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음가를 어느 정도 아니까 첨 보는 단어도 비슷하게 읽더군요
정확하게 아는 것은 많이 봤던 단어더라구요
그래서 읽기보다 의미파악이나 소리듣기가 더 중요하고
동화책을 꾸준히 읽히라는 거구나 깨달았죠
요즘 27개월된 막내의 한글터득을 보며 느끼는건데요
어제~했어
내가~할거야
아까 ~먹었어
등 시제 사용이 잘 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들에게 써 줄 수 있는 회화량을 좀 더 늘이되
정확하게 써야되겠더라구요
이야기책을 통해서도 배우게 되구요
계속 그렇게 하다가 5~6학년때 문법 책 을 접하게할려는데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경험담을 꼭 남겨주세요
참 여름님
저는 1학년이 해석하는데는 반대인데...
그냥 영어 자체로 느끼면 더 좋지않을까요?
해석을 한다는 것은 한글로 한번 더 걸러져 생각하게 되지않을까요?
문법부분이 아니라 의미파악할땐 영어자체로 머리에서 인식하는게
더 나을 것같은데...
전 영어로 읽어주구요
풀이도 왠만하면 영어로 할려고 애씁니다
계속 해석을 바라면 내용만 살짝 ~~~했다네 정도로만
알려줍니다
이건 제 사견이었구요
아직 증명되지는 않은거라 ㅎㅎㅎ
여름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들은 초등 1학년입니다.
> 영어를 제법 읽기는 하는데
> 과연 이 아이가 그 뜻을 알고 있는지가 저의 가장 큰 의문점입니다.
> 영어공부를 제가 시켰다기 보다
> 영어학원을 7개월 정도 다녔는데 자꾸 재미없다고 해서
> 인터넷 영어 사이트에서 3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
> 제법 읽는 것 같길래 제가 좀 도와(으잉? 실은 협박성 공부)줄까 싶어서 동화책을 읽고 해석하게 해보았더니 대강 의미는 아는 것 같은데 그 단어의 정확한 뜻은 잘 모르더라구요. 이걸 가르쳐줘야하는지, 아니면 스스로 터득하게 내비둬야하는지 ... 내가 해석을 구체적으로 해주려고만 하면 짜증을 내거나 도망을 가거나 지겨워 하거나 등등 어휴!~
> 영어를 재밌게 잘 하는 녀석을 또 내가 찝쩍거려서 싫어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고요.
> 영어 동화책을 읽게 할 때 다들 어쩌시나요?
> 직역을 해보게 해야하나요?
> 아님 그냥 전체적으로 의미만 파악하는 듯 해도 내버려둬야하나요?
> 문법이나 조사의 뜻들은 언제쯤 가르쳐야할까요?
> 현재와 과거 진행형등의 의미를 우리말로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정말 알까요?
> 어릴 때는 그리도 착하던 우리 아들이
> 요즘은 거의 악마(너무 했다!)수준입니다.
> 야단이나 협박없이 즐거움으로 영어를 하게 해주고 싶은데
> 제가 지도만 하면 이상하게도 큰 소리를 내게 됩니다.
> 나쁜 엄마! 윽!!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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