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용기가 납니다.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용기가 납니다.
글쓴이 소라새 등록일 2002-09-11 00:52 조회수 3,339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3681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용기가 납니다.

글쓴이 소라새

등록일 2002-09-11 00:52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3681

용기를 가득히 얻고 갑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큰아이의 영어교육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재미있게 시작하라고 **나라를 조금했었는데, 제가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1학년과 2학년 1학기를 영어한자락 안시키고, 거의 방치한 상태였습니다.
아이의 의욕이 전혀 없었거든요...

다섯살바기 작은아이를 쑥쑥식으로 길러보자는 취지로 영어지역모임을 이끌게 되었었지요. 지금은 모임의 규모가 너무나 커져서 저두 벅찰때가 있습니다만, 작은 아이가 거의 8-9개월만에 조금씩 out put이 되고 부터 작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영어모임에 좀더 열정적으로 임하기 시작했지요. 작은 아이는 학원도 개인교습도 받지않습니다. 다만, 제가 공부하며 열심히 힘닿는데로 하고있어요.
작은 아이를 보면서 큰아이의 영어교육은 늘~ 저의 고민중에 큰 하나로 점점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를 위해 늘 공부하며 가능한한 생활속에서 영어를 씁니다. 하지만 큰아이는 꿀먹은 벙.어.리.
최근들어 동생에게 위기위식을 느꼈는지 서서히 영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은 합니다만.... 꾀돌이 녀석에게 어찌해 주어야 할지가 고민이었어요.

Juice님의 글을 읽고 오늘은 정말 십년? 묵은 체기가 쑥 내려 앉는 듯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눈물이 날것두 같아요. 북받쳐 오르는 용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올리신 글 정말 장난이 아닌 분량과 편집인데....
위로받고 자극받아 늘 거울삼는 것으로 보답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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