,3,2,1급이 각각 있어요
> > 우리 아이가 이번에 (2002.04.14)에 시험에 응시해서 5월6일자로 합격을 했어요. 혹시 대단하다고 잘못 생각하실 분이 계실까봐서 말씀 드리는 데요.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런 투리드 듣고 내용을 대충 알아들을 만하면 초등영어3급을 무난하게 통과하실 수있을겁니다.2급도 거기에서 조금 어려운 수준이고요.왜 시험을 치게 했냐고요? 글쎄요.....굳이 이유를 달자면 끝없이 계속되어야 할 영어공부에 계단역할을 해줄 수 있는 어떤 계기가 아이에게나 엄마인 저에게나 필요했기때문이라고 나 할까요? 아무튼 아이는 무척이나 스스로를 대견해 했고 , 다음의 목표도 제스스로 세웠음은 물론이죠.(저희아이는 지금 초등학교2학년 입니다).
> > 오랜동안 이곳 쑥쑥의 대단한 맘들을 보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반성도 하다가 우연히 제가 알고 있는 사항에 대한 질문이 있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못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시험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elp(한국외국어사무자격서비스평가원)으로 가보세요.
| 시험준비,전 이렇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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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현맘 등록일 2002-05-10 21:46 조회수 3,72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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