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미의 말뜻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뒷 말을 읽어보니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고...ㅠㅠ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된다.
이 말이 방법론 쪽으로 쓰인다면 우리가 윤리학을 배웠을 때 기억하시죠?
목적론적 윤리성에 가깝습니다.
도덕법칙의 준수성 보다는 일단 행위의 결과를 중시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방법론이 비판을 받는 것은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
제 학위논문이 형사정책학이었는데요.
그 때 제가 썻던 문장에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된다는 문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법론은 중요합니다.
그것이 언어이든, 수학이든, 기타,어떤 분야이든간에 처음 시작하는 방법은 참 중요합니다.
단순히 공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배우는 가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P.S
주인장님이라는 표현에 혼자 웃었답니다.
물론 그 많은 마담님들중 제가 영어 파트이다보니 영어싸이트상에선 눈에 뛰기야 하겠지만서도..ㅎㅎㅎ 물론 왕마담이긴 하지만 임기가 있거든요.
사실 가끔 누군가가 나서서 해야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임기가 있는 대표를 뽑는거지요.
오늘은 일산 그림맘님 화실에서 엄마들과 같이 미술활동을 하고 왔어요.
그래서 아침에 글을 쓰기엔 일산으로 출발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긴 시간이 걸릴꺼 같아서 실은 링크를 했습니다.
또 제 의견만 쓰다보면 (솔직히 전 그런 엄마들에게 너그러운 편이 아니거든요.^^;;) 너무 한편으로 치중될것을 염려해서 글들을 다 읽어보시라고 링크했습니다.
괜히 님의 글을 읽다가 제가 남의 싸이트에 와서 홍보하는 양 비추는 거 같아서 기분이 참 묘하네요.
솔직히 전 웹을 한지 어언 2년이 되가면서 이해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면 배척하는 것을요.
물론 그래야지만 커뮤니티가 유지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서도 ....
개인적인 말씀이지만 전 평범한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넓어서 싸이트 운영하시는 분들과 잘 아는데요. 그냥 스스럼 없이 만나고 그들 홈피에 가서 글쓰고 그러는데요?
전 솔직히 어느 싸이트에서 일하면 다른 싸이트에서 일할 수 없다? 이런 공식이 참 이상해요.
영어는 가르치려고 하면서 서구적인 사고는 꺼리는 것인지....
님의 글보다가 괜히 남의 싸이트와서 글쓰지 말라는 민망한 마음이 들어 글 남깁니다.
그런 마음이 아니시라면 민망해지네요.ㅠㅠ
아참,
오늘 그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분은 유아교육쪽으로 석사학위를 받으셨는데요.
무의식 적인 학습방법만으로 학습이 되지 않는다구요.의식적인 학습이 같이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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