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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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도,
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도
저는 작금의 '경시대회' 풍토에 유감이 많습니다.
너도 나도 경제적, 사회적 상류사회로의 진입 내지는 계층 유지를 목적삼는
거센 흙탕물과도 같은 이 '흐름'속에서
'교육'은 -특히 학교 교육은 - 그 '목표'를 잃고
한갖 '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 되었으며
경제적, 사회적 성공 <-- 명문 대학
<-- 특수 목적고등학교, 명문학원 <--경시대회
<--- 엄청난 사교육 <-- 조기교육
이렇게 정해져 있는 순서와도 같은 흐름을 되짚어가다보면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기 위한 몸부림은 이제
'태교'부터 시작되고 있기도 합니다.
'같은 것'을 놓고 겨루는 '비교놀음'은
'서로 다름'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학교'란 곳에 보내기 시작한 후
이 '비교 놀음'을 점점 더 체감하게 됩니다.
저 역시 경제적, 사회적 '성공'이라는 것에서 완벽히 자유로울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지만
지금의 '경시대회' 풍토에는
'정말 아니야 , 이건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고개를 가로젓게 됩니다.
예전에 꽤나 무게 있는 저명한 교육자분께서
'서울대가 죽어야 교육이 산다'라고 씁쓸하게 일갈했던 것처럼
엄마이자 현직 학교 교사인 저는 개인적으로
'경시대회 망국론'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가르치고 있는 중학교 아이들을 보도록 하지요.
정말 우스운 일은
한 학년의 삼백 몇십명의 학생들 중에
본격적으로 경시대회 전선에 뛰어들어
온갖 경시대회를 위해 자기의 '십대'를 불사르는 아이들이 수십명 정도 된다면
그 수십명에 속하지도 않는 다른 아이들마저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대다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원'등의 경시대회 지상주의 풍토에
함께 춤추며 장단을 맞출 수 밖에 없게 된다는 점과
불속으로 무작정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경시대회에 뛰어드는 수십명의 아이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아이의 부모)에게조차도
경시대회라는 것이 그토록 본인들이 열망했던 명문대 진학에
결정적으로 쓸모있는,그들이 꿈꿔왔던 정확하고 확실한 '열쇠'가 되어주지도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
'경시대회'가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는 '수단'이 되어주는,
즉, 소위 특목고 진학등에 디딤돌이 되어주는 아이는
한 학년에 한 두명 정도입니다.
즉, 한 두명의 이런 아이들을 밀어 올려주기 위해
나머지 아이들은 '들러리'가 되는 셈이라는 사실이
저를 안타깝게 하며 분노하게까지 만드는 것입니다.
작년에 제가 중 3 담임을 맡았었는데
담임맡은 반 아이중에 한 아이가
"우리 학원 선생님이요, 저희같은 얘들은 다 학원 돈 벌어주는 들러리래요.
어휴~ 진짜 기분 짱 나빠요."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 아이가 그런 말 하는 것을 듣기 훨씬전부터
저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학원다니는 수많은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원 선생님께서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대놓고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얘기엔
정말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교사로서 저는 다분히 '원칙주의자'인데
경시대회를 생활의 '축'으로 삼는 아이들 중엔
자신의 경시대회 참가를 위세부리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저의 교사로서의 원칙뿐만 아니라 학교의 규칙, 일반상식적인 원칙마저
무시하려 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종종 있어서
씁쓸해질 때가 많습니다.
