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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책읽기 & 챕터방 #14]

글쓴이 twom

등록일 2015-09-22 08:05

조회수 2,404

댓글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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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투엠입니다. ^^

영어챕터를 좀 더 꼼꼼히 읽어보자로 시작하여

한글책으로까지 확장된 읽기방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반가워요^^

 

그.런.데 ....

-책읽기방- 이라고해서 왔더니..

이건 .. 같은학년이라는데..

근데 영어책을 저렇게 높은레벨로(아..뒷골)

 

울집은 24시간도 모자른데 이 집은 한 30시간 되나..

뭔 책을 저리 많이 읽어서 책이 방바닥에 쫘~~~악 ..-_- (아..혈압)

 

엄마들은 또 다 얼마나 부지런하고 정보도 많아 보이는지..(나만 빼고)

 

이런 기분드는 사람은 저뿐? ㅋㅋㅋㅋ

 

그런분들을 위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본모습을 보여드릴 사건이 ㅎㅎㅎ

 

그저께 저녁 제이크에게 수학 문제집을 시키고

낮에 둘째와 놀이터에서 뒤집어쓴 먼지를 씻어내고자

샤워를 하고 나왔더니..

 

우리 아드님이  그 새를 못참고 레고를 만지작 거리다 딱~걸렸죠

할려면 제대로 하고 걸리지나 말든지..-_-

 

옷도 제대로 입지않은 엄마가 머리에 수건 두르고

속사포 랩을 쏟아내기 시작했죠

 

이노무 시키~~~

하지마!!하지마!! 다 하지마!!암것도 하지마!!

니맘대로 하고 살어!!!! (단골멘트들)

 

그 뒤에 이어지는 분노의 레고 몽땅 박스에 처넣기...

(이때 동생것도 같이 처넣어 다음날 징징거리는 둘째거 다시 정리하는라..고생)

 

책상위에 있던 수학 문제집 재활용박스에 처넣기..

(결국 아까워 버리지도 못할꺼면서... 그 담날 다시 꺼내면서 얼마나 x팔리던지)

 

뭐 흔히 있던 일인데도 그 날..그 타이밍에 엄마가 힘든게 많아 큰애가 잘못걸린거죠..

 

늘 후회하고 누가 알까 챙피하지만 또 반복되고 되풀이되는...

아이들 잡을때 엄마들의 고정멘트들...

우리 다 하나씩 있잖아요..

그쵸?그쵸?그쵸?그쵸?그쵸?그쵸?그쵸?그쵸?그쵸?그쵸?

 

이렇게 지지고 볶고하며 지내고는

일주일동안 읽다가 말다가 한 책까지 끌어 모아서

사진만 예쁘게 찍어서 올리고 살아요...

 

우리집은 안 그런데..하시면....

.

.

.

.

.

닉네임 기억할거예요...

 

자~~ 애들 자랑 많이 해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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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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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사과 2015-09-23 07:05 


밤사이에 많은 댓글들~~ 서로 서로 응워 해주니 넘 좋아요~~ 그래도 잠은 주무시야쥬~~다들 기상하셨나요? 바쁜 와중에 잊지않고 댓글 달아 주시는 읽기방 어무님들 ~~~ 감사해요. 추석때 보름달 꼭 보시고 즐겁고 재미나게 보내시길^^
초록사과 2015-09-23 13:24:59

오드리님, 미뚜맘님 ^^ 바뿌신가봐요~~안뵈니 섭섭해용~~~ 모 회사 광고 처럼 산토끼보다 집토끼를 귀하게 생각하는 읽기방이랍니다^^
유니은이맘 2015-09-23 14:30:43
저 댓글달러 왔는데 댓글 수 보고 깜놀... 언제 댓글 다 달죠? ㅋㅋㅋㅋㅋ
지난주도 3일에 걸쳐 댓글 다 달았는데 이번 주도 틈틈히 내일까지 달아야할듯요 켁~ ㅎㅎ
오페라공주 2015-09-23 14:40:31
모두모두 즐거운 명절되셔요...^^
에스쁘와 2015-09-24 12:11:47
잠안자고 새벽까지 댓글 달았다는,,,달다 보니 멈출 수가 없어서 ~
에스쁘와 2015-09-23 01:50 

새벽에 댓글달다 마직막 투엠님 댓글을 여기다 달았네요.ㅎㅎ


제이크2호 ㅋㅋ너무 개성넘치고 웃겨요.ㅎㅎ 1호 다독왕.우와 대단했네요. 제로니모 영어? 한글인가요? 보기 싫어 사진도 안 찍어주셨다는 말씀에 빵터졌네요.ㅎㅎ모두 기대치가 다르니..전 울아들이 그렇게만 읽어주렴 좋으련만 이지만 다독왕 제이크에게는 좀 다르겠죠 ㅎㅎ

초록사과 2015-09-23 00:19 

읽기& 챕터방dl 궁금하신분 ~~ 어떬게 참여해야 궁금하신분~~ 이젠 다 아시죵~~~

무조건 책 과 함게 화요일에 오시면 되어요. 언제나 초딩 책 이야기 환영합니다.~~ 

다음주 추석 연휴 화요일에도 문이 열리니

다정한 ?신랑님과 착한@@ 아이들에게서 벗어나 수다를 즐기고플때 들러주세요~~

자체 마감한 대문표 올립니다.~~


8/25  #10

미뚜맘

9/1   #11

peacem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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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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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영어야

1/5   #29

오니네

1/12  #30

유니은이맘
씽씽마미 2015-09-22 23:59 

 

 ㅍ~~ ㅎㅎㅎㅎ...

 저 웃고 시작해도 될까요?

 어쩜 어쩜 제가 지아덜냄 한테 하는 멘트들이 고스란히 게시글에 투엠님 하시는 말씀에 다 들어있는지...

 오늘 하는거 없이 바쁜날이었네요..

 쑥에도 이제서야 들어왔다는..

 아침부텀 학교로 출근을 하였네요..

 낼은 더 일찍 나서야 하네요..

 초롱초롱 1학년 친구들에게 책읽어주러 가는 날이어서요.

 낼은 아니 쓰다보니 오늘이네요.

 "사랑에 빠진 개구리" 책이네요.. 

  읽다보니 마음이..  ㅎㅎㅎ

 

 제임스 이번주엔 톡톡 책을 많이 보았다지요.

 제가 '톡톡' 첨 12권만 나왔을때 사놓았었거든요..

 근래 들어서 계속 그12권만 꺼내서 반복 보시기에

 제마음은 '오디세이'로 들이고 싶었으나 잼있게 반복 보아주는것이 남는 것이지 싶어

 과감히 있던책 12권보내고  새로 .40권 들였네요..

 하교후 제임스 책장보더니 좋아서는 엄마가 1000만큼 10000만큼 좋다네요..(자기가 아는100%최고치에서)

 이리 좋아라하는데 여태 모르는체 했던게 미안해 지더라구요..

 샤워후 나와서는 포도송이채 놓고 알알이 떼어 먹으며 보고 있네요..

 다음엔 그 모습으로 인증샷 하나 남겨 볼까요??

 

 
초록사과 2015-09-23 00:24:58
오늘 바쁘셧구나 그래서게시판에서 만날수가 없었군요
사이언싱 톡톡인가요? 그 책이 그렇게나 재미나군요.
제임스가 그렇게 좋아해줬다니 왜 그렇셨어요 ^^ 빨랑 바꿔넣어줬어야지요~~
좋아하는 책이 와서 부지런히 책을 읽은 제임스 이번주 정말 행복했겠어요~~
에스쁘와 2015-09-23 00:53:09
저두 2학년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북맘활동하는데 반가워요~
우와 제임스 너무 바람직하게 멋지네요. 책선물해준 엄마에게 그런 진심어린 멘트,,
부럽네요... 울 아들에게는 그런 것 받아보지 못해서 ㅎㅎ 딸한테 받아보게 잘~부어봐야겠어요.마중물 ㅎㅎ 톡톡 -기억해 두었다 봐봐야겠어요. 제임스 과학을 좋아하나봐요. 매직스쿨버스와 과학책이 많이 보이네요~
오페라공주 2015-09-23 07:27:11
저두 1.2학년때 책 읽어주는 활동 열심히 했어요...^^
눈 동그랗게 뜨고 듣는 아이들 넘 이뿌지요...특히 1학년 꼬맹이들요...ㅋ
사이언싱 톡톡 엄청 재밌나보네요...제임스가 그리 좋아한다니....ㅎㅎㅎ
역사 만화책도 재미나보이네요....^^
twom 2015-09-23 07:30:36
톡톡~울집도 넘 좋아해 사주고 싶었으나 가격이 사악하여..도서관책으로 한3바퀴 돌았네요..오디세이는 중고로 좋아하는거 낱권으로 사주고 있고 앗 시리즈와 과학자가~시리즈 좋아해요..제임스가 제이크와 취향이 비슷한듯하여 반가워요~^^
씽씽마미 2015-09-23 11:18:05
만화보다 더잼있는 한국사 라고 타이틀을 걸며
신규 출판사에서 만든 한국사전집이에요..
만화가아니라는... ㅎㅎㅎ
오페라공주님~~
글밥이 제법 되더라구요..

