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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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번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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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비탈 등록일 2003-05-07 15:13 조회수 1,70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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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한번 주번은 영원한 주번! 정말 대단하십니다. 둘째가 생기면 일이 두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서너배가 되던데 늘 한결같이 재미있는 글로 쑥쑥학교에 활력을 넣어 주시죠.(앗! 남들이 보면 이거 모야? 지들끼리 자화자찬?ㅎㅎ)
그나저나 정말 부럽습니다. 둘째는 정말 쑥쑥아이로 첨부터 콱 쑥쑥의 바다에 풍덩풍덩 맘껏 빠뜨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셨으니....
진짜로 늦둥이 하나 낳으면 자~~~알 키울 자신 있는데 ㅎㅎ
태교부터 쑥쑥식으로 10년 후엔 방송도 타구 쑥쑥에서 얘기하는 쑥쑥아이가 어떤 아이를 보여주실거란 기대를 하니 제 가슴이 콩당콩당 뛰네요. 히힛 부담되시나요? 그치만 어떡해요. 정말 쑥쑥식으로 아이 하나를 키워보고 싶은데 이제와서 아이를 낳을 순 없고 그저 친숙한 주번님 붙들고 저대신(?) 잘 키워달라고 이런 요상스러운 부탁(?)을 하는 편이 빠른걸요 ㅎㅎㅎ
라면 드시고 힘 내셔서 오늘도 열심히 우리(?) 쑥쑥 아이 잘 키우세요. 많이 컷죠? 사진좀 올려주세요. 애기때 사진 한번 보고 그 다음이 궁금하네요.
-thounme-
주번님의 글입니다.
> 비탈님 아이디 바꾸셨네요?
> 먼저번께 더 좋은데..
> 비탈님이나 미리내님은 쑥쑥에서 늘 학습부장 같기도 하고
> 선도부 같기도 하고..늘 한결 같이 믿음직스러운 분들이시죠.
>
> 두분의 글을 읽고나면 든든해서 안먹어두 포만감이 들어요.(영양가 있어서리..)
> 아차..차차차...라면 물 올려놨는데..후닥닥..
> ...
> ..
> 까스불 끄고 왔습니당..히히..
> 두분 글 읽었으니 안먹어두 포만감이 들겠죠?ㅋㅋ
> 비가 오면 왜이리 땡기는지 몰라요..
> 라면 물 올려놓구 그 사이를 못 참아 쑥쑥에 들어오구..ㅋㅋ
> 미리내님은 오늘 쉬신다구요?
> 남편 분과 같이 계셔요? 오붓한 시간 되시겠네요.ㅋㅋ
> 두분 글이 있어서 반가워 몇자 쓰고 나갑니당..
> 또 뵈요~~
>
> (<b>니 주번이..포만감 든다카노코 니 라면 끓여 먹으러 가제?</b> 하실라..ㅋㅋ)
>
>
> 미리내님의 글입니다.
> > 오늘 정말 비 시원하게 옵니다.
> > 제가 출근을 했다면 왕짜증하는 비였겠지만....
> > 저희도 오늘 효도방학이랍니다.
> > 집에서 시원한 빗소리 들으며 비를 주제로 한 음악들 싸그리 모아다가 배경음악으로 깔아두었습니다.
> > 좋겠죠? 이런 사소한 시간을 가지는데 행복을 느낍니다.
> >
> > 엄마는 모처럼 집에 노는데 (참,오늘은 저희 남편도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효도해야할 딸,아들은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가고 없는 이상한 효도방학입니다.
> > 아마도 저희 학교 학부모님들은 효도 방학이 싫으실겁니다.
> >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놔야 안심이실텐데....^^
> >
> > 비탈님은 (흐잉...아직은 thounme 가 더 좋은데....) 저와 반대시네요.
> > 엄마는 학교 가고 아이들은 집에 있나봐요.
> >
> > 요즘은 저도 의기소침 상태입니다.
> > 왠지 그냥.....그 자리가 그 자리인것 같네요.
