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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엄마책방ㅡ엄마도 읽는다

글쓴이 혜정

등록일 2016-10-04 06:58

조회수 1,792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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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잘보내셨나요?^^

저희집은 오늘도 재량휴일이라 뭘 좀 하고 놀아야하나 궁리중입니다~왠지 다시 방학 한 기분이라...

분명 토요일부터 쉬는 날이었는데 손에 잡은 책이라고는 없는건 왜일까요^^

정신을 살찌우기보다 몸을 살찌우기 적합한 날씨탓이라고 둘러대보며, 이번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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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2016-10-04 21:17 

지나의 BFF와 통인시장 들러 청계천에서 발담그고 놀다왔습니다^^ 

맨날 박물관 과학관 무슨궁 서점 이런데로 끌고다니다가 

엽전 내고 도시락사먹고 수다떨고 청계천가서 산책하고 들어오니 한일은 없어도 행복한 기분입니다~

다들 편안한 시간 되시길!
관심과여유 2016-10-05 09:09:23
한가로운 모습.. 넘 사랑스럽네요. ♡
배프와의 시장 투어~~
넘 신난 하루였겠어요. ^^
행복한 그 기분으로 이 번주도 쭉~~~ 가길요... ^^
벨린 2016-10-05 10:00:52
BFF ^^ 도크 다이어리 덕분에 저도 알게 되었네요. ^^

한가롭게 보내는 시간도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 할 시간, 자유...^^
눈꽃바람 2016-10-04 19:57 

읽은책, 읽을 책 등등 입력해두면 편하더라구요,,


요거 말고도 여러 앱이 있으니 편하신걸로 다운받으시면 될듯해요~^^
혜정 2016-10-04 21:13:15
감사합니다!^^
벨린 2016-10-05 10:01:27
오호~~
감사합니다~ ^^^
내자리에서 2016-10-04 16:18 

살찌우기 딱인 날씨라는 말씀 정답이네요. 그런데 전 나이들어가며 계절에 관계없이 살이 찌네요.ㅜㅜ

지난주 도서관 들러 예약해 두었던 고전읽기혁명 빌리며 제 책만 몇 권 빌려왔네요.  읽기방에서 한번 본책은 도서관 가도 눈에 잘 띄어 매스커레이드이브 , 코네코님께 손번쩍 들었던 세계 역사이야기는 아직 시작을 못했고 사춘기가 두렵다와 매스만 찔끔 읽었네요.

책읽기도 좋은 계절이니 분발 좀 해야겠어요.^^
나나맘 2016-10-04 16:25:50
저도자꾸 살들이 들러붙네요 ㅠ
엄마책방에서 안면튼책 도서관가서 만나면 반갑더라구요~
휴고는 문장이 간단하면서도 깔끔하니 이정도의 문장만 구사해도 더 바랄것이 없겠다는...
벨린 2016-10-04 19:47:22
저는 사춘기를 굉장히 심하게 겪은 편이라...저희 아이들이 저처럼만 사춘기 겪지 않으면 왠만한 것은 다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제 사춘기는 책 덕분에 견뎌낸 것 같아요. 그저 아무말 없이 지켜봐주시는 엄마와...^^

'나도 피었습니다'는 어떤 책인지...제목만으로도 뭉클한데요...
혜정 2016-10-04 21:12:36
사춘기가 두렵다..
다음주에 집어올거같아요ㅎㅎ
역시 좀 늘어진다싶을때 엄마책방에서 기운 많이 받아요^^ 화이팅!
나나맘 2016-10-04 13:53 



나를 찾아줘를 다 읽고 요즘 핫한 hugo cabret를 읽고 있어요

나를 찾아줘.. 처음에는 후다닥 읽고 싶은데 빨리 안읽혀 답답했는데 중반이후 자꾸 앞을 다시 들춰보게 만들어요 

'길리언플린' 의 다른책도 궁금하네요~
반갑다영어야 2016-10-04 16:05:14
저도 휴고 읽고 있어요
절반 읽었네요
혹시 나를 찾아줘 영화랑 저 책이랑 관련 있나요
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나나맘 2016-10-04 16:08:59
영화 맞을거예요~ 반영님 은근 영화광이셔~
내자리에서 2016-10-04 16:20:00
휴고 카버트는 오늘 주문 , 제가 한번 볼까해서요. 안봤는데 예고를 하도 봐서 본 듯한 나를 찾아줘 책도 찾아읽어보고 싶네요^^
벨린 2016-10-04 19:42:24
"나를 찾아줘" 영화 보고 싶네요. 여주인공이 참 고전적이고 우아해서 좋아하는데, 영화는 아직 못 봤네요.
영화도 괜찮다고 하는데...^^
혜정 2016-10-04 21:10:22
오~휴고~
글자나오고 겨우 두장밖에 못읽었지만
그림이 훅 땡기는 책이예요~
잉~~ 이럴땐 나도 애 영어책읽을때 옆에서 좀 읽을걸...하는 맘이 굴뚝이라니까요..
벨린 2016-10-04 09:00 