학교에서도
성적이 매우 우수하여 대외에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이런 아이들의
주객이 전도된 이같은 요구를- 제 생각엔 아주 터무니 없는 요구들-
대충 눈감아주거나 아예 적극적으로 편의를 봐주는 것이
마치 불문율처럼 되어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학원에서도 학원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경시대회 후 학원 전면에 거대한 현수막의 입상자 명단에 이름 석자 박아 줄,
그래서 학원의 명성을 유지시켜주며
또 저마다 학원비 싸들고 몰려올 고객들을 유인해줄
최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일단 모집된 '경시대회반' 학생들에게는
행정당국의 '심야운영 불법 단속'을 비웃어가며 새벽 한 두시까지
'너희들이 우리의 희망'이라며 고난이도 문제들을 푸는 요령을 '훈련'시키며
학원비도 받지 않거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 학원 선생님의 말씀이 틀린 것도 아닌 셈입니다.
'귀족'같은 경시대회 대비반 아이들의 장학금과 학원 수강비까지
'들러리'같은 다른 아이들이 대주고 있는 셈이니까요.
이런 경시대회 지상주의 풍토속에서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은 안된다며 어정쩡한 '교양'을 떨고
아이들도 부모들도 기대도 안하고 별로 달가와도 하지 않는
'인성교육'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속에서
(시시때때로 엄습해오는 이러한 '무기력'함에
종종 불면의 밤을 보내곤 합니다)
이제 '학교'도 '교사'도 입시위주의 교육속에서
한갖 '들러리'가 되어버린 것 같은 서글픔과 위기감으로
과연 '학교'(공교육)가 계속 존재할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는 것인가 하는
회의가 강하게 들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생각을 간혹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경시대회'를 처음 실시한 사람들의 본뜻이야 어떠했건 간에
그것이 입시교육과 맞물리는 순간,
그것은 아무도 제어할 수 없는 '괴물'로 변하고 말았으며
그것의 끝이 입시 교육에 닿아 있는 이상
그로인해 학교교육은 '멍'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경시대회가 '교실 수업'을 망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아이들을 '선행학습'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시대회 열풍이 선행학습 열풍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경시대회 문제 수준이
시험을 치를 대상 연령의 아이들의 평균적 지식의 수준과 그 적용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고난이도이기 때문인데,
'진정한' 의미의 '영재'들을 국가와 사회가 발굴하여
그 영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고,
또, 경시대회 문제가 '고난이도'로 출제되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일은 아니지만
경시대회에서의 수상경력이
마치 명문대 입학의 열차를 탈 수 있는 티켓인양 변질되면서
너도나도 경시대회 행렬에 끼어들어
경시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변별도'를 키우기 위해 그 난이도는 점점 더해가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추세에 맞춰 고난이도 문제들을 '훈련'하기 위한 '선행학습'이라는 것이
'경시대회'라는 것과 단단히 맞물려 멈출 수 없는 소용돌이로
'교육'을 휘젓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선행학습'은
교실 수업을 따라오기가 다소 힘겹거나
지적 호기심이 충만한 아이들에게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약간의 정보와 흥미의 단초를 제공하는 정도여야 합니다.
물론 어떤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교 공부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지적 갈증'을 채우기 위한
좀 더 깊이 있는 심화, 보충 학습이 필요한 경우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만,
그러한 심화 보충학습은 지금의 '선행학습'과는 분명히 다른 개념의 것이어야 합니다.
몇 년후 어차피 배울 내용을
단지 '미리' 배운다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아이의 연령과 그에 따른 제반 신체적 ,정신적, 지적 능력에 대한
깊고 애정어린 배려도 없이 이렇게 무작정 아이를 '선행학습'으로 몰아넣는
지금의 '경시대회'는
'입시위주 교육'의 병폐를 더 할 수 없이 가속화시키며
'학교'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으며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막연한, 너무나도 막연한 소모적 입시 전쟁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도 두 번 보기는 쉽지 않은데
내용을 이해했든 못했든 한 번 들은 학습 내용을
교실에서 또 들어야 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겐 '고문'이나 다름 없습니다.
