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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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글을 올리기에 자격이 안되지만 이곳에 하니비님이 자주 들르시는것 같아 ,, 직접 여쭤볼께요,,
저희 딸은 7세인데 얼마전 쥬니비를 우연히 접한 후 계속 듣기를 고집하는데요,, 문제는
아이가 영어가 트여가는 중에 또래아이의 대화체(그것도 자기 취향의 약간 삐딱한 아이???)에 푹 빠지다 보니
종알 종알 떠드는 수다가 전부 쥬니비 어법의 대화가 되버리는데,,,, 저희 남편도 이런 말투는 별로라고 저더러 들려주지 말라네요.. 아이가 재미있어서 말하기를 즐겨하는건 저도 반기지만 저 역시 유럽식 영어에 익숙한 사람이랑 당황스럽기도 하고 방관해도 되는건지,, 예전에 쥬니비를 지도하는 학생들에게 통째로 외우게도 하신다 했던점이 기억나 여쭤요,,, 물론 좀 큰 아이들은 부작용이 덜하겠지요?
어떻게 지도해야 하죠? 아님 대체할 만한 다른 시리즈 추천해 주실수 있으실까요? 사실 전 어스번을 좀 외울정도로 자연 반복해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 이미 물들어 버린듯,,, 도와주세요
잘난척 하는 말투,, 어찌나 잘 응용하는지,,, 첨엔 귀엽더니 이젠 걱정됩니다
먼저 경험맘 
하니비님께,,, (바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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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딸 생각이 나서 글 남깁니다. 저희도 큰딸이(현재 3학년) 일곱살때 쥬니비를 접해서 무지 들었습니다. 물론 같은 걱정두 했구요^^ 지나고 보니.. 아이가 그때 영어에 흥미를 많이 느껴서 지금까지 영어책을 즐겁게 듣고 읽는것 같아요. 그래서 전 감사하게 생각하구 있어요. 쥬니비에게...ㅋㅋ 그때 당시 20권의 책을 최소 3번이상은 읽고 듣고 했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 다른 책들도 많이 접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