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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님 조금전 답변 주신글에 질문이 있는데 꼬리 달기가 되지않아 이곳에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늦은맘

등록일 2008-05-20 19:10

조회수 3,36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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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아는 내용을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낮은 단계의 책에 아이가 아는 내용이 별로 없고 해석본도 없다고 하는데 모르는 내용의 책으로 시작해도 될까요? 아니면 제가 내용을 알아보고 얘기를 들려주고 읽기를 시켜야 하는지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 계속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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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 2008-05-20 23:52 

시사영어사는 책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네요.검색해 보니...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의 책이 없다면 월드컴의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 Story house로 하세요.

어린 시절 읽고 들었던 이야기들입니다.피노키오,엄지공주,이솝이야기,개구리완자,로미오와 쥴리엣...

베니스의 상인등 450word수준의 Grade1 40권중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진행하세요.Grade 2도 비슷한 수준.

정신연령을 고려한다면 로미오와 쥴리엣,오헨리 단편,허클베리핀의 모험, 마지막 수업,큰바위 얼굴등

을 권하는데,아마 대형 서점에 가도 이 책을 모두 고르기는 힘드실겁니다.

검색해 보니 yes 24 에서 세일하는데,종류가 다양하지 않네요. 

만약 원하는 책을 모두 구입하시려면 출판사로 문의해 보세요. 02-****-**** 도서 출판 월드컴

월드컴에는 단어의 뜻과 군데군데 문장의 해설이 있어서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겁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빨리 많은 어휘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시사에서 나온 책중 아는 내용이

없다는 이야기에 조금 좌절하였습니다.우리말 독서배경이 없으면 영어공부도 힘들거든요....

 

실은 이 책에 잘못된 부분도 있어서 출판사에 전화해서 다투기(?)도 했는데,시정이 되지 않더군요.ㅠ

몇년전에 엄청 화가 나서 싸운 기억...무슨 책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은 잊었어요.

이런저런 문제점이 많은 책이지만,권해드리는 심정 이해하실....런지요.ㅠ^^

늦은맘님의 특별한 상황에서는 최선의 방책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규투맘 2008-05-20 21:48 

저도 묻어서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결국은 직독직해의 능력을 키워서 빠른시간내에 문장을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하는게 수능영어의 목표로 본다면요,

하나비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하면 이게 가능해질까요?

아님 문법도 심도있게 다뤄줘야 할까요?

중2인데,문법을 가르쳐보니 뜬구름 잡는것 같다며 영 감을 못잡고 헤매고 있거든요.

너무 부족한 아이다 보니 엄마맘만 무겁네요.
하니비 2008-05-21 00:17:36
수능영어는 현 중3까지가 마지막입니다. 현재의 수능영어는 그렇죠.빠른 시간내에 정확하게 문장을 읽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능력을 요구하는데,앞으로 변하는 시험은 ibt유형이라고 하는데 머지않아 시험 유형이 공개될 겁니다.
독해와 듣기가 상당수준 올라간 상태에서 문법을 해야 효율적입니다.문법을 배웠다면 그 문법이 책을 읽을 때 눈에 보여서 정확한 독해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아니라면 좀더 듣기와 읽기로 내공을 쌓은 후 문법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기에 시작하면 됩니다.현재의 수능 문법은 심도있게 문법을 배우지 않아도 상당한 영어능력이 된다면 문장속에서 이해해서 풀 수 있는 수준입니다.우리집 중1도 아직 문법을 하지 않았는데,숙제입니다.중2겨울방학정도에 집중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하니비 2008-05-21 09:42:30
규투맘님 그렇다면 지금 문법 하지 마세요.상당수준이란 영어를 정확히 구사해서 점수를 받아야 하는 시기가 누구에게나 옵니다.예를 들면 토플,수능등.그렇다면 그 시험에 맞추어 준비하면 됩니다.cbt 때는 문법영역 시험이 있으므로 그 시험유형에 맞추어 공부하고 ibt에서는 문법시험이 없는 대신 에세이에서 문법적 능력을 판단하므로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기 위한 문법을 공부해야 합니다.수능을 봐야 한다면 수능 문법에 따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되지요.문법적 기초가 없어도 영어가 상당수준 오른 애들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빨리 습득합니다.가장 좋은 책은 해커스 그램마인데 영어로 행복했던 애들도 영어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책이지만 피할 수 없는 문법이라면 꼭 필요한 시기에 하면됩니다.고급영어 예를 들면 성문종합영어의 장문독해등,,,세계적인 명사들이 쓴 아카데믹한 글을 읽으려면 문법을 공부해야 술술 읽힙니다.문장의 구조도 상당히 복잡해서 정확히 읽으려면 문법이 필요하더군요.그래서 해커스 그램마를 하면서 성문의 장문독해를 많이 읽습니다......
규투맘 2008-05-22 18:45:56
하니비님 이렇게 두번씩이나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구요.저도 월드컴,매직트리하우스 마치고 나면 다시 질문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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