홈스쿨링을 할 거라면 모르되
어차피 아이를 학교라는 곳에 보낼거면서
'학원'에서 다이제스트식으로 미리 배운거 '학교'에서 또 듣고
늦은 밤 별보며 '집'에 들어가고,
다음 날 무거운 어깨에 무거운 책가방 엊어서 또 학교에 가고,
이렇게 자신의 자녀들을 뺑뺑이를 돌게만드는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떤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지겹게 보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아시고 계시는지....
초등학교때부터 '학원'을 전전해온 아이들은
'스스로' 하는 공부는 절대 안하며(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
'공부에 대한 지겨움'과 지친 심신으로
수업시간에 촛점잃은 피곤한 눈으로 멍하니 앉아 있거나
선행학습이 아니었으면 왕성한 호기심으로 교실 수업을 주도했을 법할 아이들이
'재방송'을 지루해 하며 몸을 비틀고 떠들거나
아예 교과서들을 쌓아 베개삼고 누워자거나 합니다.
게중 '예의'가 좀 있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은
제가 '운'을 떼면 문장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답'을 말해버리곤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즉시 즉시 답이 튀어나올 수 있는 '단답형'이나
풀이 요령을 익힌 정형화된 문제들에는 강하지만
깊은 사고를 요하거나 종합적 지식의 적용을 요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쳐 답을 얻을 수 있는 문제들에는
'짜증'을 내기도 하며, '지름길'과 '요령'을 요구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소금에 절여 놓은 듯 '축~'처져 있는 아이들 가운데
'살아있다는' 느낌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아이들이 몇몇 있으니
이런 아이들은 십중팔구 '학원'에(교과 학습용 학원) 의존하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 중에는
아이도 부모도 '공부'에 관심도 없고 관심가질 여유도 없어서
학원이고 뭐고 공부를 위해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들도 물론 있지만
게중에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나름대로 뜻이 있어서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뜻이 있어서 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
대개 '학교 수업'을 아주 충실히 듣습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학교 수업 시간'이 '학교 공부'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온전히 '집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학교'라는 곳에 아이를 보내려 한다면
아이가 '학교'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배우게 되는 것이 많을수록
아이가 교실 수업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은
너무나 뻔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학원'이란 곳에 절어있지 않은 아이들의
졸업 후 후일담을 들어보면
고등학교들어가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 성취도'면에서도
서~서히 '뒷심'을 발휘한다는 사실입니다.
'스스로' 공부의 '필요'를 느끼고
'스스로' 그 '목표'를 설정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힌,
때로는 미숙하고 느리고 실패도 하지만
온전히 '자기걸음'으로 걸어온
이런 아이들이 저의 '희망'이자 '힘'입니다.
저는 제 아이들에게도
학교 수업시간에 온전히 집중해서 공부하고
그 외 방과후 시간등에는
미진한 과목을 보충학습하거나
특별히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과목을 심화학습하거나
그밖에 아이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 줄 무언가를(교과 내용외의)
배우거나 체험하도록 할 것이고,
(아이들이 커가도 늘~이렇게 하리라고
매일 밤 저 자신에게 다짐을 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그리고 '꼭' 하루에 최소한 30분정도는
'그저 빈둥거릴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합니다.
(이 '여백'의 시간을 저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시대회와 선행학습을 축으로 하는 현재의 입시교육 풍토속에서
무엇보다도 제가 안타깝게 여기는 것은
우리의 아이들이 커갈수록
'폭력적 게임'과 '왕따 시키기'와 '말초적 감각만을 자극하는 영상물'등을
탈출구로 삼으려 하고 있다는 점과
그 속에서 '진지함'과 '사색'과 '감성'과 '순수하고 따뜻한 배려'등에는
냉소적 비웃음을 웃거나 따분한 하품을 하고 있다는 것과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그 '소중한 십대'에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히고 있는 현실에 대한 슬픔입니다.
(이것은 저 자신의 십대의 우울한 자화상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래도 물론 중요하고,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현재'도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가장 찬란히 빛나야 할 것은 바로
'현재'라고 말입니다.
