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학습지,교과서,연산 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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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니맘 등록일 2007-08-17 22:52 조회수 5,936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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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항상 부담스러운 초등 1학년맘입니다
슬슬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를 맞이하려니,,2학기 준비가 제대로 된건가 걱정이 됩니다.
선배맘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건,,
지금 **학습지로 수학을 하고 있는데,,매일가는 영어학원에 이것저것 학원다녀오면
학습지의 하루분량도 겨우하게 되는데,그 외 서점에서 파는 문제집은 언제 해야하나요 ㅠㅠ
(1학기때 기본과 심화 왕수학을 샀었는데,,거의 풀어보지 못했거든요)
근데 다른분들은 기탄으로 연산까지 한다니,,,
지금 생각에 학습지를 끊고 문제집을 좀 더 성의있게 같이 풀어볼까도 생각하지만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아이한테 언성이 높아져서 ㅠㅠ
학습지 하루분량을 하다보면,오히려 교과과정에 소홀해지는것같기도 하고,,,
지금은 1학년이니까 다른 선행이 없어도 그럭저럭 점수를 받아오지만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면 힘들지 않을까요?
정말로 학습지,시중의 문제집,연산,창의력까지 다 따로 봐주어야하는지요?
그렇담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줘야할까요?
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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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제니맘 
수학학습지,교과서,연산 따로?
최신
이전
너무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으면서 너무 감동했어요..사실 자기아이 아닌데 이렇게까지 친절하게..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을 늘려야 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건데도,,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수학은 걱정만 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글구 할아버지님,,울 아이가 주산을 6살중반에 시작했다가 6개월정도 했는데 그때 벌써
1000자리가 나가면서 맞는 문제보다 틀리는 문제가 더 많아지며
숫자가 나오는 것들에 흥미를 잃기 시작하고,스트레스를 받아했답니다.
그래서 7살 초반부터 주산에서 배운 방법을 잊어버리게 했어여..
그냥 계산하는 방식과 주산에서 배운 방식을 생각하면서 더 헷갈려하더라구요.
너무 일찍 시작했던걸까요? 많이 후회했더랬어요..
항상 머리아팠던 문제에 어느정도 해답을 찾은거 같아 감사드립니다.
다른글들에서 할아버지님과 엄마표맘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제 글에서 답글주셔서 너무 고맙구요..앞으로도 많이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