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입문..그 한달간...^^ 2009-03-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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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

얼마만에 글을 남기는 것인지요..ㅎㅎ

왼쪽에 준서가 바리바리 준비물을 챙겨서 등교하는 모습입니다..

(가운데 검정 옷에 양손에 작은 화분이랑 큰 탱탱볼이랑 들고는)

울 집 베란다에서 이리 학교가 다 보이구요..

저~기 학교 로비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볼 수 있지요. ㅎㅎ

거까지 지켜본 일은 없으나..

 

1학년 5반 이준서가 되었어요.^^

 

다행히도 이쁘고 젊은 담임 선생님 만났구요..

3월 내내 8칸 노트에 ㄱ~~ㅎ까지 한 장씩 빽빽히 쓰더니

이젠 가나다~를 쓰더만요..

 

 

 

한달 내내 하루도 빼지 않고 한 일은..

가장 중요한.ㅎㅎ

친구와 놀기..

걍 하루에 많게는 대 여섯시간..

적게는 기본 두 세 시간 까지는 놀아요..

그렇게 놀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지요.

글고 한달만에 딱 잡힌 취침 9시...

누가 정하지도 않았는데

그 시간이면 무조건 방으로 들어가서 이젠 혼자도 자네요. 독해~~

혼자는 절대 잠이 들지 않는 아이였는데..

그리 잠들어야 아침에 지각하지 않는데나 뭐래나..

아침에도 잘 일어나구요.

무조건 8시 10분이면 등교 합니다.

학교가 저리 코앞인데도 빨리 나가네요.

빨리 가고 싶다고.ㅎㅎ

 

3월 내내 11시 20분에 하교하였네요.

예원이가 등원하면 9시 40분,,,그러니까 순수한 나만의 시간은 한시간 반이나 될까....

그렇게 한달을 보내다 보니 컴이고 뭐고 앉아 있을 시간도 없구요.

준서반 엄마들과 몇번 만나 티타임을 가지다 보니 일주일이 훌렁훌렁..

준서 생일까지 3월에 있어서 생일파티는 총 세번이나 했구요..

 

다만 흠이라면 쑥에 들어올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그럭저럭 원활한 초딩과 초딩맘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울 학교가 독서진흥학교라서요.

아침 자율학습시간에도 자유롭게 책읽기를 하구요.

독서 골든벨 같은 행사를 해요.

작년에 운동장에서 쩌렁쩌렁 하는 소릴 들었는데 재밌겠지요?^^

1학년도 할래나...

요즘 더욱 더 한글책읽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집중 듣기도 하구요. 정~~말로 틈틈히만..ㅎㅎ

 

 저번주에 받은 준서 생일 선물 하나 보여드릴께요.

'아름다운 가치 사전 & 우리가족 가치 노트'

 

'가치'란 무엇일까?

참 어렵지요?

감사의 마음, 겸손의 마음,, 믿음?,,배려?,,신중?,,약속?

준서 또래의 아이들에게

말만으로는 이해하기 좀 어려운 그런 아름다운 가치 24가지를 모아 둔 책이에요.

 

사전...

들춰보면 분명 의미를 알게 해주었으니 사전은 맞습니다.

가치 개념이 정의가 아닌 사례들로 설명되어 있지요.

이렇게 쉽고 와 닿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가족이 함께 보아야만 하는 책이여서 더 좋습니다.

 

준서 친구 엄마가 보내 준 이 책을 받고는 

'분명 준서와 나를 많이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보다 어린 친구지만 항상 언니처럼 날 챙기는 친구인데,..난 어땠나..하고 생각해 보게 되었구요.

 

 책이 일률적이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사례로 설명하고 있어요.

 

자연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써 보도록 유도해요.

아이들이 시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겸손에 대한 사례도 넘 좋네요.^^

 

준서가 이 믿음에 대해 나중에 응용한 거..

'지금 엄마가 나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지만, 분명 날 사랑하고 있다는....믿음..

'ㅎㅎㅎㅎ 이거이 믿음이 맞나?ㅎㅎ

 

가족 모두의 약속을 써 보기도 해요.

 

 

 

 

이게 별첨된 우리 가족 가치 노트 입니다.

각각의 가치에 대해 엄마도 아빠도 나도 한 줄씩 써서 온 가족의 가치 노트를 완성하는 것이지요.

