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시간이 없다는것은 자신을 위한 변명..
맞습니다 맞꼬요.
무쟈게 찔립니다요.
글구..
헬로베이비 하이맘 다 외우신거 왕 축하드립니다.짝짝짝..
글구..
부러워..
나도 잘 할수있게 리앤지 놀아줘..놀아줘..(개콘버전)ㅋㅋ
거기다 앞으로 더 분발해서 책을 또 한권 선정하시구..
하자 하자..아자아자!!
화이팅!!
리앤지님
이런 리앤지님께 누가 감히 돌을 던지겠습니까..
....
시간이 없는게 아니구..
사실은..
이렇게 해두 영어 못하면 어떻허지..하며 미리 포기하고 게을렀고.
결정적으로다..
자신이 없었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리앤지님의 도전은 계속 된다..
리앤지님과 아파트 위 아래 언니와 애덜 모두..화이팅!
리앤지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리앤지 입니다. 거센~폭풍이 몰려올듯...크크...
>
> 혹시 4월에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 달달 외우기 란
> 제 중간보고글을 기억하시는지요~?^^
> 안나시면..이쪽으로 이동하세요..~=====>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sel=name&period=six&search=리앤지&number=1466&page=6 >외우기 중간보고
>
> 그랬던 저희가 드디어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을 모두 외웠습니다.
> (여기저기..배아파..하시는 분들..다 보인다 킥킥..)
>
> 사실은 제 인터뷰가 뜬..5월 30일날 모두 외웠습니다.
>
> 시작이 언제인지 따져봤습니다.
> 3월 5일 이더군요^^
>
> 6개월을 작정하고 외우기 시작한 책을 3달이 안걸려서..끝났습니다.
> (막바지에는 미친듯이 외웠던..결과...^^)
>
> 정말 마무리 없던 제 인생이
> 뭔가 하나를..마무리 한날..
>
> 정말 너무 기쁘기 끝이 없었습니다..^^
> 외우기를 마치고..술을 마시며 (그것도 낮술...)
> 끓어오르는 성취감을 음미하느라
> 제정신이 아니였답니다. 닝고~탱고..~ 망고 ~맘보~♩♬~
>
> 슬럼프가 3번정도는 있었구요
> 그때마다..너무 힘들어서..주저앉고 싶었습니다.
>
> 그러다..서로 다독이며 일어났습니다.
>
> '의지박약'에서 ' 한다면 한다로' 바뀌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
> 일단 다 외우고 나서의 정리를 해드리자면
>
>
> 1. 70%는 생활영어로 사용가능하고
> 2. 듣기가 현격히 정말 현격히 좋아집니다.
> 3. 발음은 저절로 따라 가더군요..(물론 지금 발음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 외우기전에는 더 했습니다.)
> 4. 외우기에 자신이 생겨서 뭐든 외우려고 합니다.
>
>
> 이렇게 이 스터디를 끝내기 싫어서
> 다시한번 외우기에 도전합니다.
> 나머지 30%를 채우려면..무엇을 이끌어 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
> 1. 까이유 영한 대본
> 이것또한 생활영어를 옆으로 확장하는 것이지..나머지 부족한 30%에 대한
> 보충이 되지 않을듯 싶었습니다.
> 2. let's play baby ok mon
> 이 책은 살을 붙이는 역할을 할듯한데 제가 부족한것은 뼈였습니다.
>
>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 정한 책은
> '영어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자신만만 유아영어' 입니다.
>
> 생활영어 70%정도라 하시면..모두들 우와..하시는데
> 사실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 저희 아이가 말이 느리기 때문에 가능한 숫자가..아닐지..
>
> 지금 저희 큰아이가 38개월
> 무언가 말로 많이설명해주고
> 생각을 이끌어 내주고 하는 영어가 필요했습니다.
> 그것으로 이책이 딱이더군요..
> 응용이 잘될것 같아서요...아무곳이나..
>
> 구성은 이렇습니다
> 책 17권 cd-rom 4개 에 활용할수 있는 책에대한 설명과
> 질문 그리고 활용팁들이 들어있습니다.
>
> 단순히 그림책을 보면서
> what is this 라고 밷기보다
> what did he take the ladder? 아빠는 왜 사다리를 가져 왔을까..라고 질문하는 방식..
> 또한 그런것에 대한 반복..이것을 원했는데..그것이 잘 안되더라구요..
>
> 책 내용 한 부분만 퍼오자면
>
>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중에서..
>
> what was the cater pillar before? 애벌레는 전에 무엇이었지?
> he was a little egg. 작은 알이었어요.
> what kinds if food did the caterpillar eat? 애벌레는 무슨음식을 먹었어?
> he ate one apple, a piece of cake, one ice-cream cone a leaf and so on
> 애벌레는 사고, 케이크 아이스크림 나뭇잎 등등을 먹었어요.
> phew! he really ate a lot of food. 세상에! 정말 많은 음식을 먹었구나.
