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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책>Dustbin Baby-23

글쓴이 초록사과

등록일 2016-10-07 10:07

조회수 1,87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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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bin Baby

 

Dustbin Baby

  Lexile 740

재클린 할머니 ㅎㅎ의 다른 책들처럼 문장,단어 어렵지 않아요 ^^

다만 내용이 제목에서 상상하시듯 세네요.

 다음 읽기방 책으로 할까하다 혹시나  제가 먼저 읽어 봤어요.

역시나 Cosette가 안 읽은게 다행이다. 느낀 책이예요.

 

주인공 April의 상상이지만 친모가 어떻게 자기를 가지게 되엇을꺼며 피자가게 쓰레기통에 버리게 되었을지 미사여구없이 냉정하게 글로 쓰여져 있습니다.

원하지않아 차가운 쓰레기통에 버려져 지역 신문에 탄생을 알린 April..

모두가 자신을 불쌍한 쓰레기통아이라 는 걸 아는 사회에서 자란 아이가 자존감을  잃고 사는건 당연하겠죠ㅠㅠ

 끝부분에 April이 자신의 슬픔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당연히 내용상 우리나라엔 번역되지 않았구요. 쑥맘님과 초6,중등이 읽기 추천 합니다.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좋아서 참 좋은 책들이 많치만 내용면에선 ,원서는 선별이 조금 필요한듯해요.

 

 갑자기 쑥 들어와서 깜놀합니다.^^ 아마  영국과 한국의 가치관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봐요~~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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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마미 2016-10-12 10:15 



담번 책으로  벌써 ~~ 찜!!

'엘 데포' 인건가요?


언제 벌써 읽어보시구..

정말   빠르신   초사님~~♡
보물연우 2016-10-12 09:03 

부지런하신 초사님~

게시판 글 오늘보내요. 책 제목만 보고 골라서 빌려오는 책배달 엄마인 저는 반성 ㅋㅋ

어릴때부터 제가 책을 많이 안읽고 자라서 그런가 아직도 챕읽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요샌 코네코님 추천하신 수학책을 읽고있네요.  


아이책 함께 읽으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오늘 오프에서 만나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쑥쑥에서 자주뵈어요~~
초록사과 2016-10-12 09:42:53
보물 연우님 ~~
만나서 정말 반가웟어요. 연우가 워낙 차분한 성격같으니 중등 가서도 믿고 지지해주시면 될꺼 같아요. 아이들이 자립하는 시기에 엄마의 잔소리는 별 도움 안 되더라구요 ㅎㅎ
다음에 또 뵈어요~~
씽씽마미 2016-10-10 10:57 

정말~ 정말~~  대단하셔요..

미리 다응  읽기방  책으로 

무얼하실지  읽어보시고..


제클리 윌슨님의 책들중

제임스는 얇은책 몇권만 보고는 두께있는 책은

아직 안보더라구요..

아직  이만큼의 정서이해가 안되는거였군요..

아직 우리말로도  정서가 그리 높지 못하니요..  ㅠ ㅠ

그만큼의 심리이해도는   한참 걸릴듯..


저번  테레비시아에서도 

초사님말씀처럼 전 책으로 먼저 접하지않고

디비디로 봤는데    ' 갑자기  왜?? ' 친구의  죽음으로..

라고 생각했더랬지요..


날씨가 마니 차네요~~

따스븐 차 한잔 드시믄서~~~ ♡♡
초록사과 2016-10-10 13:52:52
저학년 읽히지 말자는 의도도 있어요 ㅋㅋ
영국 애들은 많이 성숙한가봐요 . 우리도 주변환경은 노출이 심한데 정서가 못 따라가니 훈련이 필요한가 싶기두해요~~
오늘 진짜 춥네요. 내일 뵈요^^
라온제나4 2016-10-07 17:44 

보면 볼수록..

초사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해질때가 있어요..^^

벌써 다음 읽기방 책도 구상하시고..

직접 읽어보시는 부지런함까지~

초사님 덕분에 신세계 경험하는 기분도 좋더라구요..^^

곧 제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지만요..ㅋㅋ

처음 보는 책이라..내용도 얼떨떨하지만..

그저 감사하단 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요..ㅎㅎ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초록사과 2016-10-07 18:06:15
제가 가을을 타나봐요 ㅋㅋ
평소 답지 않네요 ^^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벨린 2016-10-07 13:39 
재클린 윌슨의 고학년 책들은 제가 어른이니까 그만큼의 경험을 해봤으니까 충분히 이해도 가고, 
감정 이입도 해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문화나 가치관이 우리와는 좀 달라서 그런지... 
아이들은 좀 불편해 하는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이 책은...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요.
초록사과 2016-10-07 18:04:55
영국 청소년과 저의 성숙도가 비슷한듯해요 ㅎㅎ
엄마들이 읽으면 더 좋을꺼 같은 아이들의 속마음이 담긴 책 ~~맞아요^^
반갑다영어야 2016-10-07 12:58 

내용이 살짝 충격적이군요

저는 저 분책은 Lizzie zipmouth 하나 읽어 봤어요

그림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 손이 안 갔던 걸까요 ^^;;

초사님 혼자서 계속 원서읽기 하시나봐요

저는 몇달 손 놓고 있다가 겨우 휴고 시작했는데 다시 푹 빠지고 싶다가도

이것저것에 밀려 소홀하게 되네요


항상 아낌없이 나눠주심에 오늘도 또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초록사과 2016-10-07 13:26:38
이 분 책이 좀 그래요 ㅎㅎ
저학년 위주책은 무거운 주제에 비해 부드럽게 순화되어 있어서
이 책도 그렇겠치 하다가 혹시나 돌다리 심정으로 ㅎㅎ
제 원서읽기는 이렇게 생존 위주입니다.. 귀차니즘을 무릎쓴 확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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