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9개월 ( 2003년 04월) ♥ 나.. 영어 탄력 받았어~~... ♥ 2003-08-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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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지금 29개월)가 지금의 영환이 정도로 영어로 말문을 열고 난후
6개월 정도 후에는 6개월 전과 비교를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말과 표현을 영어로 하더군요..... 2년동안의 끓임없는
input이 결실을 맺기 시작 할때 .... 그 열매의 맛은 천국의 맛이더군요..

2년...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죠....
저역시... 거의 2년이란 세월을.. 가은이를 믿어 가며... 이중언어를
해 왔지만... 쉽지는 않았읍니다... 특히 제가 별스럽다고 생각하는
주의의 눈초리와..... 그렇게 한다고 아이가 영어를 말할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가 힘이 들었던것 같네요.....

지금은 어떠냐구요..? 영어를 조금이라도 할줄 아는 사람이 가은이와 저와의
영어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으면... 입을 쩍~~쩍~~ 벌입니다.........
그 덕분에 한가지 고민이 더 생겼는데...... 집사람의 친구나 친척 누군가가
가은이와 제가 하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어 부부싸움
했다는 이야기가 가끔 들려 오네요.. ^_^

문장과 문장의 연결이 아닌 가은이가 어제 하나의 Sentence로 가장 길게 한 말을 예를 들어 두개 정도 생각나는데로 적어 볼께요..

" Hey~~ You puppy, what are you doing in my daddy's pocket ? "
( 울아빠 주머니에서 뭐하니...? )

가은이의 아주 작은 강아지 인형을 제 셔츠의 왼쪽 가슴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 강아지보고 위와 같이 묻더군요...... 위의 말을 한것보다.... 강아지를
의인화 하여.. 물어 보는 가은이의 상상력이 너무 예쁘더군요,..

또한개는...

" I don't want to take a bath now~~~. "
( 지금 목욕하기 싫어~`)

가은이를 목욕시키기 위해 내가 방안에 Bathtub를 가지고 들어오자
도망가면서 위와 같이 말하더군요,,, 꼬셔서 목욕시키긴 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위의 두문장을 가은이에게 직접 말해보적이 없
는거 같네요... 스스로 위 문장을 만들어 했다고 생각하니... 다시한번 뿌듯....

아이는 부모가 노력한 만큼 절대 실망을 주지 않는다는 교훈을 가은이로 부터 얻었읍니다.....
어떻게 장담하냐고요... ? 왜냐하면 태어나서 4살이전의 아이는 그야말로 순수 덩어리이고... 너무나 솔직하니까요....

전 요즘 가은이에게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과 영어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 많은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답이 보이지를
않네요..... 같은 또래에 아이와 같이 뛰어 놀며.. 영어로 대화 할수
있다면.... 최고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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