여기학교에선 1 2학년친구들에게만 수업시작전에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해요..
3학년부텀은 스스로 보는걸로..
제아이반은 들어갈수없지만..
그래도 아이들 보고오면 기운이 나지요~~♡
오페라공주 2015-09-23 14:17:55
만화책이 아니었군요...ㅎㅎㅎ
어쩐지 첨보는 책 같더라구요.....제임스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유니은이맘 2015-09-23 14:42:28
요즘 저희집이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데... 만화보다 더 잼잇는 한국사 기억해둬야겠어요~
책 선물받은 제임스 말에 뿌듯~~~하셨겠어요
울 아들은 택배열어보고는 쌩~ 사라지는데 ㅋㅋㅋㅋㅋ
제임스 같은 반응 보여준다면 사방을 책장으로 꾸밀수도 있을듯~
물론 돈과 장소의 압박으로 말만 그러겠지만요 ㅋㅋㅋㅋㅋ
전 지금도 장소의 압박으로 책넣을때마다 엄청 고민하거든요 ㅎㅎㅎ
다음엔 제임스 열독하는 모습 기대해볼께용~^^
씽씽마미 2015-09-23 15:24:25
유니은이님..
울집 방방 곳곳 책장이에요.. 우찌 아셨데요~~ ㅋㅋㅋ
무슨 홍보하러 온 사람 같이 되어버렸네요..
관심있으시면 말씀 허세요..
저희도 이전 책 가져가시면서 넣어주신 책이거든요..
ㅎㅎㅎ 소개시켜드릴께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1:05 

100빠는 제가 찍었습니다 자진신고~~ㅋㅋ 초록사과님 말씀대로 보약먹고 왔스요~~
초록사과 2015-09-22 21:13:26

역쉬~~좀더 드시고 오늘 교육 내용도 ㅎㅎ 부탁드려요 ^^ 담에 설오시면 몸보신 계탕 (개탕아니고 삼계탕ㅎㅎ )쏩니다^^
twom 2015-09-22 21:22:38
반영님.추카추카~
반영님 서울 오시면 읽기방 모임.한번 해야겠는걸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2:04:30
솔직히 교육 가믄요~~~
새로운 내용은 잘 없어요
이미 어디서 들어도 듣고 접한 내용들이 대부분...
근데도 제가 간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갔다오면 맘을 다시 다잡게 되거든요
주제가 다른 교육 3가지를 받았는데
결론은...
아이를 믿고 지지해 주라는 거...

그 중 하나는 EQ높이는 거였는데요
쑥맘들은 이미 알고 계실 거에요
공부로 성공하기는 정말 힘드니
EQ 높은 아이로 키워라...
그러려면 항상 눈맞추고 안아주고 ...
세월호에 비교하셨어요
평형수가 부족한 배에 짐 많이 실으면 가다가 결국 뒤집어진다
초반에(초등) 뒤집어지면 살릴 수 있는데 너무 멀리 가서(중고등) 뒤집어지면 구하기 그만큼 어려워진다
평형수 채우는 방법을 10000시간의 법칙에 또 비유를 하셨는데요
시선맞추고 안아주고 하는 10000시간을 아기때 채워야 하는데 요즘 엄마들 못 그랬다고 더 늦기전에 지금이라도 채우라고
늦은 만큼 좀 더 오래 채워야겠지만 '반드시' 채우라구요
같은 학모들은 그 강의에 불만(?)들이 좀 있던데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몰라서 못 하는 분들은 요즘 없지 싶어요
실천이 중요한 때인거 같네요^^
초록사과 2015-09-22 22:30:05
찰때 까지 채우기 알지만 지키기 힘든 일이지요^^
깔끔한 정리 Thx u!!
씽씽마미 2015-09-23 00:22:23
와~~ 오늘은 일찌기 100빠를 넘기었네요..
추카추카요~~ㅎㅎㅎ
오페라공주 2015-09-23 07:15:44
반영님 100빠 2관왕이시네요...ㅎㅎㅎ
보약의 힘인가요?...ㅋㄷㅋㄷ
축하드려요....^^
에스쁘와 2015-09-22 16:21 

투엠님~대문 이렇게 센스넘치고,솔직 공감가는 글로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집은 아직 학년이 어리고 암것도 안시키고 있어서 (학교숙제 익힘책만 풀고)

 수학문제집이나 뭐 그외 학습을 안하니,,아직 실랑이가 없는데요,,

이제 슬슬 곱셈도 시켜야하고 덧셈,뺄셈 연산연습도 해야해서,,,걱정되요.

2학기 됐으니 수학연산과 수학문제집1권, 국어문제집 이제 푸는 연습과 계획을 잡아야겠어요.

이방와서 같은 학년 또는 아래학년의 높은 영어책 수준에 놀라고 ㅋㅋ

그래도 함께 보니 힘이 되는 부분이 훨~~씬 커요. 보는 즐거움도 크고요.

[ 초2 샤나]

이번주 한글 그림책에 신경 많이 썼어요. 읽기방 덕분인것 같아요.

영어책은 갑자기 달릴 순 없고 ㅎㅎ 도서관에 가서 우리말 책 많이 빌려왔어요.

DVD : 이번주는 MILLY MOLLY 밀리 몰리를 1집,2집 일주일 내내 보았어요.

         하루에 1편~2편 보았어요. 같은 나이 또래 여자아이들 이야기라 너무 좋은가 봐요

1. 월,화 한글책 목록

   수학동화, 전래동화, 위인전,,골고루 읽으려 노력 ㅎㅎ

주먹이 손인형극을 보고 와서 집에 있는 주먹이 그림책을 읽었어요.


도서관에서 우리말 그림책을 많이 빌려와서 신나게 읽기 시작했어요.

원영사랑님 추천책들을 많이 빌려왔어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그림동화책만 쭈욱 깔아서 읽고 있어요.

너무 좋아했어요. 이날 1-2시간 연달아 독서에 거의 다 읽었어요.


영어책

위시워시 2권 / 스텝 인투 리딩 / 헬로리더 / 닥터 수스 그림책/ 선샤인 리더스/브레인뱅크 2권 등을

읽었어요. 영어책을 반영님처럼 요일별로 찍어두어야겠어요.

 

동네 도서관에서 저자 강연회가 있어요. "중2병의 비밀"

보통 저자 강연회가 거의 주말에 있어서,,,못갔는데 (주말에 놀러가야되서 ㅎㅎ)

요번에 마침 평일에 있어서 지금 가요~ 댓글은 갔다 와서 저녁에 남길께요
twom 2015-09-22 16:32:14
아유~이뻐라~1학년인거죠?
저런책은 표지만 봐도 넘 좋아요..
중2병에 대한 강의 듣고 오셔서 말씀 좀 ㅋㅋ
유니은이맘 2015-09-22 16:41:29
책 많이 읽었네요~^^
둘째가 좋아할 책들이 많아 유심히 봐지네요^^
중2병의 비밀은 뭘까 궁금하네요~
강연회 잘듣고오셔요~^^
초록사과 2015-09-22 16:43:03
이런 이런 책깔고 읽는 사진은 메인게시물로~~~
원영사랑님 글에도 인증샷으로 올려야 하는뎅 ~~~중2병의 비밀 꼭 가르쳐 주셔야 해요~~
후기 목 빼고 기달릴께요^^
오니네 2015-09-22 16:47:43
아고고 이뻐라....이렇게 배 깔고 독서 삼매경이라니...
괜히 배가 부릅니다...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31:27
진짜 책에다 배깔고 책읽는 모습 너무 예쁜데요~^^
좋은 강연 후기도 부탁드려요~~
오페라공주 2015-09-22 20:44:36
재미난 책으로 돗자리를 깔았네요...ㅎㅎㅎ
저러고 책 읽으면 정말 행복하겠어요...^^
놀고 책만 읽던 시절이 그립네요....ㅋ
씽씽마미 2015-09-23 00:25:56
어머~ 어머 ~~
책위에서 배깔고 책을 읽는 기분이 어떨까요?
샤나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넘 이쁜 모습이네요..
이번주도 꼼꼼히 남기신 에스쁘와님~~
강연회 내용 궁금해 지네요..
오페라공주 2015-09-22 16:09 

초3. 미셸

저는 어제 수학 쪽지시험 친거 보고는 뚜껑이 열렸어요...

1단원 곱셈 첫 시험은 100점을 받아와서 이제 연산이 좀 안정적이구나 하기 무섭게

두번째 시험 4개를 틀려왔더라구요...

다른 친구들 다들 어렵다 하는 문제는 틀리지 않구요

단순연산에서 4개나...흑흑

선생님께서 오답노트 해오랬는데 저한테 보여주지도 않고 가방에 넣어놨더라구요..

꺼내보니 4문제중에 또 2개를 틀렸더라구요...어제 저희집에 화산폭발했어요...ㅠㅠ

집에서 연산 할땐 그래도 좀 괜찮은데...

학교서 선생님께서 시간을 좀 짧게 주고 풀라고 하면 아이가 맘이 급해 정신을 못차리는듯해요...

올림수 적어놓고 안더하고 ...

일의자리, 십의자리 곱 구해서 두개를 더해야 하는데 더하는건 잊고

십의자리 곱 구한걸 답으로 적어놓고...

계산할때 다른숫자 써서 풀어놓고...

기말고사 칠때 시간을 많이 주면 이럴땐 또 침착하게 잘 하는데

연산속도와 정확성을 좀 잡아야 할 것 같아요...ㅜㅜ

아이 피아노 끝났다네요...

병원 가야해서 ...댕겨와서 계속할께요...^^

주저리 주저리 신세한탄만 했네요...ㅋ

 

비염땜에 이빈후과랑 시력검사하러 안과 댕겨왔어요...

비염 방치했더니 목이 부었네요...

영어책 읽기는 당분간 중단해야겠어요...^^

 

이번주 미셸이 읽은 책중에 학교 도서관서 빌려온

사계절 출판사의 일과사람 시리즈 그림책(직업동화)이 참 좋더라구요...

그림책인데 도감 같기도 하고 ...그림과 용어가 아주 상세히 나와있구요

일러스트를 작업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사실적으로 아주 잘 그리신것 같더라구요...

대충 상상으로 그린 그림이 아녀요...

