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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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그러니까 정확히 다음주부터 방학계획을 세웠어요.
이번 방학은 output에 좀 더 치중해서 해나갈 생각인데요.
1. 집듣: 로알드달시리즈 (매일 30분)
2. Writing: 그날 집듣한 것을 summarizing
--> 할 수 있는 한 길게. 내용을 듣고 바로 하라하면 좀 어려울것 같아서 그림으로 sequencing을 하게 한 다음, 그 그림에 맞추어 내용을 서너문장씩 쓰게하려고 해요. (minimum 15문장 이상씩은 써야함)
3. Vocabulary: 매일 My voca planner 대화문 한 장 씩 외우기
4. Grammar: 월수금, Grammar in use-->요건 홍박샘 문법반 참여할 예정!
5. DVD: 매일 점심시간 1시간씩
6. Speaking: 화상으로 매일 아침30분씩
좀 빡빡하죠?
대신 토일은 확실히 놀게 해주고, 쿠폰발행 들어갔습니다.ㅋ
에버랜드쿠폰1회, 스키장1회, 스케이트장 2회, 찜질방1회, 박물관1회, 영화2회, 과학체험관1회
쿠폰은 2주일전에 예약해야 사용할 수 있고, 주중학습의 성실도에 따라 쿠폰예약이 취소될 수도 있어요. ㅎㅎ
계획은 대충이렇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2번 writing을 몇명이 모여 함께 하면 어떨까하는데요. (10명정도)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하게되면 흐지부지될것 같아서.. 제가 워낙 용두사미체질이라.............ㅡ.,ㅡ
아이들을 모아서 함께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이런 아이들이 함께요.
1.적어도 1년이상 집듣을 해왔고, 이제는 좀 꺼낼때가 된것 같다.
2.리딩은 어느 정도 되는데, 문장을 만들어야 할땐 헷갈린다.
3.이젠 단순한 이해를 넘어선, 연습과 응용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4.수동적인 집듣을 능동적인 집듣으로 바꾸고 싶다.
5. writing을 다른 책을 통해 따로 하기보다, 늘 하는 집듣과 연결하여 해보고 싶다.
저희 Lynn의 경우 저 다섯가지가 다 해당이 되구요.
3가지이상 해당된다면, 함께해요!
워크싯같은건 따로 나가지 않을것 같고, 책 내용에 따라 사진이나 보충자료는 할 수 있는 엄마들이 돌아가며 만들거나, 정 힘드시면 제가 맡아서 할 수도 있어요.
사실 12기 초등북클럽을 했었는데, 한참 쉬었던터라, 중간에 끼기도 뭐하고 해서 함께 할 아이들을 새로 모집해보기로 했어요. ^^;
정리하자면,
-교재: 로알드달 시리즈
-웍싯: 엄마들이 함께 돌아가면서 만들기
-내용: 그날 집듣한 내용을 요약 정리하기
**롸이팅은 매일 해야하고, 글 올리기는 주2회, 날짜 정해서 함께 올린 후, 서로 댓글 달아주기 해요.
좀 더 덧붙이자면, 이 writing의 목적은 좀 더 효과적인 집듣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정말 좋은 학습방향인 집듣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output으로 연결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실험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게 잘 될지 안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_=; 그래도 시도해보자,라고 생각하게 된건, writing을 하긴해야겠는데 따로 교재를 가지고 하자니 해야하는 교재만 몇 권이라.. 집듣도 좀 더 집중하게 하고, 그것을 쓰기와 연결시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나온게 이 아이디어거든요. 집듣 후에 쓰기를 해야한다 생각하면, 아무래도 좀 더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스토리를 이해하려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사실 1년이상 집듣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는것도 사실이잖아요.
어른도 그런데, 애들은 오죽하려구요. 듣는척하는건지, 진짜 듣고 있는건지 매번 체크할 수 도 없고..
정말 이상적으로 잘 된다면, 이 기회를 계기로 완성도 있는 영문 독후감을 쓸 수 있는 정도까지 연결된다면 더 좋겠고(아주 개인적인 욕심), 본인이 쓴 써머리를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해봐도 좋겠고(speaking으로 연결) 그걸 각자 찍어서 동영상으로 올려 나눠 봐도 좋겠죠? -->저 혼자 느무 신났네요.. OTL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함께 하는 분들과 아이디어를 모아보아요~
함께 하실 분, 손들어 주세용~~
뽕구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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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신청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참가하고 싶은데요~~
문법반에서 뵌 분들이 있어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