'망국적' 인 '경시대회'와 '선행학습'은 우리의 아이들에게서
십대의 그 '찬란한 꿈'과 '풋풋한 싱싱함'을 완전히 앗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경시대회도 무슨 유행처럼 번지다보니
수많은 경시대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은행나무 침대'를 흉내낸 '떡갈나무 침대'같은
함량미달의 경시대회들까지 난립하여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과,
경시대회로 아이들을 몰아넣는 부모들조차도
도대체 왜 경시대회를 아이로 하여금 치르게 하려는 것인지
그 목표도 확실하지 않은 채,
남들 다 하는 것을 혼자 안하고 있는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에,
혹은 경시대회 참가 자체를 무슨 훈장처럼 여기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도
문제입니다.
외국어고등학교나 과학고등학교 같은
소위 특수 목적 고등학교에 합격할 확률이 절대 없는 아이들의 부모들마저도
구체적 준비도 전혀 안해온 상태에서
입시철이 되면 '그냥 한번...' 하며
아이들에게 특목고를 지원하도록 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약도 되지 않는 '실패'와 '좌절'을 맛보게 하기도 하며
'특목고에 원서를 냈다가 떨어졌다'라는
허영심 가득한 자랑(?)을 늘어놓는다는 사실에 이르면
쓴웃음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래도 저는 마음 한구석 '희망'을 품고 살아가려 합니다.
'인간'과 '세상'에 대해 막연하지만 확실한
'마지막' 믿음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전'과 '빠름'만이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지며
끝없이 '빠름'의 세계로만 치닫을 것 같던 세상 어느 한켠에서
'느림의 미학'을 논하는 사람들의 조용한 반란이 시작되었듯이요.
모든 '도구'는 쓰는 사람 나름이듯
'경시대회 '라는 것에도 긍정적 쓰임새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경시대회' 소용돌이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중심을 잡을 자신이 있다면,
그것을 '입시'만을 위한 수단으로 삼아 경시대회에 목매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그것으로 아이를 재단하고 닥달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아이가 스스로 '겨루기'를 즐기거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보고자 하며
그 결과가 아무리 참담한 것이라 해도 자기 스스로를 자학하지 않을만큼
여유있는 성품의 아이이고 부모 또한 그러하다면
남들에게 '경시대회'가 어떤 의미인가와는 상관없이
'나만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겠지요.
지니님의 글입니다.
> 글쎄요. 저는 경시대회를 전체적으로 싫어하는 편인데다가...
> 초등학교 영어 경시대회는 더욱 아닌것 같습니다.
>
>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현실에서
>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참여가 가능한 영어 경시대회가 왜 필요합니까?
> 뭘 테스트 할 필요가 있고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
> 서울대학교에서 경시대회 성적을 고려치 않겠다는 입시 요강을
> 발표한 것을 들었는데... 이는 마땅한 일이라고 봅니다. 모든 경시대회
> 바람이 입시에서 시작되었고 그것이 계속 아래로 내려와서 이러다가는
> 유치원 어린이까지 보게되겠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
> 참여하시는 어머님께 기분을 나쁘게 해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 걱정이 되어서... 경시대회를 치르려면 여기가지 아직을 필요치 않는
> 문법지식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필요가 있고... 문제를 보지는 않았지만
> 대부분의 우리나라 경시대회 유형이 Structure문제가 있으니까...
> 궁극적인 영어 실력에 많은 도움이 안돼거든요. 또 경시대회 문제에
> 대한 신빙성도 문제입니다. 충분히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을 가만한 문제인지
> 어른들의 토익에서 그저 옷만 바꿔입은 것은 아닌지...
> 너무 일찍 경시 대회에 눈을 뜨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 저의 생각입니다.
>
> 너무 고집스럽다고 하실지는 모르지만...
| '경시대회' 유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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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형란 등록일 2003-07-28 16:19 조회수 2,80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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