제 예전 직업이 있어서 펼쳐봤는데 현장을 넘 상세히 그려놓아서 깜짝 놀랐어요...ㅋ

 

 

 
twom 2015-09-22 16:34:53
오페라공주님 맘이 딱!제맘입니다..제가 오죽하면 중등게시판에 글을 올렸겠어요 ㅡ..ㅡ 연산..나이 먹으면 되겠지..했다가 단평에서 풀이과정 다~맞게쓰고 더하기에서 삐끗해 틀린 문제만 4개...
오니네 2015-09-22 16:45:15
여자아이라 글씨는 반듯하게 쓰는 편이겠지요?
혹시 수학연산할 때 아주 정확히 또박또박 쓰고 있나요?
올림수를 써놓고도 안하다는 말씀에 혹시나 싶어서요..
수학에서 연산은 글씨를 얼마나 반듯하게 잘 쓰는지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0,6,8 이런 숫자도 대충써놓으면 또 잘 못보고 잘못 계산하게 되고요...
한번 문제푸는 연습장 점검해보세요...
숫자 쓰는 글시가 정말 반듯하다면 또다른 원인을 찾아보긴 해야겠지만요..
유니은이맘 2015-09-22 16:46:47
저 작년까지는 수학 참 편하게 시켜서 걱정이 없었는데... 제가 신경안쓰는 동안 아이는 대충 푸는게 습관이 되버렸더라구요. 방학동안 3학년 예습하면서 여러번 폭발했었어요. 지금도 어떻게하면 차분히 실수없이 풀까 고민이 많습니다만... 정작 본인은 별 생각이 앖는듯요 ㅠ
twom 2015-09-22 16:48:26
글씨..마자요..그놈의 글씨 ㅡㅠㅠㅠㅠ 풀이과정에 16이라고 쓰고 답에는 10이라 쓰는 황당홤 ㅡ..ㅡ
초록사과 2015-09-22 16:52:11
ㅋㅋ 진짜 쿨하게
괜챦아 담엔 검산해야해 라고 안 나오죠 ^^;;
검산 방법 역계산하는 방법과.다음 단계를 넘어갈때 앞연산결과를 확인하는방법..
특히 단순 계산 실수가 많을수록 두번째가 좋은듯해요. 습관화하면 스스로 고쳐져요.
고등샘이긴 하겠지만수학3등급 일등급만드는 것 보다 계산실수하는 버릇 고치가기 힘들다고 강하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만큼 자기가 자각하지 읺으면 힘들어요.
5-6학년때쯤 되면 덧셈. 뺄셈 하나 틀려 주르륵하니 본인이 열받아서 실수를 줄일려고 하더군요.
단평에 자꾸.그럼 힘빠지죠 ㅠㅠ 그래도 단평은 계속 되니깐 담을 기약해봐요~~
오페라공주 2015-09-22 17:33:38
선생님 무서워 글씨는 또 얼마나 또박또박 쓰는지 몰라요...
또박또박 느릿느릿 풀면서 틀리니 더 속터져요...ㅜㅜ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39:19
저도 지금 3학년들이 하는 실수를 빈번히 보고 있어서
오페라공주님 마음 알 거 같아요
다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맘을 비우고 연습시키면서 기다려주기가 제가 할수 있는 일이더라구요
근데 원인과 과정도 결과도 아이마다 다 달라요
그래서 저도 답은 몰라요^^;;

에이든은 눈이 나쁠 신호가 보여서 걱정이네요
책 많이 보라하기도 쉽지 않아요
미셸 빨리 나아서 음독도 열심히 하는 날 다시 오길 바랄게요~^^
에스쁘와 2015-09-22 23:35:02
일과 사람 기억해 둬야겠어요.
3학년때 모든 사칙연산이 다 나오니..참 어렵줘.속도도 정확도도 다 잡아야하니요.
씽씽마미 2015-09-23 00:30:54
ㅎㅎㅎ
단순연산에서의 오답... 그냥 웃지요 .. 입니다.
울아덜냄 단평 가지고 오면요
1번부터 체크~~~
우찌 1번부터인지 참 의문스럽더군요.
한번도 두번도 아니고 벌써 여러번...
혹여 미리 단평 예고가 있는날은 말하지요..
오늘은 1번 문제 제대로 꼬~~옥 보기...
축복또복맘 2015-09-22 16:06 

 

 

휘(초2)

저도 투엠님처럼 다른집 애들은 하루가 30시간이 넘는 것처럼 보일때가 많았어요~^^

제가 애들한테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하는 말이 있어요. 부끄럽게도, "엄마 힘들어~" 요거랑 "빨리해" 입니다...

하루라도 안쓰고푼데... 방법이 없네요~~ㅜㅠ

잠도 많이 자야하는 휘는.. 하루가 다른아이들보다 짧은 듯 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많은 책을 읽었으니(많이 읽었다고 생각해요~그죠?괜찮죠??^^ㅎㅎ)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것.. 때문에 제가 질문 올렸었는데..

여러 선배엄마들의 얘기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휘랑 이야기해 보니, 재미있는 책들은 어렵지않게 다 읽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제야 생각이 났어요. 작년(1학년때)에 제로니모 시리즈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다~ 읽었던 아이였던 거죠~~!!^^;

위의 사진에는 없는데, 13층나무집?!인가를 친구한테 빌려서 아주 재미있게 읽고 오늘 학교에서 다 읽어서 직접 돌려줬다고 그러네요.

제가 너무 높은 수준을 꿈꿨던거 같네요. 많은 쑥맘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려요!!^^(호리드헨리, 매직트리하우스.. 시도해볼께요^^)

영어책..벤치마크, 어스본, 5기, 9기...끝~~!!! 쑥에서 진행하는 것만 봐요 ㅎㅎㅎ

그래서 무리를 해서 4가지나 하고 있는 거구요^^ 더딘듯하지만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어요^^

이번 한주도 더욱 알차게 보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twom 2015-09-22 16:12:18
휘가 지금 한참 엄마가 넣어주는데로 쫘악 흡수하는시기라 축복맘님이 좀 더 나아가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영어고 한글이고 아이가 재밌어하면 글밥 상관없이 보더라구요..
오니네 2015-09-22 16:56:20
맞아요. 이전에 비하면 분명 우리 아이들은 발전하고 있는 중이지요...
엄마가 자꾸 조바심을 내서 그렇지...ㅎㅎ

추석연휴 아이들이랑 즐겁게 보내시길요!!!
초록사과 2015-09-22 16:58:10
제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은 이닦아~와 똑바로해
인듯하네요.
오답처리.하는 것보다 첨부터 시간이.조금 더 걸린다해도 똑바로하는게 시간이 절약되더군요.
바로바로 체크하지 않음 대충 해놓구 놀려고 해서리 ㅠㅠ
축복또복맘님은 진정한 쑥쑥맘이세요 4개나 하고 계시니 정말 대단하세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41:30
제가 많이 하는 말도 빨리해...^^;;
요거 안하는 날 올까요 ㅋ

꾸준히 4개씩이나 진행하는 휘~ 기특해요~~
꾸준히 하면 분명 발전할 수 밖에 없지요
이번주도 화이팅~^^
오페라공주 2015-09-22 21:04:35
제가 많이 하는말도 "빨리하자~" 입니다..ㅎㅎ
정말 하루는 이 말을 안해보기로 작정을 했는데
불가능하더라구요...ㅋ
휘가 쑥프로젝트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었네요...^^
씽씽마미 2015-09-23 00:37:10
와~~~ 우리 휘 대단하네요..
여기서 동생인데도 4개씩이나 진행하고 있구요..
그만큼 자~~알 따라와준다는 거지요..
아이구 울 제임스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ㅎㅎㅎ
잼있는 책은 글밥상관없이 보는것 같더라구요..
또 도입부가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으면 조금 두꺼운 책도 쉽게 시도를 하더라구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요..
에스쁘와 2015-09-23 00:57:47
네~ 아직 문고판으로 안 넘어간다고 조바심? 안 내도 될 듯해요. 저희도 2학년, 문고판도 읽고 그림책도 읽고,,,전 그림책을 더 권해요..혹 크면 유치?하다고 안 볼까봐 ㅎㅎ
쑥에서 하는 프로젝트를 4가지나 아주 잘 따라하고 있는 휘! 화이팅입니다. 정말 책도 많이 읽었어요.
2학년이니 잠도 많~이 자야 해요. 충분히 ~ 휘의 밝은 미소가 보이는 듯 해요
유니은이맘 2015-09-22 15:56 

트웸님~ ㅋㅋㅋㅋ

트웸님 글이 많이 위로가 되네요 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 똑같구나~~~

ㅋㅋㅋ 정말 위로가 됩니다. ^^

 

저희는 주말에 저의 시골(전남 보성)에 다녀왔어요.

4-5년전에 한번 가보고는 올해 처음이라.... 할머니께 만나서 인사도 드리고

맛난 것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그리고 주위 관광도 하고 왔어요. 보성 녹차밭, 순천만, 낙안읍성마을

시간이 쫓겨서 여유있게 보진 못했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헌데 부산 내려올쯔음 윤이가 열이 나서 월요일 학교를 못갔어요.

편도가 부어서 열이 났다는데 오늘은 약기운으로 학교 보냈네요

어젠 어찌나 학교 안간다고 좋아하는지 아픈 아이 맞나 싶더라구요 ㅎㅎ

 

 

 

이번 주는 묵독으로 비비 읽었구요. 집듣은 로스코와 왓슨 2권만 했네요.

뭐한다고 집듣을 못했는지....

매직트리는 8권 마무리했습니다.

얼마전 초게에서 소개해주신 뉴베리책 - 에드워드의 신기한 여행-빌려와 윤이랑 같이 읽었어요~

번역본으로 ㅋㅋㅋ

윤이가 감동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원서로 보면 더 감동적일 꺼라고 했네요~

안네의 일기는 무섭고 슬프다고 표현하네요.