> why did the caterpillar get a stomachche? 애벌레는 왜 배탈이 났을까?
> because he ate too much.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이예요.
>
> 예를 잘 들었나 모르겠네요..
> 아무튼 이렇게 글로 보면 너무 쉬운 문장이(? 정말 그럴까..?)
> 왜 입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지...
>
> 이런식으로 을 17권을 상세히 그리고 정밀하게
> 할말 다하게 소개해 줍니다.
>
> 계획을 말씀드리면
> 한달에 2권에서 3권정도 끝내는 것을 계획으로 잡고
> 이 책도 6개월 정도 시간을 잡았습니다.
>
> 동화책에 나오는 문장도 물론 모두 외울것이고
> 한권이 끝날때 마다
> 아이들에게 돌아가면서 스토리텔링하는것으로 최종평가를
> 마치려고 합니다.
> 물론 2틀에 한번씩 중간평가도..물론 해야지요..
>
> 헬로우 보다는 조금 더 다른 재미가 있을듯 싶네요..(니가 써리원이냐?)
>
> 헬로우는 막바로 써먹는 재미
> 자신만만은 짧은기간 동화책 한권씩 끝내는 재미..
> 그나저나..
> 외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
> 그리고 이 책을 정한 결정적인 이유...
> 이책을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 다른책은 많이 살펴보지 않았지만
> 제가 1년전 이책을 구입했을때
> 서점에서 2시간은 소비했던것 같아요..
> 이책보다..더 나은책을 찾아보려구요..
> 이런종류의 책이 많잖아요..
>
> 저는 이 책이 맞아서..^^
> 그리고 집에 있어서..^^
>
> 혹여 저희 집이 한울림 출판사와 뭔가 연관이 있는듯 보시면
> 곤란합니다.
> 책에대한 많은 설명은
> 제가 책을 얼마나 신중히 골랐나..말씀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 (사실..한울림 책이 좋지 않습니까..저는 좋아합니다..아주많이..)
> 근데 헬로우 베이비 처럼
> 테잎으로 되어있어서...그것이 좀...^^
> let's play 외울때는 좀더 수월할듯.. 왜냐면 cd 는 번호만 정해주면
> 편하잖아요..^^
>
> 뼈대는 이 두권 (헬로우 베이비와 영어 그림책으로...자신만만..)정도로 충분할것 같고
> 살을 붙이는 작업은...그 후로 넘어 갈것 같네요..
>
> 중간 보고 드릴꺼구요
> 잘 외우고 있는지..많은 힘이 되어 주세요^^
>
> 혹여 이런 하자하자 분위기에 편승하지 못한다고
> 속상해 하시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하구요.
> 혹여 외우실 상황 되시는데
> 안외우시면 바로 블랙리스트 접수 들어가구요..
>
> 다이어리에 이글을 올릴테니까..
> 나중에 의지가 희박해 지시거든..
> 꼬옥 다시 읽으시고 다시 재정비 하셔서 도전 하시기 바랍니다.
>
> 그리고 시간이 없다고 자기 합리화 작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노파심의 글...
>
> 저희 맴버 구성은
> 저와 리나 지오
> 10층 언니와 경환이 (둘째-이녀석 아웃풋이..장난이 아닙니다..) 와 하다가 막바지에 경민이(첫째) 합류
> 7층 언니와 11개월된 막내 귀염둥이 석현이 (요즘 clap 하면 손벽을 칩니다..
> 남의 자식이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 같습니다..셋째를..나아버려~?)
>
> 이렇게 총 4명의 아이를 데리고 테스트 하다가 어린이집 귀가시간되면 1명더 합류 총 5명의 아이를 데리고 합니다.
>
> 두명 (저 포함) 이 연년생 엄마이고
> 더군다나 저희 큰딸은 어린이집에 안보냅니다.
>
> 정말 상상이 되십니까?
> 잘 놀면서도 잘 싸우는것이 애들아닙니까..?
> 그런 애들 말려가며
> 눈을 천장으로 귀신눈 해가며 외웁니다.
>
> 시간이 없다는것은
> 자신을 위한 변명 이라는것...꼬옥 잊지 마세요^^
>
> 그럼 좋은밤 되시구요..
> 다시한번 화이팅~!!!
>
> 이러다 날라오는돌...주번님이 막아주시겠지...
> 괴로움을 스펙타클 버라이어리(너무 굴렸지..?) 로 주는 리앤지는
> 즉각 사과성명 발표하라 발표하라 발표하라~
>
> 에이..기분이다~
> 지금 발표하겠습니다.
> APPLE NAME~
>
> 이밤에 또 약기운 떨어지네...그럼..저..진짜로 물러갑니다.
>
> 이땅의 공부하는 엄마들 화이팅...~!!!!
>
> 6월 2일 새벽 1시 52분에
> 리앤지 드림
>
>
| 시간이 없다는것은 자신을 위한 변명.~우욱~찔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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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3-06-02 02:07 조회수 2,215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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