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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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밑에 수선맘님도 같은 내용을 올리셨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들추어보기를 응용하기가 있다는 것을 깜박했어요.
다른 책 만들 때 활용해야겠어요.
그리고 아까 목재본드 사용 부분을 삭제해 버렸어요. 글도 조금 보충하고. 만들어 보니 생각처럼 쉽기가 않군요.
아영엄마님의 글입니다.
> 최미경님께서 올리신 글 중에 color에 관한 책만들기를 보고 저도 잘 물어뜯는 두살배기 둘째에게 만들어주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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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나날이 쌓이는 우유팩을 이용해서 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고 좀 힘든 면이 있지만 단단한 보드북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자르고, 인쇄하고, 바르고,붙이고..
> 아마 이미 우유팩을 활용하고 계신 엄마들이 많이 계실텐데 쓸데없는 글 올리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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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하게 방법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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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깨끗이 씻어 말린 500ml팩을 책처럼 펼칠 수 있는 두면만 칼로 자릅니다. 그래야 테투리가 반듯, 깨끗!! 필요한 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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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팩을 붙이는 방향이 중요한데,먼저 하얀면이 바깥으로 오도록 접어야 하니까 두개를 붙일 때 양쪽의 상호가 찍힌 뒤면을 스카치 테이프로 연결해 버리는 겁니다. 한 6개 정도를 죽 이어 붙이면 부채처럼 접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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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대로 죽 펴 볼 수 있게 놔둘 수도 있고 책을 만들려서 좀 공이 들어가야 해요. 벌어지지 않도록 뒷쪽을 모아모아 붙여야 하거든요. 마무리로 뒤쪽에 책이름을 쓴, 긴 팩종이를 덧대면 깨끗해 보여요. 다만 이럴 경우 (저처럼 초보엄마들) 책을 확짝 펼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단점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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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려서 붙일 그림이나 글등을 인쇄하여 우유팩 안에 들어갈 알맞은 크기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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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팩의 하얀면에 인쇄물을 붙이고 투명시트지를 붙입니다. 그래야 오래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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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문제는 최미경님께서 올려주신 그림크기가 너무 커서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워드와 그림파일 작업 병행하여 알맞은 크기로 작성하였습니다. 올려드리고 싶은데 제가 아직 그 방법 몰라서 당장은 못 올려요.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게시판에 글 올리시던가 메일 주시면 남편에게 배워서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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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보이지 않는 부분은 www.lil-fingers.com/colors/에 들어가시면 다 보실 수 있고 캡쳐해서 편집 하실 수 있어요. 다른 아이템도 많이 있네요. 그리고 꼭 그런 것 말고도 주위의 그림들을 활용하셔도 되고, 싸인펜으로 직접 쓰셔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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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다른 싸이트에 있는 동화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책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혹시 우유팩처럼 단단하고 깨끗한 보드지중에 우유팩보다 더 큰 크기의 제품이 있으면 저에게도 알려주셔요..
> 그럼 좀 더 큰 보드북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콘텐츠 공모전
쑥쑥에서 진행한 콘텐츠 공모전에 수상한 게시글을 모았습니다
| 수선맘도 color책을.. [RE] 우유팩으로 손바닥 보드북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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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영엄마 등록일 2000-11-29 18:02 조회수 3,07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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