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쓴 글을 꼼꼼히 읽어 보셨는지요? 이수맘님의 경우 아이를 어떤 교육기관에 맞기기가 곤란할 경우 엄마가 아마 가르치셔야 하는데 이수맘님의 글 중에서 이미 자기의 손을 떠난단계 인것 같다는 글이 있어서 그렇다면 어머니가 조금더 깊이있는 공부를 하셔서 가르쳐 보심이 어떨지 하는 마음에서 추천해드렸습니다. 그래도 그책은 검증도 되어있고 실제로 교육상황에서 그대로 쓰여지고 있기때문에 주먹구구로 하는것보다는 나으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부분에 말씀드렸는데요 이책은 꼭 어떤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으신 이후라야 사용가능 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결맘님의 글입니다.
>
> 그 책을 사진 않았지만 여러 번 보았던 제 생각에는
> 그 책 구입은 불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
> 거기에는 아주 많은 내용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활용하는 데는
>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겁니다. (만약 개인이...도움 없이 한다면)
> 우리말로 된 활용서(초등학생용 놀이영어 관련 도서)들이 많이 나와
> 있지만...간단한 반면 영어 수업을 할 때 필요한 문장들은 많이 없습니다.
>
> 따라서...수업할 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영어들 부터 많이 알아 두시는
>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그 비싼 걸 안 사도 된다고 생각
> 합니다.
>
> 특히나...제가 권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 아이가 어릴 경우, 문법적인 것, 문학적인 것을 너무 따지기 보다는
> 재미로 읽고 이야기 하고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 입니다.
>
> 영재는...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자라면 자랄 수록 뒷받침 해 주기
> 어렵습니다.
> 저도 사회적 분위기로 봐서 우리 애가 알맞은 교육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 하는 지 늘...고민중입니다. (몇 영재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제가 봐선 아직
> 아닙니다. 기억력이 좋을 뿐. 다른 애들도 많이 그러니...+_+)
>
> 그냥 제 생각엔...나이는 똑같이 또래들과 어울리게 하고 개인적으로
> 학습 레벨을 맞추어 주면 어떨까 하는 겁니다.
> 대신 또래들 중에서 리더십을 가지도록 하면...좀 똑똑한 애의 경우,
> 편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
> 또래들과 같이 어울리게 하시려면 따로 학습을 시키는 수 밖에 없는데...
> 아예, 어릴 때부터 스스로 찾아서 하는 습관을 길러 준다면 부모가 크게
> 아니, 부모의 힘이 좀 덜 들 것 같네요.
>
>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시기로 결정하신다면,
> 건강에 더 많이 신경 써 주시고, 책을 아이가 찾기 쉽게 놓아 두시고,
> 모르는 건 물어보는 습관, 찾아보는 습관...등을 길러 주세요.
> 적정 나이가 됐다면 인터넷 활용하는 것도 알려 주시구요.
>
> 제가 책에서 읽으니까 14살에 서울대 합격한 학생은 인터넷 강의로 공부
> 했다는군요.
> 것도 노트북으로.
>
> 하지만...제가 아이에게 노트북 해 주기엔 넘 비싸죠...+_+
>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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