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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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업체와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일반회원이 올린 글이라고 하기에는
의심스러운 글들이 요즘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안그래도 여기저기 크게 떠 있는 배너광고에 대해 거슬린다는
얘기가 있는 마당이라 저희도 그 배너의 횟수 자체를 줄일까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서 특정한 업체의 후기가 칭찬일변도로만 올라오고 있어
분명히 일반회원이 아닌 분들의 글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심증만으로 글을 삭제하기에는 정말 어렵습니다.
특정한 사이트를 거론했다고 해서 게시판을 관리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이 글을 삭제하면 또 엄청난 항의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또 실제로 그 회사와 분명히 관련이 있으면서도
그게 무슨 문제냐, 그러는 쑥쑥도 배너광고를 하고 물건을 팔지 않느냐라고
반문 하는 분도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들 양식을 가지고
적정한 선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료회원제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회원 가입해서 홍보글을 쓰는 것만으로
실속을 챙기려는 홍보방법에 대해서, 일반회원분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옥석을 가려낼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올린 후 오늘 오후나 저녁쯤에는
홍보글로 의심되는 글들을 모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자신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데
오해를 받았다고 항의하실 분들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순수한 회원들의 의견만을 나누기 위한
게시판으로서의 정화작업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이메일주소는 [email protected] 입니다.
부당하게 삭제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메일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통화후에 다시 글을 올려드릴 수도 있으니까요.
삭제권한이라는 강제적인 방법을 휘두르지 않아도 되도록
회원 여러분들 모두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게시판을 이용해 일반회원을 가장해서 홍보글을 쓰는 분들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반복되는 홍보글을 올리는 업체는 특별히 명단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주지시키는 방법을 강구할 생각입니다.
SEAN님의 글입니다.
> 대여비디오에 대한 내용이 눈에 거슬리는군요...
> 너무하는 과잉 칭찬이 예사글 같지 않군요.
> 좋아도 너무 좋다고 오버하는 느낌이 엄마들 답지 않습니다.
> 전문적인 내용 소개도 의심스럽습니다.
>
> 배너광고로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 회원을 가장한 홍보와의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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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2-10-30 09:37 조회수 3,71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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