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 전에 튼튼영어 교사를 1년 정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다섯살 때,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영어가 전공은 아니었고 영어를 잘하지도 못했지만 의욕과 나름대로의
특기로 잘 지냈습니다.(전공은 교육학,학원 경력5년 이상, 선생님이 딱인
외모와 분위기(?),엄마들 상담 잘하기등..)
선생님이 되기 위한 조건은 그리 까다롭지 않습니다.
영어실력이 제일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사실 제가 근무하면서다른 선생님들(전공자, 실력자,유학파) 많이 보았지만
그 선생님의 아이들이 더 영어 잘 하는 거 아닙니다.
제가 튼튼 영어에서 느낀 건 영어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테잎듣게 유도하고,
동기를 유발시키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 교재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교재는 정말 좋습니다.
그만 둔 지금도 전 튼튼 영어 좋다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값이 조금 비싸고,선생님들이 테잎 들었니? 하며 확인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불만인 사람들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처음 영어를 접하면서 테잎 안듣고 놀이와 게임으로 어떻게 말을
배웁니까? 또 선생님이 영어로 수업한다고 그게 아이 것이 됩니까?
저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영어를 접해 보았습니다.
다 특징이 있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 마음에 딱 맞는 건 아마
없을 겁니다.전 지금 집에서 영어를 조금씩 쓰면서 튼튼영어 교재,한솔꺼,
영어 동화책, 영어모임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튼튼 영어 를 시키던 뭘 시키던 엄마의 역할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노력하고 말해보고,들려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쉽지 않지만요.
그리고 타 학습지 계통의 일이 그렇듯이 방문하는 일이 꽤 힘들고,더구나 아침 일찍 전화를 30~50통씩 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동거리가 좀 있을 경우가 많아 자가 운전이 필요할 겁니다.
장점은 아이의 영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해외 연수등의 혜택도 있으며,
보수도 괜찮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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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죠.(튼튼영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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