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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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y님의 글입니다.
> 너무나 고민스러워서 도움 청합니다. 중3 올라가는 저희 아들.. 욕심없고 그냥 학원 다니면서 잘 따라가기는 하지만 본인의 꿈이나 희망이 별로 없는 편이구요.. 그래도 공대를 진학하고 싶다는 마음은 갖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중학교는 괜찮은 편인데, 일반 고등학교의 분위기가 영 안좋아서 보통 거의 대부분이 외고나 과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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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일반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이과반을 가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주변상황들... 학교 분위기며 아이들 진학률이며 등등 고려하면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아이 ,엄마의 생각없음으로 인해 나중에 후회하게 만들지나 않을지 걱정스러워서 요즘 진지하게 외고 진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과고는 준비가 너무 늦었고 영어는 해외거주 경험도 있고 꾸준히 학원을 다니며 그리 뒤쳐지지는 않구요..(학원에서 최상위레벨에 있습니다) 학교 성적은 상위권에 있지만 최상위권과는 거리가 있구요..(반에서 5등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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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아이의 경우 외고에 진학하여 이과반을 들어가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외고 이과반이 잘 되어있는 학교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직 철이 들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엄마가 강하게 끌어줘야 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저도 너무 우유부단한 성격이라서..
>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외고 이과반 개설 법적으로 금지 한다고 들었습니다
l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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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20일자 뉴스를 보면 외고 자연계반의 개설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 후에 다시 변화가 있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