 

다음 주는 추석연휴라 읽기방도 쉬겠지요??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셔요~^^

 
twom 2015-09-22 16:06:19
윤이가 아팠군요..에구..학교안가서 좋았겠네요 ㅋㅋ
보성차밭 사진으로 본적있는데 넘 좋더라구요 ^^
매직트리 착실히 마무리 하고 있고 뉴베리.책도 챙기시면서 차분히 한 주 잘 보내셨네요..글고...저..
투엠이라고 불러주세요..트웸이라하시니 자꾸 트롬세탁기가.떠올라..ㅎㅎㅎㅎ
유니은이맘 2015-09-22 16:23:35
ㅋㅋ 전 트롬세탁기 전혀 생각안났었는데 ㅋㅋㅋ 제가 영타가 약해서 나름 열심히 발음해보고 적은건데 ㅋㅋ 이게 아니였네요 히히
접수하겠습니다~ 트엠님^^
오니네 2015-09-22 17:00:27
아픈건 많이 나아졌나요?
좋은 책들 소개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이게 바로 쑥의 매력 아닐까요?
초록사과 2015-09-22 17:08:32
two+m=투엠 ㅎㅎ
트롬은 넘 웃겼어요~~
로스코 집듣 끝나가겠군요. 담 책은 마빈?
매직도 벌써 8권이니 이젠 편히 진행하고 있겠구~~
꾸준히 하는 유니 최고~~
추석마지막 연휴라 게시판도 휑하구 그냥 문열어요~~ 시간 될때 오셔서 수다 나누어요 우리^^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44:23
아마 추석 게시판은 제가 열걸요~^^
게시판 휑할텐데 대문 열어놓을게요
오며가며 수다 떨어요~^^

윤이가 아팠군요 지금 에이든도 코맹맹~
건강이 정말 최고인데~
또 막상 건강하면 딴 게 보이고 ㅋㅋ

에이든은 매직 그냥 집듣하기로 했어요~
열심히 해서 윤이 따라잡아야겠어요 ㅋ
오페라공주 2015-09-22 21:36:49
보성녹차밭 가보고싶어요~~~^^
저희딸도 적당히 아프고 학교 안가는날 무지 좋아해요
딩굴딩굴하면서 책이나 읽고 하는 맛에...ㅋ
추석에도 읽기방은 계속되는군요...ㅎㅎ
씽씽마미 2015-09-23 00:51:44

아웅~~~ 부러워라.. 결혼전 같이 일하던 샘들과 가본이후로 아직 못가봤는데.. 유니은이맘님 시골이 전남 보성이시구나.. 저랑 비슷인가 아닌가 저의 시골은 전남 고흥이거든요.. 어릴땐 방학때마다 가던 곳이었는데.. 외할머님 살아계실때 제임스 데리고 한번 가야지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작년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거든요..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그렇네요.. 이제 윤이는 다 많이 괜찮아졌나요? 지금 저희집은 남푠님께서 목감기에 코감기에 링거까지 맞고 오셔서 가스렌지위에 배랑대추 생강넣고 끓이는 중입니다.. 꿀에 타서 먹으면 목감기엔 좋으니요.. 어머님께서 마늘 생강 꿀에 저며서 주신건 마늘향이 제가 싫어서 잘 끓여주지 않게 되던데.. 그것도 목감기에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일차로 먼저 한잔 드리고 지금은 제방식으로 끓이는 중.. 이시간에 앉아 있네요..
에스쁘와 2015-09-23 01:05:17
보성차밭도 좋고,,요즘 순천만도 참 운치있고 좋죠. 정원도 멋지고,,
신기한 여행 - 제가 읽으려고 원서만 사두었는데,,아이에게 번역본을 읽어줘도 좋겠네요.
비비,로스코와 왓슨 매직트리,,다 내년쯤 우리아이가 읽었음 하는 목록들이네요.
윤이 진행이 착착 잘 되고 있는 듯 싶네요~
오니네 2015-09-22 15:18 

다른 집은 30시간이신가 하는 질문에 저도 늘 그런 궁금증이 있답니다.

같은 24시간을 쓰는데 울집 애들은 매일 노느라...ㅎㅎㅎ

학교수업시간도 길어졌고 숙제들도 제법 시간을 요하는 것들이라 따로 공부하고 책읽고하는 시간을 내는 것이

굉장한 의지가 필요하더라고요..

 

 

초4 Lina.. 도서관에서 빌려온 babymouse 만화책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나머지도 더 보고 싶다던데 도서관에 없어요.ㅠㅠㅠㅠㅠㅠ

중고도 잘 안나오는 것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워요...ㅠㅠㅠ

 

 

초1 Eden..

책읽기가 좀처럼 양이 늘지않네요..

일단은 학교 숙제 양이 굉장히 많은 편이네요..

매일 3,4쪽씩 쓰기를 시키셔서 그거 쓰느라 오후 시간을 거의다 보내요.

한글을 잘 쓰지 못하는 우리 에덴에겐 쓰기 연습이 좋은 일이지만

많이 쓰고나면 다른 걸하기 싫어해서 책읽기를 강요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앞선사람 2015-09-22 15:42:46
babymouse만화형식 맞지요?
리나가 잼나게 읽었다 하니 저도 기억하고 있을게요.
저희동네 도서관은 영어책이 너무나 너덜너덜해요. 도저히 빌려볼수가 없더라구요.
학교에는 영어책이 비치가 되어 있지 않구요.(매직트리하우스는 있더라구요.)
안먹고 안입고 책 사는 저희집 이랍니다.ㅠ.ㅠ
twom 2015-09-22 16:09:12
학교수업과 숙제의.영향이.확실히 있긴해요..저희도 4학년 샘이 국수사과를 복습노트작성 하라하시고 일기 매일 1편에 수학 학습지까지.한장이 숙제라 가뜩이나 쓰기를 싫어하는 제이크가 숙제 하고나면 지쳐해요..근데 1학년이 쓰기ㅜ숙제가 4장이면 좀 많은듯한데요..힘들겠어요
유니은이맘 2015-09-22 16:33:47
마우스책은 분명 본적이 있는데 초사님께서 소개해주셨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ㅎ
저도 도서관 검색해봐야겠어요^^
Eden은 숙제가 제법이네요. 힘들만하겠어요~
전 일기 매일 쓰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어제도 윤이가 뭐쓸까 고민하더니 결국 시랍시고는 앞뒤 말 다 짜르고 끄적끄적거려놨더라구요 ㅎ
초록사과 2015-09-22 17:15:01
저희집에도 끝까진 아니고 12권까지 있어요.
이 마우스가 쉬크하고 곳곳에 패러디가 숨겨져있어 재미나게 봤던 책이예요.
웬디북이 저렴했던 것 같아요.
일학년 숙제가 과하네요ㅠ 다하고 나면 책읽는 시간이 어중간 하겠어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50:00
전에 게시판서 베이비마우스 재밌다고 소개되고 근데 책 구하기 어렵단 말씀 들었는데...
또 제가 자주 들르기만 하는 싸이트에서 판매하는 걸 봤네요
사실 생각은 아니시죠^^;;

4학년 되면 확실히 더 바빠지고 해서 책읽기는 의지가많이 필요하겠죠
벌써부터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잘해내리라 믿을랍니다^^;;
Lina,Eden 이번 주도 잘했어요^^
씽씽마미 2015-09-23 01:01:11
우찌 Eden.. 힘들겠어요..
1학년에게 하루 그것도 매일 3~4쪽 쓰기 힘들지요..
정말 그거하고나면 아 무것도 못한다는 말 맞아요..
저희 제임스 1학년땐 쓰기 숙제 하고 나면 그날은 무지무지 힘들었다며
무조건 아무것도 못하는 날이라고... ㅎㅎㅎ
저도 베이비 마우스 잼있을것 같다고 목록에 써 놓기만 하고 아직 찾아보지는 못했네요..
에스쁘와 2015-09-23 01:15:33
babymouse가 재미 있군요. 전 14권까지 확보 (아직 우리애 수준이 아니어서 나중에 보여줘야겠어요 ㅎㅎ)
지금 인터넷 서치해 보니 17권 77000원 새책으로 있는데요. 한 번 참고해보세요.lina eden모두 책 잘 읽었네요.
씽씽마미 2015-09-23 01:19:42
어머 저랑 댓글놀이중이시네요..
이시간에.. ㅋㅋㅋ
그런데 어디들어가면 있어요??
베 마우스~~~ㅎㅎㅎ
오페라공주 2015-09-23 06:49:14
표지그림만 봐도 재미날것 같네요...베이비 마우스요...^^
만화형식이라니 더 궁금하네요...ㅎㅎ
에이든 학교숙제가 많아 힘들겠어요...
전 숙제 안내주시는 선생님이 젤 좋더라구요. ㅋ
혜정 2015-09-22 14:44 

지나 일주일에 한권 읽기방에 추천책 달라하니 이번주는 저 책을 보여주네요 간단한 화학실험들을 볼수있어 좋대요~ 약속대로 까페놀이 가자했더니 맥도날드로 가겠다하여 자전거로 좀 떨어진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런때는 참~온세상이 평화로 가득차있습니다ㅋㅋ
오니네 2015-09-22 15:20:17
똘똘이 지나 모습 넘 이뿌네요..
"사라진 수재를 찾아라" 저희 리나도 엄청 잼나게 읽었던 책이네요..
평화로운 모습으로 맥도날드에 앉아 책읽기.. 즐거워보여요~~^^
앞선사람 2015-09-22 15:38:05
지나 점점 아가씨의 향기가 물씬 물씬~!!!
엄마랑 데이트 세상을 다 얻는 행복이 얼굴에 가득해요.
트루쓰는 가방 던져놓고 피아노치러 갔네요. 트루쓰랑 단둘이 데이트 해본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아이가 원칠 않으니...ㅋㅋ
twom 2015-09-22 16:14:09
어머~그새에 지나가 더 큰거 같아요^^
엄마랑 데이트 하는 이쁜 딸래미~
소개해준 책도 꼭 찾아볼게요
유니은이맘 2015-09-22 16:37:59
지나 이뻐욧~
지나가 소개해준 책도 기대가 되네요^^
화학탐정이야기라~^^

저희도 지난 토욜 맥도날드에서 버거먹으러 갔는데 거기서 애들이 책을 보더라구요 ㅋㅋ
집에서 안보던 책을 갑자기 가방서 꺼내 읽으니 우습더라구요~버거의 힘인가 했네요^^
저희는 버거 일년에 두세번 먹는지라... ㅎㅎ
초록사과 2015-09-22 17:16:09
정말 평화로움이 느껴져요~~
실험도 잘하고 지나는 만능 소녀 ^^~~
서겸맘 2015-09-22 17:54:28
엄친딸~지나 너무 여성스럽고 이쁘네요^^ 나중에 시집 우째보내실지^^..너무 앞서나갔나요ㅎㅎ~~지나가다 지나얼굴보고 반가워 글남깁니다^^~읽기방이 너무 훈훈하네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51:56
이쁜 지나 사진 있는 요글에 댓글 달게요~^^
혜정님과 지나는 워낙 잘하고 계시니 딴 건 모르겠고~~~
지나랑 데이트 넘 부러워용~~^^
씽씽마미 2015-09-23 01:09:38
우와~~~ 엄친딸... 지나의 모습이군요..
전 지나얼굴 지대로 본건 처음이라.. ㅎㅎㅎ
지나와의 데이트 즐거운 시간이었겠어요..
저도 제임스와 데이트했는데 .. 이룬 인증샷을 못남겼네요..
다음기회에...
에스쁘와 2015-09-23 01:18:50
오우 화화탐정 ~! 흥미롭네요. 요것도 찜!
지나 수줍은 듯 시크한 듯 v가 멋지네요.예쁘고요.
bb 열심히 보고 있네요
오페라공주 2015-09-23 06:58:20
사진찍는 와중에도 눈은 책에 있네요...ㅎㅎㅎ
책읽는 아름다운 여인....ㅋ
지나가 추천해준 책 재밌어 보이네요
도서관 가면 찾아봐야겠어요...
지나도 사계절 직업동화 여러권 읽었네요....^^
혜정 2015-09-22 14:39 

초3지나.

