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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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파닉스는
제가 저의 아이 파닉스를 공부시킬때 2권까지 같이 해봤습니다.
파닉스를 익힐때 주로 엄마들이 주로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과가 끝나면 간단한 스토리가 나오는 데요.
스크랩도 없고 그림도 단 두페이지 정도 밖에 없어서
그당시 7살이었던 저의 아이도 스토리를 몇번만 듣고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파닉스부분만 인용하고
스토리는 제가 몇과정도 스크랩을 받아 적어서 하다가
좋은 동화책도 많은데 이게 뭔 짓인가 싶어 관두었습니다.
저의 둘째아이는 파닉스를 up and away로 잡아주는데
훨씬 쉽고 아이가 편해하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둘째도 글을 보고 읽습니다.
책을 계속 읽다보면 리딩이 되냐구요?
당연히 됩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내용이해를 하면서
문장을 외우게 되지요..
노래를 부르고 테잎을 들으면 아이들은 저절로 입으로 흥얼거립니다.
저의 첫아이가 7살때 처음 배고픈애벌레로 동화를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등산을 가는데 아이가 그 동화를 처음 부터 끝까지
중얼중얼거리면서 올라가는 거예요..
딴에는 혼자 올라가면서 심심했던 모양이에요..
저의 남편은 외워서 흥얼거리는 거라 자기게 아니라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런식으로 동화가 10권 15권 정도 쌓일때
아이가 문자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 거예요.
책을 보면서 대충 글을 보고 찍어서 읽는 거지요..
그때 제가 느낀건 아이가 영어라는 소리에 대한 감을 잡았구나..
하는 거였지요.
그래서 바로 파닉스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자기가 막연히 알던 음가가
규칙에 맞게 기호로 짜여있다는게 신기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2개월만에 파닉스를 마쳤?습니다.
그후론 물론 책을 읽는 속도도 더 빨라지고
영어에 더 빨리 젖어 들었지요.
저의 둘째도 똑같은 방법으로 (아주 느긋하게) 영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동화책과 런투리드라는 문형책을 같이 했습니다.
요즘에는 런투리드 말고도 유사한 종류의 좋은 책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이것저것 잡다하게 욕심부리지 마시고
아이가 영어소리의 감을 잡을수 있도록
꾸준히 여유있게 준비하세요..
참고로 지금 막 시작하시는 단계라면
벅스파닉스는 적당한 교재가 아닐것 같다는게
제 짧은 생각입니다.
두셨다가 아이가 파닉스를 할 때가 되면
그때 아이랑 즐겁게 해 보세요..
어느정도 하고나서
파닉스를 하고 스토리 리스닝을 하게엔
좋은 교재같습니다.,
| 영어코스북-가정에서 어떻게 활용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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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성원맘 등록일 2003-06-28 15:26 조회수 2,81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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