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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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27개월에 들어선 딸아이맘입니다.
우리 승원이 아빠가 가은 아빠 반의 반이라도 따라했음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관심 갖고 그렇게 꾸준히 해주셨으니 당연하다 생각이 되면서도 부러운맘 가눌길이 없습니다.
울딸내미 별루 신경 안썼습니다.
지금 부터 할려니 정말 힘듭니다.
동화책 몇권 비디오 테이프 몇개
이것도 애기 아빠랑 싸워가면서 산거라니깐요
앞으로도 많이 할건데 애기때부터 하기 싫다 이거죠
물론 이해도 가지만 아니 졌으니깐 아직도 이러고 있는 거겠지만요
그래도 요즘은 아빠도 조금씩 관심이 생기는거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가은아빠랑 만나게 해줬으면 싶네요 ^^
요즘 울승원인 위씽에 푸~욱 빠졌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보는거 같아요
나오는 노래 흥얼흥얼 그리고 동작까정 따라하니깐요
단어 글쎄요
아는거 몇개 없는거 같네요
하긴 집에서 영어로 말하는 사람 없었으니깐요
위씽 오디오 틀달라고 하고 비디오에서 나오던 노래 나오면 동작하고 하는거 보면 얘가 이걸 알고 하는걸까 의심도 들고 하네요
그래도 거부감없는걸로 위안삼고 지금부터라도 하면 되겠죠 ?
언젠가 울 승원이도 가은이처럼 제게 영어로 말 하는때가 오겠죠 ?
제가 영어로 말하면 이상한가봐요
대답 안하고 아니야 만 연발한답니다.
다 과정이라고 말해주세요
사실 좀 조바심이 나는것도 사실이거덩요
울 승원이만 늦은게 아닌가 싶어서요
사고 싶은 교재도 많고 해주고 싶은 욕심도 하늘을 찌르지만 지금의 제 능력에
만족하면서 시작하게 응원해주세요
저도 가은아빠처럼 언젠가 게시판에 울 승원이 이렇게 했습니다. 하고 올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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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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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딸이맘 등록일 2003-04-24 19:15 조회수 3,48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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