참 의미있는 한 권의 책이 되겠지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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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진현맘 2009-04-10 07:29 

준서맘님 정말 오랜만이지요?

저도 한동안 뜸했어요.

이제 다시 열심히 출석중이랍니다.

 

준서도 1학년 5반이에요?

혜원이도 1학년 5반인데.

저희 선생님도 독서를 중요시 하는 분이시라

아이들에게 책을 꼭 가져오라하시고 아침 시간에 읽게 하시네요.

 

아..하고 싶은말이 많은데, 혜원이 학교가야한다고 밥달라네요.

이시간만이 제가 유일하게 컴하는 시간인데...

얼른 밥줄께요...^^

준서맘 2009-04-10 11:32:32
오랫만이어요..진짜루...
저는 아직도 적응중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요.
진짜 초딩1학년 엄니들이 한번 뭉쳐서 이야기를 풀어야 할까봐요..
진현인 아직 엄마랑 있나봐요..
둘째까지 유치원에 보내면 그나마 오전에 조금 내시간이 오는데..
뭐 하교 시간이 금방 오니까 것도 여유치 않네요..
같은 5반이라 반가워요.^^
마리스텔라 2009-03-30 16:46 

준서 입학 축하해요.

준서네 집에서도 아이 학교가는 길이 내다 보이는군요.

저희 집 뒷베란다에서도 아이 학교가는 길이 내다보이는데 참 좋더군요.

멀리서 아이가 학교가는 걸음걸이나 손 흔드는 모습을 보면 그 날 아이의 마음상태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침에 아이와 언짢은 일이 있더라도 멀리서 서로 손을 흔들어 주고나면 서로 기분이 풀리기도 하지요.

이제 조금있으면 벚꽃필때 봄바람에 꽃잎흩날리는 길을 아이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 곱습니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이 책도 제가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음이 참 따뜻해 지지요.

제가 좋아하는 책과 준서네 고운 이야기 전해듣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준서맘 2009-03-31 22:14:52
이렇게 찾아와 글 주셔서 고마워요.^^
가까이 그리 내다 볼수 있어서 맘은 참 편해요.
단 둘째가 아직 유치원에 안가고 함께 있는 시간이라,,사실 여유롭게 준서를 내다 보고 그러고 하지도 못하게 되네요.^^
둘째는 준서 등교 후 한시간 후에 등원을 하네요..
아주 긴 등교등원길이지요....
정신없어도 함께 쓱~ 빠져 나가면 좋은데요..ㅎ
좀 전에 준서랑,,,말귀도 못알아 듣는 애에게 잠들기 전 또 일장 연설을 한바탕 해서 별로 맘이 편치 않네요.
모든게 새롭게 시작되는 시점이라
그동안 같지만은 않더라구요..그래서 또 제가 따다다다~~
그런 말 해 봤자 아이 맘만 상하게 한다는 걸 아는데도
엄마 뜻대로 잘 안되니 말이 그리 길어지더만요..
걍 선배맘님 앞이라 이런 말도 나오네요.
다 그런거라고 한마디 해 주세요..ㅎㅎ
어느새 2009-03-30 15:04 

준서는 1학년 5반 이에요? 예지는 4반인데.

예지도 학교에 가더니 엄마 걱정과 달리 활개를 치고 다니네요.

동네 친구 생기니 유치원 때도 안하던...오후 종일 친구네 집에서 노는 맛도 알게 되었지요.

독서 골든벨 재미있겠네요.

준서는 따놓은 당상일꺼라 믿어요.

 

준서맘 2009-03-31 22:08:40
가장 동감할 수 있는 분이 예지맘님이시겠지요..ㅎ
예지는 따뜻한 감성이 있는 아이같아서 주변에 친구도 많을 것 같아요.
다들 그런가봐요.
친구맛을 제대로 느끼는 시기...
이대로 가다간 정말 어찌하란 말인가 슬슬 걱정될 정도로 준서가 친구에 쏙 빠졌네요.
엄마 없이 가서 놀다 오기도 하고..
좋아해야하는 건지 어떤건지..
하소연 할 일있음 서로 하자구요~~...
알리샤 2009-03-30 14:21 

