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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장점-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할 때 아이가 이게 한국말로 뭐야? 라고 물으면 Let's look for the word in your dictionary. 라고 하며 사전을 찾아보면 그림을 통해 쉽게 단어를 이해할 수 있다.
덤으로 옆에 써 있는 단어에 대한 설명을 흘러가듯 이야기 해주면 그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영어문형에 대한 자연스러운 감을 잡을 수 있다.
이 기능은 dk my first dictionary 뿐 아니라 dk my first word book도 그런대로 대신 해 줄 수 있다. (심지어는 엄마의 고도의 표정 연기와 행동으로도 대신할 수 있다).단 first word 북은 형용사나 동사는 거의 없고 명사 위주다.
단점- 실제 단어를 찾을 때 없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있는지 없는지 알려면 엄마가 귀찮아도 사전을 한번 정도는 쭈욱 훑어봐야 한다.
실제로 사전을 재미있게 책장이 마르고 닳도록 보는 아동은 거의 없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단순한 그림에도 관심을 갖고 재미있어하므로 오히려 더 유리할지도 모른다.
씨디롬: 장점-의도된 단어, 문형, 듣기 학습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책보다 훨씬 더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 4살이면 10분정도 시간을 정해주고 클릭해서 움직이는 그림을 보며 단어 설명을 듣도록 시킨다면 원래 그래야 하는줄 알고 습관처럼 잘 활용할 수도 있다. 사실 사전을 엄마가 읽어 주려면 어쩔 수 없이 또 공부를 해야 하지만 씨디는 친절하게 막히는 단어 없이 잘도 읽어준다.
단점-사전이 필요할 때마다 컴퓨터를 켤 수는 없으므로 말만 사전이지 실제로는 사전의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한다. 그리고 게임시디처럼 재미있는 놀이 시디가 아니므로 아이 취향에 따라 거의 외면당하는 신세가 되기 쉽다. 그러면 엄마는 본전 생각에 잠을 못 이루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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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섣불리 권해주기가 힘드네요. My first dictionary나 my first word book 등 dk my first 시리즈는 영어교육 박람회를 하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으므로 1년에 몇번 있는 박람회의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요(가격도 쬐끔 인화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다른 영어동화책처럼 자주 손이 가지 않는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좀 자주 봐줬으면 하는데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입장에서는 매력있는 책이 아니죠. 또 무겁기는 어찌나 무거운지......
왠지 하나씩은 있어야 할 만한 책 같기도 하지만 저희도 산지는 1년이 넘어가는데 책장에서 꺼내본건 10번도 채 안된답니다.
씨디는 요즘 하루에 15분 정도 시키는데 딴짓 해가며 듣고 빼먹는 날도 부지기수랍니다.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시고 넘 기대치는 높게 가지지 마세요.
바우맘님의 글입니다.
> 여기서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정보도 얻고 하면서 항상 죄송하네요.
> 하지만 계속 질문은 쭉~~~~
> 울 아들(4살)영어 사전을 사줄려고 하는데요. dk dictionary book 과 dk dictionary cd가 있는데 어떤 것이 나을 까요?
> cd를 사주면 물론 너무너무 좋아하겠지만 너무 컴퓨터만 하려고 해서 걱정이고
> 책으로 사주면 잘 안보려고 할 것 같고...
> 고민되네요.
쑥쑥몰
> 
비탈님답변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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