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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이미 프로가 된 아이들은?

글쓴이 강미선

등록일 2007-07-30 12:47

조회수 4,61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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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 비슷하게 살아왔는데...

학교 다니고 틈틈이 취미생활하고...전국의 모든 아이들과 비슷하게 지낸 것 같은데,

16살쯤 되어 나름대로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이미 프로가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에 관심이 있었다하더라도 영화 관객으로 머무는 아이가 있는 반면 같은 나이에 벌써 연출이나 촬영 기술을 습득하기에 이른 아이들도 있다는 거죠.
또 초등 저학년 때 로보트나 공룡, 천체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비슷했는데 얼마후 보니까 누구는 여전히 로보트 조립 수준이 조금 높아져있는 정도이지만 누구는 자기만의 로보트를 제작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구요.

 

분명 어렸을 때는 소질과 관심이 서로 비슷했는데 얼마 후에 다시 보니까 한 명은 제자리 걸음하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쭉 나아가 있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다들 교복입고 비슷한 가방 메고 하루 일과가 비슷하게 살아가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느 사이에 그 차이가 점점 벌어져서 누구는 지극히 평범한 고1이 되어있고 누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소년 프로가 되어있는 것인지...??

그 아이들은 학교 공부 때려 치우고, 혹은 학교 공부는 대충 하면서 자기 좋아하는 것만 했을까요??

 

수학이나 과학, 음악이나 체육, 미술 등은 학교에서도 배울 뿐더러 일반적인 사교육을 통해서 어느 정도 프로의 대열에 끼일 수 있을 테지요.

제가 궁금한 것은, 학교에서 정식으로 가르쳐주지 않는 분야(영화, 만화, 소설, 증시, 로보트...등) 에서 순전히 취미 생활을 하다가 프로가 된 아이들의 그동안의 '일상' 생활입니다.

그 또한 사교육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도 자신의 관심을 쫗아가다가 어느 새 경지에 오른 아이들도 있을 것 같아서, 그 아이들은 과연 어떤 아이들일까 궁금합니다. 

수학이나 영어의 경우에는 학교 성적과도 관계가 있으니까 본인의 순수한 관심과 학교 성적을 함께 겸할 수 있다쳐도, 학교 성적과는 무관한 분야에 몰두하는 아이들은??   

 

음....아무래도 '틈틈이'가 달랐지 않을까 싶습니다.

'틈틈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한 단련한 것, 그리고 '몰입'의 깊이가 결국 프로가 되게 한 것 아닐런지... 

양적으로는 비슷해도 질적으로는 다른 일상을 보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구체적으로 일상의 '어떤 작은 차이'가 프로와 아마추어로 갈라지게 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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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움 2007-08-30 10:26 

  비슷하거나 , 똑같이 한 거는 아닌 것 같은데요...

 

  조수미, 박찬호, 박세리, .....세계적인 수영 선수, 스케이트 선수, 축구 선수...

 

  나름대로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지.......같은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운도 좀 따라야 하고...

 

  생각이 행동보다 먼저인 것 같습니다.

  똑같은 걸 따라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것,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항상 생각하는 것...

  현실성 있는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필요한 정보들을 얻고 노력하는 것...

 

  사례들마다 다르겠지만 나름대로 비법이 있을 겁니다.

  흔들리지 않는 의지도 중요하고... 

강미선 2007-07-31 10:23 

하하...그러셨군요.^^;;;

 

선이 2007-07-31 10:19 
마음에 안든게 아니고요.. 우리 딸이 넘 무서워서..
강미선 2007-07-31 10:16 

음...

 

선이님께서는 아이 말의 어디가 마음이 안 드셨는지요?^^;;;  

선이 2007-07-31 10:04 

지금은 5학년인 우리딸 3학년때 한말입니다.  자기는 엄마처럼 살지 않고 싶다고 신문 사진을 보여주며 대통령 옆에 젊은 여자분처럼 통역사가 되고싶다고..  하지만 미술은 평생 취미로 하고싶다고 그러니 미술수업은 계속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강미선 2007-07-31 08:02 

'시도 때도 없이' 한 가지를 계속한다면, 그 쪽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몰입을 하다보면 어떤 독특한 분야에서 영재로 불릴 수도 있겠지요. 그러다 직업으로 삼을 수도 있을 테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한 분야에서 프로가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직업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두번째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라는 말씀 좋은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 중에 순수한 취미가 사라져서 삶이 팍팍하다고도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진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열심히는 것 말고, '자기의 관심'을 쫒아갔더니 직업을 위해 일부러 배운 사람들보다 더 잘 하게 되었더라...는 어떤 경우인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뭔가를 꾸준히 한 건 비슷한 데, 어떤 경계를 넘어서는 사람이 있고 코 앞에서 맴돌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진로와 무관!)

사람들이 가진 호기심의 종류와 정열의 깊이는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의 머리 수 만큼이나 다양하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자기 관심 영역에 '꾸준히'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그 보다 훨씬 덜한 것 같네요.

 

무엇이 나의(아이의) 관심으로 부터 나(아이)를 떼어놓는 걸까...

무엇이 더 깊어지지 못하게 하는 걸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지는 군요.  

하용마미 2007-07-31 00:35 

모 신문에 한참을 연재하던 신 영재 뭔가에 나오던 그아이들이 떠오르네요.

그아이들의 일상은 확연히 다르더군요.

천재는 집중한다더니

그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하더군요.

 

그걸 담담히 지켜봐줄수 있고 적절한 환경도 마련해주던 부모들의 그릇도

남달라 보였구요.

별다른 프로기질없이 허비하듯 보낸 제 학창시절이 가엾기도하고

또 내아이도 저런 프로로 자라나주길 바라는 맘이 불끈불끈 솟더군요.

그래서 요즘 눈비벼가며 관찰한답니다.

혹여나 뭐하나 걸릴까해서요.

 

시도때도 없이 물구나무서기 연습하던 큰아이는 아무래도 운동쪽으로 탁월한 즐김이 있구요.

둘째는 침대에서 껴안고 잘만큼 블럭을 즐긴답니다.

확 밀어줄려니 블럭은 학습적인 뉘앙스가 풍겨서 맘에 드는데

운동은 그닥 안끌려요.

그저 취미로 즐겨주길 바랄뿐이지요.

그래서 이런말도 했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하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거래."

남다른 부모가 되긴 글렸지요.^^

 

강미선 2007-07-30 21:37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는 건 아니구요.^^;;;

정말 궁금해서 여러분들께 여쭈운 거에요....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하잖아요.

이 말을 줄 곧 생각하고 있는데, 언제 어느 때 그 작은 차이가 만들어지는 걸까?? 정말 궁금합니다.

물론 모르는 사이에 점점...이겠지만서두요.

 

어렸을 때는 뭔가 남달라보였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고교에 이르면 무색무취인 아이들이 넘 많은 것 같아요.

무색무취가 꼭 나쁜 건 아니겠지만...

청소년기를 너무나 개성없게 지낸 저로서는 자기 색 찾아가는 아이들의 일상이 내가 보냈던 그 시간들과 어떻게 다를까가 늘 궁금하기만 하네요... 

 

 

사랑가득 2007-07-30 18:29 

즐기냐 아니냐 여부 아닐까요?

 

즐기는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지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시간을 내서라도 하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몰입하고요. 그리고 즐기면서 하는 일은 남들이 보기엔 힘들어보여도 자신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그 일에 빠져드니까 더 큰 성취를 내기도 하고요.

 

또 뵈니 좋으네요. 왜 이런 것이 궁금해지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시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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