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몇달하고 또 저것 몇달하고..아닌것 같아 또 바꾸고...
이게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고 금방 싫증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입니다
물론 엄마의 욕심 또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저도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물론 유진맘이 언급하신 교재중의 어떤것도 아닙니다)
왜 그리 자주 시스템을 바꾸려 하시나요?
어떤 교재든 나쁜 교재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와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좋은게 될 수도
나쁜것으로 변할 수도 있는거지요
엄마가 그렇게 쉽게 싫증을 내시는데 아이는 어떨까요?
최소한 6개월 이상 1년정도는 지켜보시고 나서
그때 이것이 과연 아이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하세요
그전의 판단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들도 첨에 1-2달은 무조건적인 흥미로 모두 좋아하지만 3개월 지나면서
싫증을 내다가 6개월 이후엔 정말로 진짜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거든요
그이후에 보이는 모습이 진짜입니다
그리고 영어는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학습이 아니잖아요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의 젤 큰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그거랍니다
꾸준히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않고 작은것 하나에 칭찬해 주시는 엄마가 계시는 반면 단기간에 뭔가를 보여줘야만 만족하시는 엄마가 계시기에 정말 하고 싶은
수업을 하기가 너무 힘이 들지요
각각의 회사에서 정해놓은 순서와 방법이 다를뿐
장기간으로 보면 결국은 다 같은 내용이라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지켜보신 후 결정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유진맘님의 글입니다.
> 지금 6살 큰애는 여자고, 작은애는 두돌을 막 넘긴 남자 아이예요
> 큰애 영어교육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 작년 석달 시사 스토리 4개월하고, 흥미 없어해서 다시 시사 미키미니 시작한지
> 2달 되었어요. 그리구 제가 관심도 있고, 욕심나서 위씽 비디오, finger play 테잎
> 까지 사다가 수시로 듣고 유치원에서 주2회 영어시간이 있어요
> 간단한 생활영어는 헬로비이비..., let's play baby 도 보면서 생활에서 간단한
> 것 정도는 조금 쓰는 편이예요, 작은아이랑 큰애 경험해 보니까 생활에서
> 자연스럽게 자꾸 반복한것은 쉽게 알아듣네요
> 이제 큰아이가 7살이 되는데 꾸준하게 학습지를 해야 할것같은데
> 어떤교재를 해야할지, 아님 1학년 들어가면 학원엘 보낼지, 고민이 너무
> 많아요, 쉽지가 않네요
> 튼튼영어를 마지막으로 관심있게 생각중인데, 제가 실력이 너무 없어서
> 사실 엄마가 집에서 꾸준하게 많이 해주면 그보다 좋은건 없는데
> 영어문장을 외워도 자꾸 잊어버려 막상 할려면 생각이 안나요
> 학습지 안시키고 그냥놔둬도 괜찮은가요? 튼튼영어 해보신분 이거나
> 좋은 방법 아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쑥쑥몰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