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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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염수로 콧속을 씻어내면 효과가 있습니다.
예전엔 저와 딸도 비염이 있어서 조금만 피로하면 감기를 달고 살았더랬습니다.
나중엔 한달이상 이비인후과 다녀도 안되더라구요. 당근 항생제 많이 먹었습니다.
우연히 친정아버지랑 비염으로 인해 축농증까지 가게되었는데 계속 호전이 안되면
수술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걱정하시면서 아버지께서 평상시에 하시는 방법을 일러주시더군요.
식염수나 소금물(전 꽃소금 사용)을 한 컵정도로 해서 코로 들여마셔서 입으로 뱉어내는
방법인데 아이들이 하기엔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딸도 좋아하지 않았으니까요.
코로 식염수를 들여마시면 코로 해서 입으로 뱉을 수 있는데 이 때 코 속에 고여있던
누런 코가 씻겨 나옵니다. 씻겨 나온다는 표현이 맞을 거예요. 처음엔 고여있던 물질이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걱정스러울 정도로요. 심할 때는 7-8회 정도 세척했고요.
차츰 나오는 양이 줄어들면 횟수를 줄이시면 됩니다.
이 방법을 이비인후과에 얘기했더니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거가 없다면서...
그렇지만 전 이렇게 해서 축농증 되어서 수술할 뻔하다가 완전히 깨끗해 졌습니다.
이 방법은 나중에 저희 아버지 이외에도 다른 분한테도 들었던 내용입니다.
걱정을 하시기에 민간요법이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순전히 저 개인적인 경험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걱정맘님의 글입니다.
>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올립니다. 저희 아이(남,9살)가 지난 11월부터 축농증을 앓고 있는데요... 병원을 다녀도 프로폴리스를 복용해도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요... 코가 막히니까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쉽게 피로를 느껴요.. 그전까지 스케이트와 수영등을 하며 건강하게 지냈던 아이였거든요...이제 곧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네요..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타까울뿐입니다. 선배맘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고등어맘 
최신
이전
저도 울 엄마한테 배워서 감기 걸리면 가끔 쓰는 방법이에요.
이비인후과 선생님께 여쭤보니까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소금물 만들때 농도를 식염수 정도로 맞추고 물을 미지근하게 하면 절대로 절대로 맵지 않습니다.
저는 큰 바가지에 가득 만들어가지고 양쪽 코로 쭉 들이마시면 코가 입으로 다 나와요. 엄청난 양에 놀라죠.
좋아요. 해보세요.
그리고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프로폴리스가 좋다고 하데요. 항염작용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