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어쩜 간만에 이 곳에 와보니 저와 같은 경험을 한 분들이 꽤 되네요.
저는 3개월하고 접었는데, 저보다 빨리 접으신 분도 계시고.. ㅎㅎ
저도 시작할 땐 자녀교육에 도움도 주고 돈도 벌 겸해서 시작했더니만
완전 사업이더군요. 사업자 등록증 내고 광고 전단지까지 사비로 구입해
붙이러 다니고 , 재작년 가장 추웠던 겨울에 전단지 붙이러 다니다가 경비아저씨한테 전단지 붙인다고 말들었을 때 그 서글픔이란 정말...
전 단지 타 학습지 관리교사의 방문수업을 재택으로 할 수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거리 상관없이 공부방지원한 선생님이면 마구 내주는 것도 좀 문제인 것같아
항의 전화를 했더니 아파트 위아래층으로 해도 잘만 하고 있다고 하고...
성과 좋은 선생님은 전폭지지, 성적부진 선생님은 좀처럼 관리교사 보기도 힘들고...
여하튼 저의 소견으론 미세스키를 하시려면 영어실력도 실력이지만, 사업수완을 가진 분이 잘 하실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사람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뭣도 모르고 지원했다가 사람을 못 모아서 시작도 못하고 접었다더군요.
교재비도 일찍 안 보내면 교재도 늦게 보내줘 교재없이 수업할 때도 있었구...
이것을 택했던 못난 제탓으로 돌리고 지냈는데, 반갑(?)네요..
매사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합시다!
종유맘님의 글입니다.
>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요. 혹시 가계에 보탬이 될까하는 맘에 ..시작했다가..
>
> 집에만 있던 아줌마라고 무시한건지..
> 제가 몇년전에 무슨 무슨 키에 돈갔다
> 바치고 시간갔다 바치고 지금 생각해도 제가 바보 갔었어요.
>
> 자택에서 하는 영어방라고 잘된다는 말에 무조건 돈부터내라는 말에 의심을
> 해봐야 되는데 ...아우 열나...
>
> 지금도 티비에서 선전하네요..
> 제발 잘좀 알아보고 하세요..들 .,.
> 1378번보도 동감하는 엄마.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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