코네코님 덕분에 세계 역사 이야기 다시 시작했고, 수학책도 가볍게 읽어보려고 합니다. 

수학법정을 사 놓고 아이에게만 읽어보라고 했는데, 이제 제가 읽어보니 아이에게 어려운 부분도 있겠고, 재미있는 부분도 있겠구나 싶네요. 저도 풀이과정 써가면서 재미있는 퀴즈 풀듯이 문제 풀어보고 있어요. ^^

그리고는 깨달았지요. 여전히 난....문과구나...ㅋㅋ


백석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이에요. 백석...매력적인 시인이네요. 

원서 모임의 "Walk two moons" 다 읽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관심과여유 2016-10-04 12:54:25
역사, 수학, 시... 영어까지..
두루두루 다양하게 읽고 계시네요.
난.. 문과구나.. 깨달음.. ㅋㅋ
그래도 어릴때 이해안 되던 부분이 이해되는 건...
수리보다는 전체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

백석 시는 애 책을 통해서만 좀 접해좠는데.. 또 다른 매력이 있을 듯 해요.
Walk Two Moons ... 저도 진한 감동을 느껴보고 싶네요. ^^
나나맘 2016-10-04 13:56:53
정말루 두루두루.. 금딱지 붙은책도 완독하시고^^
백석시인의 시 세계.. 궁금하기도 한데 전 이과인지라... 느낄수 있을까요? ㅎㅎ
반갑다영어야 2016-10-04 16:06:58
저도 세계역사이야기 시작해야하는데
도서관에 딱 2권만 없네요
타관신청해도 되믄서 괜히 이 핑계로 미루고 있네요 ㅋㅋ
벨린님 원서 꾸준히 읽으시는군요~
내자리에서 2016-10-04 16:23:04
벨린님 다양한 책읽기 따라쟁이 되고 싶네요.
늘 아이에게만 이거 읽어라 저거 읽어라 말고
수학법정도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다 싶네요.
혜정 2016-10-04 21:08:28
전 뼛속까지 문과인지라...수학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서 아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수학동화라면 정신줄놓고 읽어주었지요.^^
지금도 아이는 수학을 이야기하는 책을 좋아하고
연산이라면 지긋지긋해하니...잘한건지 어쩐건지ㅎㅎ
근데 진짜 벨린님의 책장은 다양하기 그지없네요!
눈꽃바람 2016-10-04 08:18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에요,

조합독서동아리에 참여하게되면서 읽었는데 , 

흐르는시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어찌 이리 주인공 온조는 고딩인데도 불구하고 웬만한 어른보다 나은 문제해결 능력과 말주변이 있는것인지 ㅋㅋ


온조의 엄마처럼 아이를 늘 믿어주고 지지해 주어야하는데 전 그런엄마가 되지 못한것 같아 반성이되더라구요,,~


시간되시면 한번쯤 가볍게 읽으면 좋을 책일듯해요~^^



9월까지 읽은 책을 정리하니 주로 정리,습관에 관련된 책들이 대부분,, 매달 1권정도 밖에 못 읽을더라구요,,

남은 석달 열심히 분발해서 다독해야겠어요~^^
관심과여유 2016-10-04 12:56:55
멋진 모임에 참여하고 계시네요.
혼자서는 힘든 길.. 역시 함께가니 가능한 듯 합니다. ^^
매달 1권.. 저처럼.. 책 안 읽는 사람에겐 그저 부러움의 대상인걸요~ ㅎㅎ
시간을 파는 상점...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네요.
나나맘 2016-10-04 13:58:53
저렇게 정리해두니 보기 좋네요~ 정리에 관한 독서로 정리력 상승인가요? ㅎㅎ
반갑다영어야 2016-10-04 16:07:28
읽은책 정리가 되니 보기 참 좋네요~^^
내자리에서 2016-10-04 16:24:48
매달 한권 쉽지않더라고요. 마음은 일주일 한권은 싶은데~^^; 독서앱인가요? 이렇게 한눈에 보이니 좋으네요.
벨린 2016-10-04 19:49:14
이렇게 읽은 책 목록이 정리가 되니 보기 좋네요. ^^ 앱인가요? ^^

시간을 파는 상점...내용이 궁금해서 검색들어갑니다~
혜정 2016-10-04 21:05:12
정리가 되어 보기 좋군요!
저는 메모장에 꾸역꾸역 적어놓는데..^^
관심과여유 2016-10-04 08:10 

하루 더 재량휴업일... ㅎㅎ

딸랑구랑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코네코님이 세계사 시작하셔서 저도 함께 시작했어요.