어제 저희집도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뭐, 남들도 다 그렇다...하고 지나가고는 있지만, 눈에 뭐 하나 걸리면 다 죽었으!!!!하는 때가 왜 없습니까.

다 그러고 지내는거고 그러고나면 조금 미안해져서 쫌 잘해주고..그래요..

저희는 오늘 반납해야하는 영어책들이 이주일동안 세권만 읽고 그대로 남은걸 어제 저녁에 안거죠.

조금씩 미룬다...싶었는데 이지경인줄은...

날씨는 좋고, 피끓는 열살은 밖으로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다, 철없는 아빠는 틈만나면 애를 끌고 어디 나갈 궁리만 하고 있으니 사실 책 읽을 시간이 없었음에도...엄마는 책만 들고 다니는 책 배달부인가..하는 생각에

욱해버리고 말았네요.

뭐, 레파토리는 어느집이나 같은 걸로..

시키지 않으면 하는 게없으니 도대체 언제 알아서 하게되느냐.

학원도 안가 다른애들보다 노는 시간도 많은데 얼마나 놀아야 성에 차는냐

할거만 하면 놀게 해주는 엄마가 좋다고 고맙다고하던건 어느적 일이냐, 왜 할일은 그대로 두고 놀기만 하느냐.

내일부턴 너 알아서 다해라, 엄마는 이제 잔소리하기도 지쳐서 그만할란다.

도서관책도 니가 가서 빌려오는거 아니면 엄마는 안빌려오겠다. 엄마시간은 너보다 삼십년이나 벌써 살아서 남은 시간이 니시간 보다 더 아까운데도 빌려다주면 그대로 반납하게하느냐...

아...써놓고 보니 너무 유치찬란합니다...

여튼 그러고 오늘 아침엔 깨워주시도 않았어요.

결국 혼자 일어나 책을 반납만 하고 빌려오지 않겠다는 엄마의 선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겨우 문제 몇개 풀고 갔습니다.

생각해보면 겨우 열살배기가 스스로 하면 뭘 얼마나 하고, 나는 그때 놀이터에서 노는거  이외에 무얼 그렇게 열심히 살았나...싶다가도 욱 하고 치미는걸 어쩌기는 힘들어요...

밖에나가 손잡고 세상없는 엄마같은 모습으로 돌아다니다가 이런때를 생각하면 내가 계모인가...싶기도하고..

뭐 애만 힘들겠습니까....엄마도 힘들어요...

그냥 그런 엄마모습에 애가 지치지말기를...그리고 내 마음도 많이 다치지 않기를 바라며 바라본 하늘은...

참...맑고 높기도합니다...가을은 참...가을이예요~
오니네 2015-09-22 15:30:20
아.. 이 유치한 이야기가 그대로 울집에서도 재현되곤 하네요..
겨우 열살배기... 맞아요.. 우리 아그들은 이제 겨우 그나이밖에 안되었는데
늙은 엄마는 어른대하듯 책임추궁을 어찌나 자주하는지...
혜정님 쓰신 글보며 저도 또 다짐합니다....
맑고 좋은 하늘아래 환하게 웃는 우리 아이들 이쁜 미소가득한 날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twom 2015-09-22 16:20:04
아..어쩜 제입에서 나오던 유치한.멘트를 글로 보니..참...반갑네요 ^^
제이크는..잠깐 놓아둬야 할 시기인거 같아요..
저러다 빨리 돌아오면 고맙고..또 다독에서 정독으로 가는.시기라고 마음을 비우라는 선배맘의 말씀도 들어서..책은 좀 놓아두고 그냥~확~ 수학을 마~니.시켜버릴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사과 2015-09-22 19:45:07
모범생 지나네까지 ^^;;
왠지 밀려오는 이 안도감~~~
읽기방때문에 맘의 안정과 위로를 받네요^^
씽씽마미 2015-09-23 01:17:25
맞아요... 맞아요...
저희들 아니 제가 아이때 10살때 인가요..
그때는 나가놀기가 더 바쁜때였지요..
영어책은 무슨 한글책도 요만큼 못읽었다지요..
저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정말 여기 읽기방에 친구들은 모두모두 대단대단한 친구들인데...
우찌 잘~~못 레이더에 걸리는 날은
여기 우리 천사~~ㅋㅋㅋ 같은 엄마 들을
모두다 계모로 만들어버리는지...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모두 대단하고 대견하고 맞지요...
오페라공주 2015-09-23 07:08:34
맞아요...맞아요...!!!
겨우 열살밖에 안됐는데 ....혼자서 알아서 하길 넘 바랬죠
저 어릴적 생각하믄 이만큼 책 읽어주는 것만도 기특한데 말이죠...
잔소리는 저만 하는줄 알았더니 ....ㅋ
위안이 되네요...ㅎㅎㅎ
반갑다영어야 2015-09-22 14:30 


다시 여름이 온 듯 햇살이 무지 따갑네요

교육다녀와서 방전^^;;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에 관한 거였는데 결론은...

집안이 편해야 한다 부모랑 관계가 좋아야한다..

뭐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아들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는

저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댓글은 나중에 수업 끝나고...

근디 요즘 우리방 인기폭발이라 댓글 달기 무서워용^^;;

맘은 모든 분들 응원하고 있답니다~~

(밤에 못 달고 뻗어버릴까 미리 약쓰는 거임~ㅋ)

혜정 2015-09-22 14:48:27
저도 어제 학교다녀왔어요.
저희는 진로교육.
열심히 교육받지도 않는데 다녀만 와도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학교에 앉아있는 아이들은 참 대단하다...하는 생각이^^
그래서 어릴때, 새몸이라 팔팔할때 학교다니나봐요 ㅎㅎ
오니네 2015-09-22 15:32:24
오늘은 우리방이 엄마들의 평안한 가정만들기 캠페인이네요...
평안한 가정을 위해 가장 노력해야하는 건 역시 엄마책임이 가장 크겠지요..
twom 2015-09-22 16:22:34
댓글은 아래위로 3개씩만~
초록사과 2015-09-22 19:42:46

안됩니다 보약 드시고 다시오삼~~~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53:15
초록사과님~ 빵~~
보약(왕 대빵 수제 초코파이~)먹고 다시 왔어요ㅋ
씽씽마미 2015-09-23 01:23:25

왕 대빵 수제 초코파이는 대체 우찌 생겼남요?? 무지무지 궁금해지는 시간이네요.. 요 늦은 야밤에...ㅋㅋㅋ 저도 9월들어 학교에 자주가네요...ㅎㅎㅎ 조은 엄마 되기~~~
오페라공주 2015-09-23 07:11:48
저는 어제 댓글 달다 9시 좀 넘어 꿈나라로...
눈꺼풀이 어찌나 무거운지요...ㅋ
왕대빵 수제 초코파이 궁금하네요...ㅎㅎㅎ
peacemk4 2015-09-22 13:47 

진현(4학년)입니다.

 

투엠님 마음이 저의 마음입니다^^

너무 좋은 읽기챕터방인데 사실 진현이가 일주일간 읽은 책을 살펴보다 친구들 읽은 책을 보면 느~무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4학년되니 이세상에 책말고 다른 재미있는게 너~무 많다는 걸 알아서 신나게 놀고 계십니다.

사진에 나온 4권 이외에도 과학만화책도 읽었고 다른 짧은 동화책들도 읽었지만 근거자료는 이 사진밖에 없네요^^

"구덩이" 이 책은 감탄하면서 읽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린이 다니엘 학습법"은 읽으면서 저자가 대단하지만 자기는 이렇게는 못한대요...ㅋㅋㅋ

영어책은 나를따르라, BB를 하면서 근근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리더스북 수준인데 자꾸만 챕터북을 들여다보네요.

언제쯤 자기도 이런책을 읽나? 하나봐요^^

몇장보다 포기는 하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나봐요~~.

 

 
혜정 2015-09-22 14:49:09
구덩이요? 제목부터 잼나다... 한번 찾아봐야할듯?^^
오니네 2015-09-22 15:37:31
옆집애랑 비교하는 맘은 누구나 슬쩍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래도 엄마가 맘을 다잡고 잼나게 책읽기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겠지요..
저희집 아이도 4학년쯤되니 한글책은 250페이지 정도되는 책들을 읽으니
하루한권씩 이어내진 못하더라고요..
진현이 읽은 책들도 쉽게 훌훌 넘어갈 수 있는 책이 아닌것같은데요..
양으로 괜히 주눅들지 맙시다..우리...

