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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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적 지방에 살았고 그당시에는 눈에 드는 단행본도 없었고
그냥 손쉽게 살 수 있는 것이 전집이서서 주로 전집류를 구입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굳이 전집을 사실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과학이나 역사류등의 책이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 단행본이 많이 나와 있으니까 겹치지 않게 구입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집을 사고 나면 책장에 꽂힌 책들의 본전(?)이 생각나서 아이에게 닥달도 하게되고 단행본 사는데 망설여지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난독을 하는편입니다.
어떨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지 글씨를 좋아하는 건지 햇갈린정도로 신문에 끼어들어 오는 광고지까지 관심을 갖고 보니까요.
요즘은 대여동화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다음주에는 무슨책이 오게 될지 궁금해 하며 기다리는 것과 가끔씩 정성들여 만든 단행본을 사주면 너무 좋아서 몇번이고 읽는 것을 보면서 아이가 어릴적 너무 전집류에 치여 서점나들이를 못한것이 후회가 되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1학년이라면 역사쪽은 아직 이른것 같아요.
2학년인 딸아이도 이번 방학부터 서서히 역사쪽책을 접해 줄 생각이거든요.
그전에 다섯수레에서 나오는 역사시리즈와 도서관에서 빌려본 삼국유사시리즈로 역사책을 맛보기 한 정도이거든요.
과학쪽 책이라면 신기한 스쿨버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별로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 능력부족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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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나브로 등록일 2002-12-29 12:10 조회수 2,73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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