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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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K My First Dictionary
요건 1000단어가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는 어린이용 영영사전인데.... 사실 영어 동화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찾아볼라면 있는 단어 보다는 없는 단어가 더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사전의 기능 보다는 가끔 그림보며 그림에 대한 설명을 아이에게 읽어주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한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책의 무게가 있어 누워서 읽어주기도 그렇고(팔 떨어집니다) 자꾸 아이가 딴짓을 하고 지겨워 해서.... 요즘에는 이 사전 그대로를 CD로 만든 DK My First Dictionary CD-rom을 이용하여 하루 15분 정도 단어를 접해주고 있답니다.
요것은 영어 단어를 영어로 설명하는 것을 들으며 영어식 표현에 익숙해지고 그 발음에 익숙해 지기 위한 작업(?) 입니다. CD는 사전과 똑같이 단어가 수록되어 있고 게다가 그림이 움직여 아이가 집중을 잘 한답니다.
CD는 쑥쑥몰에 있습니다.
2. Collins Cobuild English Dictionary for advanced learners
어른을 위한 영영 사전인데 일단 단어가 많으니(따라서 사전도 두껍습니다. 배게 두께) 책을 읽다 모르는 단어 찾아보기에 딱입니다.
영어 설명이 쉽게 되어 있고 예를 들어 "찢다"를 찾아보면(왜 하필 찢다인지....) "만약 당신이 종이를 찢는다면 당신은 종이를 손으로 당겨 몇 조각으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식으로 설명이 되어 있고 다양한 예문이 들어 있어 영어문형과 표현 익히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완전한 문장으로 단어의 설명이 나와 있고, 게다가 쉽게 나와 있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씨디롬도 있으나 컴에 깔아놓고도 잘 안쓰게 되는군요.
3. Longman English Dictionary
이것 역시 어른용 영영사전인데 위의 콜린스 코빌드와 다른점은 만약 "찢다"를 찾아보면 "종위따위를 손으로 당겨 몇조각으로 만드는 것" 식으로 단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이 콜린스 코빌드 보다는 한 수 위인듯 느껴집니다만(아무래도 완전한 문장이 아니라 절이나 구로 되어 있으므로 최소한 저에게는) 단어의 뜻을 간결하게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4. Oxford English Dictionary(쥬니어용)
위의 콜린스 코빌드와 롱맨이 넘넘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가 힘들어 샀는데 역시나 찾고자 하는 단어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간단히 찾기는 편합니다.
설명은 코빌드와 롱맨의 중간정도.... 아무래도 주니어용이니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두께가 얇아 집에서 영어동화책 읽다가 단어 찾아볼때는 자주 애용합니다(아무래도 빨리 찾을 수 있으므로)
이상이었습니다
-thounme-
유리알님의 글입니다.
> 저는 2학년, 4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인데, 이 게시판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저의 아이들은 스토리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영영사전의 필요를 느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쑥쑥몰에 많은 영영시전이 있던데, 미래를 내다보고 어른용으로 해야할지, 아니면 어린이용으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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