다니엘학습법읽고 자긴 그리 못한다는 솔직한 진현이 멋있습니다..ㅋㅋㅋ
앞선사람 2015-09-22 16:01:50
진현이가 읽는 한글책은 뭔가 특별해 보이는걸요~~
구덩이 저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요.
챕터에 관심을 보이니 곧 시작하지 않을까 싶은데요.진현이의 첫 챕터는 어떤 책이될지 궁금해요.
twom 2015-09-22 16:30:37
4학년이 되니 아무래도 글밥의 양이 있어 책 권수가 작은건 이해가 돼요..근데 제가 요즘 느끼는건 자꾸 쉽고 잼나고 웃기는 그런..쉽게 읽히는 책만 찾는다는 느낌적 느낌?아직 저 나이에 저게 적정수준인가보다..하다가도..낄낄거리는거 보면 눈꼴이...엄마의 마음 수양이 필요한 요즘이네요 ^^
초록사과 2015-09-22 19:41:00
구덩이가 holes 아닌가요 그 뉴베리 ㅎㅎ
hatchet 도 손도끼라 해서 배 집았어요 ^^
진현이는 진현이의 걸음거리로 질 가고 있는듯해요^^
챕터북이 궁금하다면 그냥 넘어 가셔도 될듯해요. 다만 한두권은 집듣 ,듣따~정독 단어까지 꼼꼼히 보시면 될듯해요.
화이팅~~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56:47
진현이가 관심을 보이고 욕심을 부린다면 지금이 딱 챕터북 들어갈 시기인 거 같아요~
좀 버거워도 본인이 관심있다면 저는 좀 밀어부쳐도 될거 같아요~
성실한 진현이라면 전 전혀 걱정 안되네요
진현이 챕터북 진입 화이팅~^^
씽씽마미 2015-09-23 01:25:47
'구덩이' 제목부터 심상찮은 분위기가... ㅋㅋㅋ
찾아봐야겠군요..
낼도 아니 오 늘도 학교로 가는 날이니 ...
에스쁘와 2015-09-23 01:26:55
4학년이면 다독,권수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요. 진현이 책읽고 자기만의 느낌이 확실히 있는 것 보니 책을 진지하게 잘 읽고 있는 것 같아요. 구덩이가 뉴베리 수상작 Holes 인 듯. ㅎㅎ 재미있게 읽었군요. 진현이 챕터북에도 관심을 갖는다니 얼마나 좋은 신호인가요..
천천히 기분좋게 쉬운 챕터북으로 들어가면 될 것 같아요~
오페라공주 2015-09-23 14:26:55
BB보다 초기챕터북이 더 쉬울수도 있어요...^^
일단 듣게 해보셔요....재미없음 진현이가 밀어낼꺼여요...ㅎㅎ
진현이가 잼나게 읽은 구덩이가 궁금하네요...^^
초록사과 2015-09-22 13:09 

Elsa

다시 여름이 오나 봐요~ 넘 더워요 ^^;;

Ramona 작가님의 Henry 시리즈로 집듣 시작했어요. 헨리는 언니 비져스의 남친입니다.

비져스 &라모나 영화를 보고 헨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

워낙 오래된 dvd James and a Great peach ~ 빌려왔어요.  DVD사달라고 할만큼 재밌어 해요.

이젠 집듣 시간만 잘 집어넣으면 될듯하네요~~

혜정 2015-09-22 14:50:05
집듣!! 저희는 이게 왤케 힘들까요!!
어느구석에 저희도 좀 꾸겨넣고 싶은디...뭐 좀 좋은 방법 없으까요...
간식이라도 주면서 좀 해보라고 사정? ㅎㅎ 모냥 좀 빠지네요~~
오니네 2015-09-22 15:39:42
집듣.. 저희 아이도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ㅠㅠ
제임스와 커다란 복숭아 DVD가 그리잼나나요?
얼른 구해봐야겠어요...
학원다니면서도 꾸준한 독서시간을 갖는 엘사 멋집니다..
앞선사람 2015-09-22 16:00:29
날씨가 넘 덥죠? 긴바지 괜히 꺼내입었어요.
근데 다시 반바지 입으려니 뭔가 허전하고 썰렁하고..ㅋㅋ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저희는 한글책으로 읽었답니다.
영화도 있군요.. 찾아봐야쥐~~~
가끔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는 책 트루쓰가 읽지 않으려고 하면 "네가 좋아하는 로알드달 책이야"이렇게 꼬시긴 해요.
twom 2015-09-22 16:54:25
거대한 복숭아가 디비디가 있었군요..제이크가 좋아한 책이라..저희 집은 집듣으로 가는 집이라 집듣은 빠지지 않고 해요..흘듣도 스스로 할만큼 좋아하는데 묵독과 음독을 엄마가 시켜야 하는..요즘은 골고루 하라고 제동을 좀 거는 편이예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0:58:44
엘사도 엄친딸~~^^
초록사과님 완전 부러워요~ㅋ
애들이 이렇게 잘해주니 초록사과님이 박사가 되었을지도...
아님 초록사과님이 박사라서 애들이 이렇게 잘하는 건가 ㅋㅋ
에스쁘와 2015-09-23 01:29:51
저희집에 제임스와 슈퍼복숭아 dvd 있어요. 아직 샤나 한테 안 보여줬는데,,이제 보여줘 볼까봐요.
샬롯의 거미줄과 멋진 여우씨도 dvd로 다 가지고 있어요. 한 번 풀러야겠네요.
라모나 재미있을 것 같아요. elsa 것 볼때 학년은 떼어 놓고 봐야겠어요. (같은 학년 영어책이 넘 차이나서 ㅎㅎ) 그런데 엘사는 저 책들을 집듣도 아니고 묵독하는 건가요 ? 우와 엘사가 너무 대견합니다
씽씽마미 2015-09-23 01:31:03
그치요.. 정말 한낮 여름보다 더덥게 느껴져요..
오늘도 무지무지 더웠다는.. 쨍쨍~~~
와~~ 엘사는 우찌 이렇게 많이 읽고 보고.. 듣고한데요??
학원도 가는걸로 아는데...
역쉬 대단~~~
오페라공주 2015-09-23 14:36:05
학원 다니면서도 여전히 이리 많은 책들을 그것도 집듣이 아닌가벼요....ㅎㅎ
저희집은 집듣 아니믄 힘든디...ㅋ
엄마가 영어를 넘 잘해서 계속 읽어주셔서 그런거 아닌감요?
대체로 보아하니 엄마가 영어 잘하는 집은 영어책 집듣은 잘 안하는듯 해요
울딸은 한줄짜리부터 집듣을...ㅋㅋㅋ
앞선사람 2015-09-22 12:25 

초4 트루쓰

 

투엠님 저희집도 매일 매일 지지고 볶고 있답니다.

요며칠 저희집이 왜이리 평화로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트루쓰 수학문제집을 확인하지 않아서 였더라구요. 뭔가 확인 하고 채근할 일이 없으면 트루쓰와 제 궁합은 환상일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 소풍이라도 가야지 했던 차에 친구들이 경복궁에 역사체험 하러 간다기에 깍두기로 끼어서 다녀왔답니다. 집에서 참 가까운데 고궁박물관에 처음 가봤네요.

엄마들은 박물관내 커피숍에서 수다 떨고 아이들은 두시간 동안 샘과 수업듣고 왔답니다.

트루스 고궁한번 다녀오더니 그동안 손놓았던 역사에 조금 관심을 보여서 가을내 박물관  좀 다녀볼까 계획중이랍니다.

 

흠..책은 한달과 붙잡고 있던 조지 집듣을 끝냈네요. 언젠가 꺼내 읽을 날이 오겠지요..그때까지 책장에 이쁘게 모셔놓으려구요. 이번주부터 호리드헨리 집듣 시작하기로 했어요.

동네 책방갔다 csi 29권이 그새 나왔더라구요. 왜리이 금방 금방 나오는 걸까요?ㅋㅋ

그만 좀 읽었으면 해서 구석에 꽂아놓은 명작만화는 여전히 몰래몰래 읽고 있어요.

그밖에 도서관에서 빌려다 놓은 책들 좀 보고, 엄마가 읽으라 잔소리해서 읽은 책도 몇권 보이네요.

 

 
초록사과 2015-09-22 13:46:46
아이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정말 평화로운 나날이예요. 가끔 이래서 엄마표로 무엇을 한다는 것에 회의가 들때가 있어요.
조지 짇듣 끝났군요. 호리드 헨리의 순항을 빌어요~~워낙에 재밌으니 잘 마무리되겠지요~~
csi29권까지 나왔군요. 저희는 15구너까지 보다가 그만 본듯한데 그 놈의 인기 끝이 없군요 ^^;;
혜정 2015-09-22 14:52:00
수학..버릴수 있는 거면 버리고 싶다구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황중입니다. 아이고~~
문제집 확인따윈 하고싶지 않아요!! 세상없는 엄마와 딸 코스프레...방해하는 놈입니다...
오니네 2015-09-22 15:57:10
csi가 나왓군요..
우리 도서관에도 얼른 갖다 놓으면 좋겟네요...
2학년때 20권까지 한번에 구입해서 읽고
그 이후번호는 도사관에서 빌려보기로 했거든요..
BB를 이리 꾸준히 봐주니 안먹고 안입고 책사실만하겠어요...ㅎㅎ
twom 2015-09-22 16:57:26
그래서 제가 요즘.수학에서 손을 때고 학원에 보낼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ㅠㅠ 엄마표 고집하다 괜히 애랑 사이만 나빠지지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네요 ^^
오페라공주 2015-09-22 19:26:14
저희집도 수학만 아니믄 참 평화로운데 말이죠.....ㅋ
저희딸도 csi 29권 도서관에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는중이어요...
csi사회는 1권 들어와 있더라구요..
트루쓰 일주일동안 책 열심히 읽었네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1:02:25
울 에이든도 이번 여름방학은 csi와 함께였네요 ㅋ
맞아요
공부 안시키믄 싸울 일도 거의 없는데 말이에요 ㅋ
그래서 전...
매일 하기만 하면 결과는 정말 터치 안한답니다 ㅋ
그래서 그나마 덜 부딪히는지도^^;;

트루쓰 이번주도 열심히 잘 했어요~
에스쁘와 2015-09-23 01:33:54
조지 집듣 완수 축하해요~
고전 책도 많이 읽고,,영어책도 bb, 로버트먼치, 미스터 맨 리틀 미스 등 많이 읽었네요
씽씽마미 2015-09-23 01:37:23
ㅋㅋㅋ... 평화로운 집~~~
영화의 제목같아요...
지당하신 말씀이에요..
문제집 점검만 없으면 정말 조용한 집이지요..
시간이 몇시인지 얼마나 지났는지 체크할필요도 없는..
보고싶은 하고싶은 것만 하는 모습보며 흐뭇해할수 있는...
초록사과 2015-09-22 09:16 

요 밑에 민사고 학생들 답변 읽어 보시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이런 정보는 글로 보면 흔하고 서울대 수석 , 수능 만점- 물어보면 답은 똑같아요 우리 알죠~~

하지만 물어보면 이렇게  솔직히 아이들 이름 걸고 답변 해주시는 분들이 없어요 ㅠㅠ

댓글로 보답해드려요^^ 읽기방 사랑해용~~~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65731&page=
에스쁘와 2015-09-23 02:15:22

네~
골드다이아 2015-09-22 09:02 

어쩜 투엠님 어제 저희집도 요한이랑 수학 문제집 풀다가 엄마랑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큰소리 탕탕 쳤는데 문제는 저였더라구요. 오늘 오후에 요한이 집에오면 재미있는 놀이 문제집 사러

가기로 했어요.