> > 발전없는 것이 참,한결같죠?^^
> > 물론 어떤 뜻으로 한결같다고 표현하셨는지 잘 압니다만
> > 사실 요즘은 별로 도와드릴 것도 없고 저 자신이 많이 부족한 것만 느껴집니다.
> > 왜 이리 지지부진한지...
> > 저도 참 쉬엄 쉬엄 타입인데...가끔은 조바심도 생기고 그래요.
> > 그래서 게시판의 글들을 보면서도 멍청히 자판 두드릴 생각이 안 들다가
> > thounme 님 글 보니 반가워서...그냥 불러 봤지요.
> > thounme 님이 안보이면 제가 부르겠다고 했던거 기억하고 계세요?
> > 그냥 친구처럼 생각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
> > 비탈이란 이름은 보면서
> > 그래, 비탈길 쉬엄쉬엄 올라가면 꽤나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힘도 생길것이고 나중에 졸졸졸...기분좋고 신나게 내려올 수 있겠지...하고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 >
> > 새로운 이름에 적응하려면 자꾸 눈에 익어야 하니까
> > 매일 매일 글 올리세요.^0^
> >
> >
> >
> >
> >
> > 비탈님의 글입니다.
> > > 제가 쑥쑥에 들어올때 항상 그 자리에 말없이 계시는듯한 미리내님.
> > > 홈페이지를 만들 여력이 있다면 거기에 쏟을 힘으로 쑥쑥에 답변하나 더 달아주고 말겠다는 영원한 쑥쑥의 든든한 기둥 미리내님~~
> > >
> > > ㅎㅎ 저도 모처럼 옛(?) 생각이 나네요. 2년전 쯤 처음 쑥쑥에 들어와 제 글 제목이 쑥쑥 첫 페이지에 따악 자리잡고 근 1주일간 사라지지 않는 바람에 조회건수가 천건이 넘어가던 그 때가....
> > >
> > > 아마도 제 생애 제 글이 그토록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경우는 앞으로도 예전에도 절대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때를 생각하니 쑥스러운 마음에 식은 땀이 다 나네요. ^^;;
> > >
> > > 그 때 제가 이토록 쑥쑥에 중독이 될 줄 알았더라면 미리 근사한 대화명을 지어 짜잔 등장을 했을텐데.... 얼떨결에 포켓몬스터 afkn 방송 스케쥴 찾다가 쑥쑥에 들어오게 되어서 그냥 아이디 그대로 글을 올린 뒤 그 후 쭈욱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들 두려워하는 th로 시작되는 대화명을 얼떨결에 그냥 그대로 쓰게 되었지요.
> > >
> > > 늘 그것이 불만이던 차에 요즘들어 가만 쑥쑥을 들여다보니 2년전 절 알던 님들은 이미 유아영어 내지는 초등영어에 도사가 되신지라 나름대로 갈고 닦은 노하우가 충분하여 쑥쑥에 질문 보다는 답변을 달아주고 계신분이 많고 또 왠만한 답변은 그동안 수백번 수천번 반복되는 똑같은 답변이라 질리기도 하셨을 터 이젠 고수님들에게는 낫놓고 기억자 정도의 기초적인 답변은 저라도 틈틈히 달아주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대화명이 부르기가 힘들어 우리말로 바꾸었습니다.
> > >
> > > 실은 깊은 뜻은 없고.... 사실은.... 어휴 챙피해라... 제 남편의 동호회 명을 도용한 것입니다. -.-;; 순간적으로 유아영어(이젠 초등영어인가요) 2년째를 하고 있는 제 상황이 비탈길을 올라가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는 끼워맞추기 식으로 생각을 하고....ㅎㅎ
> > >
> > > 글을 쓰다 물이 오를만하면 시간이 없네요 ㅠ.ㅠ
> > > 시작종 쳤네요. 수업하고 집에가서 재량휴업으로 집에 있는 아이들 점심 잠깐 챙겨주고 나중에 다시 들어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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