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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일본 작가들의 시리즈 그림책] 
유쾌한 [일본 작가들의 시리즈 그림책]
[돼지 너구리 시리즈]
 [소담주니어] 돼지 너구리 시리즈 (전6권) 사이토 히로시 글/모리타 미치요 그림/안소현 역 외 |
일본 전래동화나 민담에는 너구리가 둔갑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을 보아도 그렇지요. ^^
그러한 너구리의 둔갑술을 소재로 한 일본 그림책이에요.
하고 싶은 것이 많고 모험심에 불타는 돼지는 둔갑술을 부리는 너구리를 따라 열심히
둔갑술을 연마합니다~
그런데 둔갑을 해도 얼굴은 돼지 그대로~~~라는 것이 함정이에요. ㅎㅎㅎ
그래서 이름이 돼지 + 너구리의 합성어인 '돼지 너구리'가 됩니다.
어설픈 둔갑이 가능해진....'돼지 너구리'와 둔갑술이 특기인 '너구리' 콤비는
여러 곳을 함께 여행하고 모험하며 갖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 시리즈에요.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유쾌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재미있는 줄거리가 특징이에요.
단...일본색이 곳곳에 짙게 등장하는 점은 유념해주세요. ^^;;;;
마스크 초등학교 시리즈
[햄스터 마스크] [치킨 마스크][상어 마스크]
[치킨 마스크]를 재미있게 읽었는데....유게 읽기방 게시글에서
다른 시리즈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햄스터 마스크]를 상호대차로 빌려보고...
딸 아이가 [상어 마스크]도 읽고 싶다고 해서 희망도서로 신청했네요. ^^
첫 번째 이야기 [치킨 마스크]는 매사에 자신이 없는 '치킨 마스크'가 주인공입니다.
다른 친구들의 마스크를 써보았지만....어색하기만 하네요.
하지만...결국 자신이 잘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구나 잘하는 것...그리고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두번째 이야기 [상어마스크]
외모는 험상궂기만...속으로는 외로움을 몹시 타는 상어 마스크가 주인공이네요.
상어 마스크의 심술은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잘못 발현된 것이었네요.
친구들과 어떻게 화해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발명가 [햄스터 마스크]가 주인공이에요.
모든 친구들이 만능 재주꾼이 되는 '뭐든지 척척 마스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햄스터 마스크~
이 마스크를 쓰면 못하는 것이 없이....누구나 일등이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스스로 노력해서 얻는 결과물이 참된 것이라는 교훈을 알려주고 있네요. ^^
이 시리즈의 작가 '우쓰기 미호'는 실제로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마스크 초등학교’ 시리즈를 처음 떠올린 것은 어느 날 자신의 모습을 끔찍이 싫어하는
상어 아이가 나오는 꿈을 꾸고서라고 하네요.
실제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상어 마스크의 주인공과 같은 아이들을 만났다고도하구요.
아이들이 저마다 동물 마스크를 쓰고 있는 점이 재미있구요~
내용도 기발한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
강추합니다~!!
[라이언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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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서관에서 오늘 빌려온 따끈 따끈(?)한 책인데요. ^^
읽기 독립이 된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문고판이지만 그림이 귀엽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휘리릭~~읽히는 책이에요.
사자이지만...돼지 가족에 의해 길러지면서 '초식사자'가 된 뚱이가 주인공이에요.
엄마의 배려에 의해서 돼지 변장도구를 사용해서 평소에는 돼지로 변장하고 생활하다가....
누군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사자의 모습으로 출동해서 도움을 준답니다.
1, 2권에서 돼지 가면을 쓰고 숲 속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라이언맨으로
탄생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지고,
3권에서는 '사자'라는 비밀이 밝혀진 후 뚱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내용이 나옵니다.
+++++
일본 특유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엉뚱발랄한 유머는.....
역시....아이들의 관심을 확~~~끄는 매력이 있어요. ^^
# 시리즈는 한 번에 빌려봐야 제 맛!!!
벨라 
휴대폰 바꾼 기념으로 글남겨요~~~^^
Read w/ Meggy #8-B
6주차 숙제검사에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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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돼지 너구리 시리즈.. 지금 6학년인 울집 초딩이 3학년때까지도 좋아라 했던 책이네요..ㅋㅋ
학년이 너무 올라간 상태에서 알게된 책이라,, 사지는 못하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만 했어요.
돼지 너구리의 둔갑술 때문에 빵빵 터졌던 기억이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일본동화책 이야기들으니 정겨워 지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