오늘부터 연장 3일 녹색어머니 봉사예요. 추석전에 잡혀서 아직도 정신이 멍하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추석연휴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하고 대출하기 싫어서 급히 사진 찍도 책 반납했어요.

애들 아빠 추석 휴가가 좀 길어서 애들이 아빠랑 하고 싶은거 있는지 계속 묻고 있어요.


초3 엘리사벳- 전에 빌렸던 사회전집 반납하고 새로 대여해서 보고 있어요. 틈틈히 who책을 보았네요.

                   동생은 하루에 몇권씩 만화책 보게 하면서 자기는 한권밖에 못보게 한다고 뭐라고 해서 주말에

                    만화책 보는거 못본척 했어요. 영어책 스스로 보지 않고 하루 읽기 영어책 3권이랑 집중듣기 1권

                    때문에 강제로 보게 하고 있어요.


초1 요한- 누나보라고 대여한 과학전집 요한이가 신나게 보고 있어요. 엄마가 한글책 몇권 읽었는지 검사

              안 하니 나 몇권 읽어서 만화책 2권 봐야해요. 라고 말하고 만화책에 또 빠지네요.

              영어책도 집중듣기랑 읽기용으로 한것밖에 없어요.

요즘은 새로 구입한 뱀파이어 소녀 모나에 빠져서 하루에 두편씩 보고 있어요. 엘리사벳이 싫어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좋아해서 추석 연휴때도 꾸준히 볼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초록사과 2015-09-22 09:06:26
우리엄마 맞나요, 짝꿍 바꿔주세요~~ 재미나보여요^^
뱀파이어이것 dvd맞죠? 저도 어떨까 했는데 엘리사벳이 좋아했다니 급 댕기네요^^
책 좋아하는 남매들 ~~ 보고만 있어도 예쁘시겠어요~~ 추석 잘 보내세요^^
골드다이아 2015-09-22 09:10:53
쑥몰에서 구입할 dvd 미리보기로 몇개 보여줬는데요. 뱀파이어 소녀 모나 생각보다 무서워 하지 않더라구요. 이빨만 끼면 그냥 뱀파이어가 되는 거라서 그냥 할로인 분위기예요. 덕분에 요한이까지 자기도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 아이들 무서운거 잘 못보는 편이예요.
twom 2015-09-22 09:41:17
아빠가 긴휴가로 오시네요..남매에게 가장 큰 선물이겠어요 ^^ 요한이가 읽는 책이 아주 잼나보여요..울둘째도 좋아할듯~엘리샤벳이 책을 다양하게 잘보네요..우리 아들은 후를 별로라 하네요..엽기코믹만 ㅡ..ㅡ
추석준비하느라 바쁘시겠어요~
앞선사람 2015-09-22 12:29:54
엘리사벳과 요한이가 추석동안 아빠와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겠네요.
골드다이아님도 녹색 서시느라 고생많으시네요.
전 녹색은 한번도 안해봤는데...다들 대단하신것 같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일찍 부터 애쓰는 모습이더라구요. 학교에서도 녹색어머님들은 특별히 더 이뿌게 봐주시는듯 해요~~
전 날라리 명예사서 이런거라 가끔 도서관 들어가서 책 정리 및 도서관 청소 정도 한답니다.
혜정 2015-09-22 14:53:57
저도 삼년째 녹색 서고있습니다. 새로 입어야하는 제복이 제일 맘에안들지만, 그래도 봉사는 애들 안전하게 지도해주는 녹색이 최고인걸로!
보람찬 녹색봉사 잘하시고 추석도 잘 보내세요!^^
오니네 2015-09-22 16:01:25
뱀파이어모나 잼있나봐요...
저도 리스트에 넣어두어야겠네요...
엘리사벳이 의무적으로 읽고 있다는 말에 화들짝...
저렇게 열심히 한글책을 읽어도 영어는 또 그렇구나 싶어서, 울집애들만 그런건 아니구나 싶어서
안도의 한숨을..ㅋㅋㅋㅋ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오페라공주 2015-09-22 19:40:45
저희집도 한글책은 좋아라 하지만 영어책은 엄마가 들으라고 해서 듣지요...
듣다보니 그 중에 재밌다는 것도 있고... 재미없다는것은 빼주고...ㅎ
요한이가 매쓰퀘스트시리즈(미스터리 박물관사건)를 읽었네요...
울딸 넘 잼나게 봤어요...1,2권은 막 흥분하면서...ㅋㅋ
도서관에 히스토리 퀘스트 시리즈가 들어왔더라구요...
어젯밤 요 책 읽다 자더라구요...^^
작가의 발상이 참 기발하지요?...게임하듯 페이지를 왔다갔다하며 ..ㅎ
반갑다영어야 2015-09-22 21:04:18
음메~ 기죽어~ㅋㅋ
골다님과아이들 머시써~~
넘 잘하고 계셔서 다른 말이 필요없겠어요
이 댁은 하루가 정말 30시간?
ㅎㅎ
에스쁘와 2015-09-23 01:40:35
우리 샤나도 뱀파이어 소녀 모나 좋아해요.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 몇 개만 구입했는데..좋아하더라구요.ㅎㅎ 이번주도 아이들이 열심히 잘 읽었네요.가지런한 아서 어드벤쳐가ㄴㄴ에 띄네요.저희도 곧 집듣 아서 들어가 보려구요~
씽씽마미 2015-09-23 01:45:06
역쉬 남자아이들은 성향이 비슷한듯 하네요..
저희 제임스도 과학쪽의 책을 더 좋아라 한다지요..
티비를 잘 안보는데 아빠가 주말에 보고 있으니 지나가다가 보았는지..
지난주엔 밤시간에 동물들 나오는 다큐를 정규방송에서 보았었다며 기다리더라구요.
아빠한테 그전에 봤는데 시간이 언제며 어디 채널이었는지 물어보더니 기어이 보셨어요...ㅎㅎ
에스쁘와 2015-09-23 01:53:33
울집 샤나도 무서운 것 절대 못보는데,,뱀파이어 소녀 모나 처음엔 무서운 걸줄 알다가,,재미있게 봤어요. 이번주도 엘리사벳과 요한이 책 정말 많이 잘 읽었네요.
영어책은 읽으라고 해서 거부없이 읽는 것만으로 감사해야겠죠? 엘리사벳이 그런다니 의외이면서 위로?가 되네요 ㅎㅎ. 가지런한 아서 어드벤쳐가 눈에 확 띄네요. 저희도 좀 있다가 아서 어드벤쳐 집듣 들어가 보려구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08:28 

초3 에이든 대문 일찍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학부모 교육 가야되서 일찍 나가봐야 되거든요 지난 주는 저도 바쁘고 아들도 바빠서 시간이 많이 없었네요 한글책은 찾아보기 어렵고 영어도 시드호프, 어스본 겨우... 매직트리는 이제 그냥 집듣하기로 했어요 파고 앉아 있을 시간이 없구요 해석하는 거 보니 나름 저는 그냥 만족스러워서 쭉쭉 더 많이 듣는게 낫겠다 결론내렸어요 이번 주도 우째 좀 바쁠거 같아서 책 읽기 제대로 되려나 모르겠어요 그냥 놓지 않고 간다에 의의를 둡니다^^
twom 2015-09-22 08:32:44
반영님~오늘도 바쁘시군요..저도 화욜은 이런저런 일이 있어 일찍 열었어요 ^^
매직을 집듣만 하기로 하신건 좋은 결정이신거 같아요~
아무래도 학기중에는 시간이 부족하죠
이번에 집듣하고 몇달뒤에 한 바퀴 더 돌때 다른 방법으로 하시는 것도 추천이요~~
한 주동안 열심히 한 에이든과 반영님과 짝짝짝~~~
초록사과 2015-09-22 09:00:49
반영님 교육 잘 다녀오시고 써머리 해주세요~~
추석 후 대문,시간 되실때 문 열어주세요 우리 잡담이나 나누어요 ^^
어스 이 시리즈로 책레벨이 올라가니 더 좋으거 같아요. ^^ 추석 잘 보내세요~~
골드다이아 2015-09-22 09:08:24
반영님 학부모 교육 잘 다녀오세요. 엘리사벳도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주중에 이틀은 학원에 안 가고 집에와서 30분 동안 자기가 보고 싶은 책 보거나 그림 색칠하기 하고 나서 학교 숙제 해요. 어떻게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끝까지 가는게 중요하죠. 그냥 좋지 않고 간다는 자세 정말 훌륭해요. 이번주도 화이팅 하세요.
앞선사람 2015-09-22 12:32:25
어스본 그림책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전 얼마전 방바닥에 쫙 깔아놓고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가지고만 있어도 이리 좋은데 읽어주는 아이들은 더 이쁜거겠지요?
오늘 학부모 교육에서 좋은 강연 들으시고 이야기 함께 나눠주세요~~
혜정 2015-09-22 14:56:07
매직을 밀쳐놓고 밀쳐놓고 맨날 구경만 하고있는데, 겨울쯤 웍싯붙어보려면 어째야하나...매일 째려만 보고있네요..슬슬 책을 읽어둬야 할것 같은데, 딸래미의 마음은 꼼짝을 안하고...
에이든, 잘 하고있어요! 추석 잘 보내시구요! 화이팅!
오니네 2015-09-22 16:04:56
어스본 많이 읽었네요...
구입하신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진짜 잘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뭐 별로지만
중학교에 간신히 영어시작해서 겨우 책읽기하는 엄마에 비하면 울 딸이 너무 잘하고 있는 거라고
늘 제 스스로에 말하곤 합니다... 마음이 평안해져요..ㅎㅎㅎ
놓지 않고 가면 분명 우리들보다 훨씬 영어를 유용하게 쓰는 아이들이 될 겁니다..
반영님도 맘 편하게 가지셔요!!!ㅎㅎㅎ
오페라공주 2015-09-22 19:56:14
학부모교육 다 아는 내용이지만 가서 또 강의 들으면
반성과다짐을 하게되요...ㅎㅎ
저희집은 씨디없는 영어책은 활용이 잘 안되요...ㅋ
어스본 아이랑 한페이지씩 읽기 일곱권쯤 하고는 중단된 상태인데...
비염이 좀 좋아지면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반복해서 잘 읽어주는 에이든이 기특하네요...^^
씽씽마미 2015-09-23 01:49:04
음... 저희 제임스도 매직은 몇챕터씩 읽어보다가 집듣한다고 했다가 한답니다..
매직과 A to Z를 동시에 펼쳐놓고서 그런답니다..
어느것 하나 파헤치기는 저흰 안하거든요..
저도 제임스도 그냥 듣고 읽기하는걸로 만족.. 하기에...
에스쁘와 2015-09-23 01:55:54
매직트리 앞에 몇권은 엄마와 정독하고 그 다음 집듣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또 정독하고. 반영님 요일대로 찍어두니 참 좋은 것 같아요..저두 해 봐야겠어요.
어스번 명작들로 가득하니 보기 좋네요~
twom 2015-09-22 08:18 