아웅, 메인에 준서맘님 이름 뜬게 이게 올마만인게요~~~~

나 양손가득한 준서 막 찾아보며 괜히 뿌듯하고 그러네요~ ㅎㅎ

쑥이모가 뒤에서 손흔들어 줍니다~

잘 다녀오렴~~^^

준서맘 2009-03-31 22:05:39
나도 내 이름이 뜨니 기분 좋더만요..ㅎ
나 스스로 컴백을 축하하고 ㅎㅎ
기분도 좋고 그래요..^^
준서사진 자주 올려야 겠다..
레이첼 2009-03-30 13:50 

어멋~넘 오랫만에 인사해요^^

준서맘님~사진에서 준서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혼자 학교생활도 하고 넘 대견하시겠어요.!

알아서 잠도 자고 등교도 하고~^^가치에 대한 책소개도 너무 잘봤어요.^^

정말 3월은 참 바쁜달인듯 해요~그래도 이제 조만간 꽃피는4월이 되니~쑥에서 좀더 자주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준서맘 2009-03-31 22:03:03
마음을 담으면 그게 보이나부죠?ㅎㅎ
저 사진에서 그런게 보이나봐요..
이제 초딩에 입문한 새내기 어린 아이의 모습과
그 뒤에서 응원하며 눈도장 찍는 엄마의 모습이 동시에..ㅎㅎ
쑥에 안 나와서인지 근질근질했지요..
이젠 좀 빠릇빠릇 다시 돌아와야겠네요.^^
령돌맘 2009-03-30 12:56 

준서맘님... 증말로 오랜만이에요~~~^ㅡ^ㅋㅋㅋ

준서가 초등생이 되서 무지 바쁘셨겠당...ㅋㅋ^ㅡ^

 

아는 분이 유치원 보낼때 보다 더 정신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한달간은 적응기간이라고 12시도 안되서 끝나고....

 

사진속에서 짐 바리바리 싸들고 등교하는 모습이 대견하네요...^^

울 건령이도 준서처럼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ㅋㅋ

 

저책~  저두 찜!!!!

아이랑 함께 노트에 적어나가는것이... 괜찮아보이네요...ㅋㅋ

 

이제 좀 여유로워 지셨나요??

자주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ㅋㅋ

준서맘 2009-03-31 21:59:35
저도 얼마만인가 싶을 정도로 오랫만에 글을 올릴래니..
서먹할 정도였지요..흐흐
잘 다니고 있으니 적응하는 걱정은 이제 좀 접었고요..
요즘 엄마들끼리 준비물에 대해 물어 보느라 전화 좀 합니다.
다 초보들이라 선생님 말씀을 잘 못 알아 들어요.ㅎㅎ
낼은 묵은 먼지 좀 치우러 청소하러 갑니다..^^
아직은 가는 마음이 무척 즐겁네요.
령돌이도 내년엔 다 겪을 것이니 잘 들어 두세요..^^
가은맘 2009-03-30 11:06 

준서맘님 넘 오랜만이어요~~

그렇군요!! 준서가 1학년 5반 정말 조기 멀리 뵈는 준서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학교가

준서가 다니고 있는 학교군요^^*

에궁 제가 다 기특하네~~

준서를 보내놓고 짬이 없으실 만도 하네요,,

갈수록 여유가 조금씩 나지 않을런지요~ 아니가??

아마 그간 엄마표로 다져놓은 실력이 비단 영어만이 아니라

제대로 발휘될거라 생각해요~

초등입학 넘넘 축하하고

준서맘님 드뎌 초등맘되신것두요~

아직 예원이가 있으니 유게맘이시면서 공식적으로다가 초등맘이 되셨네요~~^^

정말 바쁘시겠다..

아자아자 힘내시고~~ 자주 뵈어요^^*

 

 

 

준서맘 2009-03-30 11:46:42
가은엄니가 이리 축하해 주니 기분 좋아요...
하도 뜸해서 내 이름을 기억할라나...하고는..ㅎㅎ
그냥 흐뭇한 요즘이어요.
오히려 초등전에 하도 아둥바둥?해 놓은지라..
이젠 평온을 찾은듯..^^
준서도 재밌어 하고 저도 재밌네요.
엄마들과의 수다도 재밌고요..^^
진짜 유게와 초게맘이 되었네요..^^
흐흐