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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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와 집에서 하고 있는 영어 코스북 Smart English
이번에 Smart English 2가 출시되었다고 해서 또 얼른 체험해봅니다.
Smart English 1에서는 보통 unit 당 4단어정도였는데 Smart English 2에선 unit당 6단어 정도가 나옵니다.
숫자도 Smart English 1에서는 1-10까지의 수에 대해서만 배웠는데 Smart English 2에서는 11에서 100까지의 수에 대해 배우네요. 그리고 시계보기도 나오구요.
Smart English 1 은 주로 사물들을 인지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면 Smart English 2에서는 장소별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표현에 대해 배웁니다.
꼬맹이와 일단 2권을 살펴보았어요.
보자마자 하고 싶어 연필들고 달려드네요.
아직 어려워서 따라하기 조금 힘들텐데도 말입니다.
오디오 CD에서 나오는 Theme Song을 듣고 외우지는 못해도 열심히 따라하는 딸램~
언제 다 외울까요..ㅎㅎ
Smart English 2도 20개의 Lesson으로 되어있습니다.
2개의 Lesson은 연결되어 있고 3번째 Lesson Jump Up에서 앞 두단원의 Review를 합니다.
요 Jump Up이 애니메이션의 장면 장면 처럼 구성이 되어있어 아이들이 굉장히 재미있어 합니다.
꼬맹이도 오디오 CD들으며 대화 번호를 찾아 쓰고 또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문장을 써봅니다.
"Where are you?"
"I'm at home."
쉽게 쓰면 좋은데..이모네집에 있다고 쓰려니 확 막혀버리네요..ㅋㅋㅋ 그래서 그냥 집에 있어 라고 쓰라고 했어요.
1단원에서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보네요.
긴 뱀과 짧은 뱀
젊은 사자와 늙은 사자
그리고 큰 곰과 작은 곰
길다 짧다/ 젊은 늙은/ 크다 작다를 배우네요.
아는 동물들에 쉬운 형용사들이 나와 꼬맹이도 편하게 따라 읽네요.
챈트(chant)를 통해 배운 문장을 다시 외워보아요~
노래하면서 하니 더 재미있어요.
CD에서 나오는 질문에 맞게 사진을 보면서 대답을 해봅니다.
Look and Play에서는 재미있게 공부해요~
벌써 ㅎㅎㅎ 보드판처럼 보이니 얼굴에 웃음이 피네요.
게임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으니 제게 말해줍니다.
주사위를 들고 1,3,5 홀수가 나오면 1칸 2,4,6 짝수가 나오면 2칸가기로 하고 거기에 걸린 도형을 보고 질문하고 걸린 사람은 대답을 하며 놀자고 이야기하네요. 대답을 못하면 주사위를 던지지 못하고 진행을 못하게 되는 벌칙이 있어요.
꼬맹이가 외운 걸 그래도 잘 말합니다.
"What is it?"
" It's a big circle."
Lesson 3에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Review해보아요.
여러 동물들이 나오는 애니를 한편보고 오디오 CD를 들으며 빈 말풍선에 들어갈 번호를 넣어봅니다.
뒷장의 문제들도 재미있게 풀어보네요.
기존 코스북이 딱딱하게 설명하고 문제를 푸는 교재인데 반해 Smart English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들과 동물들을 내세워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재입니다.
교재가 딱딱하게 공부를 시키는 형식으로 편집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만화책이나 그림책 또는 애니메이션처럼 되어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도록 했습니다.
딱딱한 영어 코스북이 아니라 재미있게 만든 만화느낌이 나는 코스북이라고 봐야겠어요.
색감도 너무 예쁘구요.. 또렷한 사진들과 섬새한 그림자료들을 넣어 지루하지 않게 합니다.
문제들도 문제같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도 넣어 즐겁게 하도록 하네요.
이렇게 한다면 영어공부하기 너무 재미있지 않을까요?
꼬맹이도 하루에 Lesson 1개만 하자고 하는데도 더 하고 싶은가봐요.
그만큼 재미있게 교재가 되어있어 과하지 않게 하게 하려고 말리고 있네요.
영어 공부 이제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즐겁게 해요~
듣고 말하고 따라하다보면 저절로 문장이 외워지고 말하게 하네요~
Smart English가 행복한 마술을 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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