 

제이크

호리드헨리를 여전히 끼고 있구요..

몇번이나 본 제로니모를 학교 도서관에서 다시 빌려오기 시작했네요 -_-

그러느라 다른 책은 읽을 시간이 없어요..

꼴뵈기 싫어서 학교에서 빌린책은 사진도 안 찍어줬어요

 

제로니모 빌려와서 몇번씩 읽고 헨리 키득거리며 학교독서시간까지 가져가고

집에서 시간이 비면 과학소년만 읽고..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정체기인거 같아

도서관에서 만화책 형식으로 된 역사서를 두 권 빌려 줬더니 그것도 시큰둥...

머릿속에 뭔 생각을 하는지..

이 아이는 왜이러는 걸까요?뭐가 문제일까요?(옛날 개콘번전 ㅋㅋㅋ 확실치 않음)

 

구립도서관에서 다독왕으로 우수독서인으로 표창장까지 받았었는데 ..

이제 그런 시절은  다 갔나봐요..

 

 


제이크 2호

지난 주 많은 분들이 왜 제이크동생은 이름이 없냐고 이름 하나 만들어 주라 하셨는데..

이놈이 둘째라 죽어도 지 형이 하는것만 따라 하느라 이름도 제이크로 한다고 -_-

그래서 2호로 명명했습니다 ^^

둘째땜에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리다보면 참 재미있는 그림책이 많아요

큰애때 이런걸 몰라서 걍 리더스로만 쭈욱 단계를 올렸는데 둘째는 그림책을 많이 읽힐려구요

집에 있는 프로기 시리즈를 복습중인데 이거 끝나고 뭐 할까 고민중이네요..

 

 

 
반갑다영어야 2015-09-22 08:30:54
아직 사진만 올리셨네요 ㅋ
투엠님의 솔직한 얘기 진정 가슴으로 와 닿습니다 ㅋㅋ
솔직히 무언의 압력받고 맘이 안 편한 구석도 있지만~~
뭐 울집만 그렇겠냐구요
또 울집만 그렇다해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는 무대뽀 정신으로~~^^;;
초록사과 2015-09-22 08:58:24
제이크 1보단 2호가 책 읽기진도도 긇고 재미도 좋을때죠~~
로알드달 열심히 읽어주니 그걸로 샘샘하시고
수학문제집은 담엔 다시 사더라도 과감히 버리시는 걸로 ㅎㅎ;; 저도 많이 해봤죠 ^^;;
추석 잘보내세요~~
twom 2015-09-22 09:01:18
그래요?그런거예요?다시 사더라도 한 번은 버리는 걸로? 글쿤요..제가 내공이 부족했네요..그래서 저노무시키가 정신을 못차리고..초록사과님도 그랬다니 왠지..맘이.편안해지네요 ^ㅡ^
초록사과 2015-09-22 09:08:34
정신은 엄마가 차리는 걸로 저희집은 결론을 봤어요 ^^;; 이런 도움 안되는 댓글만
애들이 어찌 정신을 차리겟어요~~ 애들인데 ~~
오늘 아침 이어폰 가져가지말랬다고 생명줄 급식 수저랑 물통도 안가져간 중딩도 잇답니다.^^;;
골드다이아 2015-09-22 09:14:31
저희집도 정체기에서 조금 나오기 시작한거 같아요. 도서관 책 빌려온거 반도 못보고 반납한 적도 있었어요. 그냥 도서관에 같이 가서 너가 보고 싶은거 보라고 하고 나오기 직전에 자기가 집에서 꼭 보고 싶은거 3권만 챙기라고 했더니 그건 열심히 보더라구요. 요즘은 저보고 혼자가서 반납하고 빌려오래요.
같이 갈때가 좋았던거 같아요. 프로기 다음에 좋은 책 기억이 가물거려요. 마녀위니도 좋던데요. 거미 찾기 놀이용으로 쓰다가 읽기용으로 하는데 그림이 재미있어서요. 둘째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벨린 2015-09-22 09:16:22
^^
투엠님이 언급하신 단골멘트.... 저만 하는 줄 알았는데...다들 한번씩 하는 거죠? 맞죠? ^^
몇번 써먹어보니 아이들이 정말 참말인줄 알고 신나게 아무것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다른 멘트를 생각중이에요...ㅋㅋ
앞선사람 2015-09-22 12:38:11
초등 4학년 남아 딱 그런 시기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순한 양이었는데...하도 책만 봐서 그만 좀 보라는 잔소리를 달고 살았는데...
이제 그런 아들은 당췌 찾아볼수 없네요.
ㅋㅋ
이번주 현장학습 간다고 머릿속엔 온통 간식 뭐가지고 갈까?하는 생각과 가서 물고기 낚시해서 회쳐 먹을 생각만 하고 있더라구요.
혜정 2015-09-22 15:01:14
ㅋㅋ 제이크2호 귀여워요.
과학소년, 벼룩시장에 다 팔아버린다고 협박하는 집 여기있습니다....
왜 오빠들처럼 하려고 하나요...아직 우리는 3학년인디...
3학년답게 독서를 좀...ㅋㅋ 이러면 엄마 돌맞지요?^^
저희도 작년엔 다독상을 서울시 교육감에게서...ㅎㅎ 그 영광은 다 어디로 가고 남은건 과학소년이랑 위즈키즈랑 독서평설 뿐입니다...엄마는 맘이 너덜너덜해요...애야 날씨 좋으니 그냥 에헤라디야~
지금도 얼굴 까맣게 태우면서 밖을 헤매고 있겠지요...
아...우리는 딸인데도 얼굴이며 팔다리가 이미 탈때로 타서 다문화 가족이냐고 놀린단 말이예요..
이렇지 않았는데, 공주같이 키워놨더니 갑자기 이러면 반칙이란 말이지요.
에헤라...모르겠습니다...공주되기 싫다면 뜀박질이라도 잘 해야겠지요... 그래야 겠지요...
그러면서 엄마는 커피나 들이키고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과 잔뜩 들어간 시럽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길 바라면서...어느 학원이라도 집어넣어야 밖으로 덜 도나...하는 마음 한컵도 같이 ... ㅎㅎ
오니네 2015-09-22 16:14:17
제로니모 재미있는 건 사실이지요..ㅎㅎ
저희집에 16권까지 있는데 와... 그 두꺼운책을 집어들고 쉴새없이 읽어가는 딸아이 모습에
그저 감탄만했던게 벌써 몇년전이네요...
울집에서도 몇번씩 다시 보길래 좀 높은 곳으로 옮겨 놓았어요...ㅋㅋㅋ
그래도 나머지 뒷번호들 구해달라고 늘 입버릇처럼 말한답니다..
어쨌든 제이크도 잼난책은 열심히 들여다보는건 증명이 되었네요...
제이크에게 흥미유발할 책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페라공주 2015-09-22 20:34:15
도서관에서 상도 주는군요...1호...멋져요...^^
2호...넘 우껴요...ㅋㅋ...독수리 오형제가 생각나네요.
저희도 도서관서 만화책과 제로니모만 보더니 이번주엔 만화책과 제로니모를 제치고 그래서 시리즈를 더 많이 읽더라구요...요즘 학교서 마법의 시간여행도 다시 빌려오네요...ㅎ
꼬불꼬불 경제 저두 빌려올까 했었는데
도서관카드를 안가져가서.....ㅋ
읽기방에서 본 책들이 도서관 가면 막 눈에 띄어요
신기하게도 그전엔 보이지 않다가요...ㅎㅎ
씽씽마미 2015-09-23 01:56:37
잠시 의 정체기는 누구한테든 오는거군요..
저희 제임스도 한동안 그러하였는데..
지금도 그리 썩 예전만큼 돌아와서 책을 보는건 아니지만 시간이 나게되면
나름 자기 하고싶은것 다하고나면 그러고선 돌아와 쉬는곳으로 책을 펼치기는하는데..
그것이 한~~~~참이 걸리지요...
빙~~빙 돌아돌아 ... 서 ㅎㅎㅎ

제이크 2호로 명명되었군요...
동생은...
에스쁘와 2015-09-24 12:11:09
제이크2호 ㅋㅋ너무 개성넘치고 웃겨요.ㅎㅎ 1호 다독왕.우와 대단했네요. 제로니모 영어? 한글인가요? 보기 싫어 사진도 안 찍어주셨다는 말씀에 빵터졌네요.ㅎㅎ모두 기대치가 다르니..전 울아들이 그렇게만 읽어주렴 좋으련만 이지만 다독왕 제이크에게는 좀 다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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