지난 번에 읽을 때보다 조금은 쉽제 읽히고.. 재미도 있어요.

그동안 제 이해수준이 조금 높아진걸까요~? ㅋㅋ

아직 1권이라 그런 듯 해요.. ^^

눈꽃바람 2016-10-04 08:14:02
저도 빌려만 놓고 아직 열어보지는 못했네요ㅠㅠ
반갑다영어야 2016-10-04 16:08:59
저는 2권부터 하려는데 도서관에 책이 없어요 ㅋㅋ
그래서 놀고 있네요^^;;
내자리에서 2016-10-04 16:25:53
1권이 바로 곁에 있어도 아직 못 펼쳐본
이번주는 열심히 읽어봐야겠어요.
벨린 2016-10-04 19:50:28
어머나...몇달 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냥 저는 2권부터 시작할래요. ㅋㅋ
혜정 2016-10-04 21:03:41
찬찬히 내려오고있는 역사는 고려에 머물러있습니다만, 우리역사가 끝나면 세계사도 둘러볼 예정이니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혜정 2016-10-04 07:09 

아이가 하도 재미있게보길래 들여다본 큰숲속의 작은집.

로라 잉걸스의 작은집 시리즈의 첫권입니다.

네, 초원의집 이 생각나신다면 빙고!

그림체가 익숙하다 싶더니 샬롯의 거미줄을 그린 분이네요.

아이들책. 참 재밌어요~ 

옆에 칙칙하고 두꺼운 책은 hugo cabret 입니다.

애 책으로 빌려서 그림을 막 따라가다가 갑자기 영어가 쏟아져나와서 더듬더듬 두페이지 정도 읽고 일단 책갈피를 꽂아두었는데 나름 한참 읽은거같아 뿌듯해져서 쫌만 더 읽어보거나 

아님 그림이라도 봐보려구요ㅎㅎ 

나중에 영 어려우면 영화로 얼렁뚱땅 때워보지요 뭐ㅎㅎ 

오늘 딸래미 쉬는 날이라 뭘할까...궁리중이요.

통인시장에 엽전도시락이나 사먹고 책구경이나 할까...싶기도ㅎㅎ
관심과여유 2016-10-04 08:14:13
ㅎㅎ 영화로 얼렁뚱땅...
저도 영화먼저 찾아봐야겠어요~ ^^
통인시장... 예전에 갔던 생각이 나네요..
딸이랑 가면 더 재미있을 듯 해요~ ^^

저도 어른 책 손에 안 잡히면.. 애들 책 손에 잡아야겠다는 팁~ 얻고 갑니다. ^^
초록사과 2016-10-04 08:44:15
휴고다~~저도 다시 읽고 있어요.
7챕터 남았어요 ^^
반갑다영어야 2016-10-04 16:08:16
저도 휴고 읽고 있어요~~
괜히 반가워서~^^
눈꽃바람 2016-10-04 16:25:36
휴고가 대세인듯 해요~대출한 책도 쌓여있는데 또 눈이 가네요^^
내자리에서 2016-10-04 16:29:12
혜정님이 안되면 영화로 얼렁뚱땅 보신다는 말씀에 영화 좀 보다 아이와서 멈춘 상태, 자막없이는 아이나 저나 어렵고 자막을 보여주냐 마냐는 늘 고민스럽네요. 말로만 들어본 통인시장 엽전 도시락 ,
데이트는 잘 하셨는지요?
벨린 2016-10-04 19:52:03
그림이 많다니...휴고... 도전해봐야겠네요. ^^
혜정 2016-10-04 21:01:23
ㅎㅎ 저는 자막없으면 아서도 잘못봐요~
저희는 영화는 호흡이 길어서 자막 넣고보는편이예요~ 영화는 여간 좋지않으면 반복도 잘 안하니까 그냥 무리하지않고 자막넣고 팝콘 튀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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