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은 지금40개월인데 매직들어간지 두달정도 됩니다.
스타트는 하지않았고 테스트해보니 바로 매직을 들어가도 된다고 해서여..
매직젤 첫단계가 알파벳 대소문자인데 저희 아인 대소문자와 단어를 거의 알고 있기에 지금 다음단계인 사운드 스텝을 하고 있는데여..울아들이 넘 재미없어 했답니다..아마도 자기가 알고있는 알파벳과 사운드소리가 달라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선생님을 따라하지도않고(한번도)영 흥미가 없었지여...사운드는 따라해야지 애가 알고있는지 고쳐주어야 발음이 있으면 잡아주든지 할텐데여..
제가 확인해보면 내용은 다 알고 있었답니다.한번은 영어선생님이 싫다고 까지 했으니 제 맘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선생님과 애길 나누었죠..아이가 하기싫어하는데 혹시가 영어에 흥미를 잃을까 걱정되 더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여..
첨엔 슬럼프일까도 생각했습니다..근데 엄마와하는 놀이 영어,영어동화책읽기,영어비디오는 계속 잘보고 있으니 그건아니죠...
선생님이 그럼 본인이 애한테 맞춰나가야겠다고 그러시더군여..
사운드수업을 짧게 하고 놀이를 해주어야 겠다고여...
그래서 저번주 수업에는 색종이에 진도에 맞춘 사운드를 붙여 꾸겨 던져가며 아이와 놀며 색종이안의 사운드 말하기를 했는데..다행이 아이가 좋아 하더군여..
매직 끝나 어느정도 읽기가 되면 영어동화책많이 읽으라고 쑥쑥 공구며,영어동화책 사 모으고 있답니다...한글도 어느정도 알때가 되면 책읽는 재미에 빠진다자나여...울아들 아직 한글은 모르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사운드 파닉스 과정(매직에 있는)을 힘들어한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혹시 울 애가 넘 어려서 더 힘들어하는건 아닌지 물어보았는데..더 어린 애들도 많이 한다더군여..연령보다는 어느정도 영어와 친해져 있는지..노출되어 있었는지를 보더군여...
그니까 제 생각은 스타트를 재밌게 했다면 매직을 들어가도 빠른 건 아니고,,
매직하다 맘에 안들거나 애가 싫어한다면 선생님과 의논을 해보세여....
그리고 영어나라던 다른 어떤 교재던 그 하나만 의지하시지 마시고,,
영어동화던 영어놀이던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방문수업이 다 가 아니고 한 방법일 뿐이다..엄마외에도 영어를 쓰는 사람이 또 있구나...뭐 그런 자극을 준다는 셈이죠 ..쑥쑥 맘님들의 한결같은 말씀들을 보면
뭐든 꾸준히 해야 효과 본다고 하더라구여...
하여간 저는 올해는 영어선생님이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서라도 매직을 다하고 내년에는 애가 6세가 되어 영어유치원에 보내려 한답니다..
저도 그동안 참 고민많이 했는데 얼추 계획을 세워보니 한결 맘이 가벼워지더군여..휴 올해 한글도 쬐끔씩 해줘야 되는데...한글도 영어와 진도를 맞춰 파닉스 식으로 해주려구여...나중에 효과보면 글 올릴께여.....
답변이 됬나 모르겠네여....혹 궁금한점 계시면 올리세여...^^*
folkart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희 아이는 5세(43개월)되었구요 영어나라 스타트수업이끝나가는데,
> 그다음단계인 매직수업을 해야할까요? 또그다음단계까지도 영어나라로 끝까지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수업을 받지않고 영어동화책,비디오,cd롭등 영어환경만 제공해주다가 학원을 보내는게나은지 갈팡질팡 기준이 서질않네요.
> 만약 매직수업을 받는다면 이른감이있지않은지도 궁금하구요,아무튼 5세연령으로 보았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여러맘들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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