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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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20개월 지났네요
저번에는 너무 책을 안 읽어서 고민이였어요
근데 이제는 그나마 책 몇권을 읽나 싶더니 한글책만 보네요
한글책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아기가 스스로 뽑아와서 보는편인데
영어동화책은 제가 뽑아서 꼬시고 꼬셔서 하루에 2-3권 읽어줄까 하네요
(사실 영어동화책 읽어줄때 한두장 넘어가면 아기가 몇번 일어나길래
발음도 좋지 않으면서 끝까지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얼마나 빨리 읽는지 모르겠어요
천천히 해도 정확하지 않은 발음인데 거기다가 제 욕심에 빨리 읽으니....
머릿속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마음은 꼭 책한권 다 읽었으면 하는 욕심이 앞서네요)
또 혹시 놀이식으로 하면 잘 읽을까 싶어 오늘은 제 나름대로 뭔가 만들어 봤는데 영 반응이 없네요
그리고 메이지 팝업북도 반응이 없구요(영어책에 반응이 없을때는 팝업북을 이용하라는 글을 보고
구매했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my first animal, my first word book(DK)을 좋아하기는 해요
이곳에 글을 보니 영어동화책이 중요하다는 글이 많아서 그런지 꼭 영어동화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그냥 아기가 좋아하는 DK책 보여주다가 아기가 영어동화책에 관심있을때 보여줘야 하는건지
아니면 영어동화책을 기존대로 읽어줘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DK책같은 경우에는 단어는 어떻게 읽어줄수는 있겠는데(사실 단어밑에 연필로 발음을 쓰는 중이네요 ㅋㅋㅋ) 거기에 따른 설명이 영어로 안되니
그것도 걱정이네요
그냥 단어만 읽어줘도 되는건지???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할께요
요즈음 한참 말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 아기가 말이 조금 늦은편이거든요
근데 아빠가 "책"이라고 가르쳐주고 엄마가 "BOOK"이라고 가르켜주면 꼭 한글로 책이라고만 하네요
아기가 편하게 말할수 있는것을 말하는건지 아님 벌써 영어가 싫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수현이 엄마 
감사합니다
dear zoo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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