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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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가 벌써 7세가 되었네요.
해준것도 없는데...
어릴때 영어비디오, 영어노래테잎 들려주다가,
5세쯤부터 튼튼영어 주니어 시작했구요,
1년 좀 넘게 했는데 레벨3부터 말하기 들어니까 힘들어하고,
선생님도 아이가 흥미없어 한다고 하셔서.. 합의하에 그만두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주니어선생님이 아니셔서 열정은 있으셨으나 속도가 넘 빠르고, 영어한줄, 해석한줄..
이런 수업방식이 우리아이에겐 버거웠던것 같기도 해요.
몇달 쉬다가 6세 여름경 캐나다문화어학원(메이플베어) 토요일 오후반 반년 정도 했구요..
올해 토요일 오후반이 없어지는 바람에 그만두게 되었네요.
튼튼이나 캐나다문화어학원이나 그냥 영어를 스트레스 없이 가까이 접해주고 싶은마음이었지만,
아이에게는 아니었나봐요..
아이는 영어가 싫은가 봅니다.
인어공주 디비디도 영어로 나오면 한글로 틀어달라고 하고,
영어책도 한글로 읽어달라고 하지요.
그래서 한동안 영어를 강요안했어요.
튼튼할때는 출퇴근길에 영어테잎을 틀어주었고, 노부영 몇권 번갈아가며 들려주었지만..
지금은 또.. 영어를 쉬고 있네요.
오랜만에 여기 들어와보니 영어책 읽기를 꾸준히 하라고 하시는데..
ort로 읽기를 시작해도 될까요?
영어그림책을 많이 읽혀주라고 하는데...
아이가 또 거부할까봐 겁부터 나네요.
튼튼영어 프로그램은 좋아서
예비초등으로 해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예비초등 평은 어떤지.. 별로 없네요.
또 얼마 하다가 그만두게 될까도 걱정되구요..
쑥쑥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오순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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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쑥쑥에 자주 들어오게 된이유 중 하나가 둘째떄문에 방치했다 ..첫째7세 여아입니다...
첫째넘책읽어줄려니 영어동화가 재미가 없다느군요.
거기에 충격받고 내가 예전에 어찌했나 싶어 유게를 열심히 들락거리다
아이들은 노는건 얼마나 좋아합니까? 그래서, 다시 액티비를 열심히 해준결과 요즘 저녁마다 매일 영어책 읽기
진도 나가고 있습니당 ㅎㅎㅎ
울 딸도 영어를 일찍 접해서 중간에 거부하는 시기도 있엇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쪽으로 시도를 해보세요.
전 이번에 물감으로 시도 했다가 다시 성공했습니당 ^^v
책도 어려운거 안했고 예전에 아영이가 좋아했던 책들만 골라서 제가 노래부르다가 아..담이 뭐지 생각이 안난다'
이런식으로 해서 그담을 자연스레 저에게 가르쳐 주게 만들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쪽으로 시작해보시고요, ort는 저희집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니 2단계부터 시도하세요.
전 지금 잠자는 둘째없고 ^^ 첫째넘 문화센터 수업하는동안 열심히 쑥쑥와서 놀이 찾고 있습니당.
맘님도 시간날때마다 오셔서 어떻게 놀아줄까 연구하시다보면 ^^ 어느날 영어를 즐기는 딸아이를
발견하시리라 믿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