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다른 질문이긴 하지만 반가와서...

다른 질문이긴 하지만 반가와서...
글쓴이 구름이 등록일 2002-08-29 18:26 조회수 3,186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3476

다른 질문이긴 하지만 반가와서...

글쓴이 구름이

등록일 2002-08-29 18:26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3476

현민지맘님의 글입니다.
> 전 화요일 2시 40분에 가구요.
> BLUE반부터는 월, 수 3시 45분 수업을 하려고 해요.
> 시간을 변경하려면 다시 줄을 서서 시간변경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
> 혹 윤모 엄마를 아시느지.... 윤모도 9월부터 BLUE1인데.
> 같이 방학동안 스케이트 다녔거든요.
> 참, 1학년 2학년 수업은 다르게 하나요? 우린 1학년이니까...
> 둘재는 아직40개월이라 아무것도 안해요.
> 참고로 직장맘이라 둘째는 놀이방에가고 일주일에 한번 미술치료수업을 하는정도예요.
> 맘님은 영어를 잘 하시리라 생각되니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 즐겁게 지내세요~~~~
>
맞아요. 아침 8시부터 가서 대기번호 적고 줄서서 기다려 수,금 5시30분 등록했어요. 5시 30분이 제일 먼저 마감되거든요. 3시 45분은 그렇게 까진 아니라도 첫날 8시에는 가야 원하는 시간을 등록할 수 있어요.
게속 줄을서 있어야 하는것은 아니고, 이름적어놓고 9시인가 등록하는 시간에 오면 되더라구요.
1학년과 2학년 구분은 없답니다.
요일과 레벨에 따라서 하는건데 말로는 BLUE부터 어려워 진다고 하고, 저희 아이는 이것 말고는 하는게 없는데 다른 엄마들을 보니 튼튼영어니, 윤선생이니 해서 2-3개씩 시키더군요.
아이를 믿고 문화원을 선택한것에 후회는 없지만 가끔 조바심이 나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저희 아이는 거의 백지상태에서 알파벳만 알고 시작해서인지 파닉스를 아주 잘 받아들이는것같아요.
여러가지를 하는 아이들은 조금 수업방식이 혼란스러운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아이를 데리고 다니긴 해도, 주로 교보에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서 다른엄마들을 잘 모른 답니다.
시간이 맞았다면 맘님과 수다를 떨수도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저도 살면서 영어의 한계를 느끼고 좀더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서 방송대 영문과에 편입을 했는데, 이것도 쉬운것은 아니어서 아직 졸업을 못하고 있답니다. 학교만 다니던 학창시절이 그립네요.

직장까지 다니신다니 정말 힘드시겠네요.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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